왜 그렇게 어리석은가? 언론조작이라니? 노빠부대라니?
난 지난 총선떄 이회창을 지지했던 사람이지만,이젠 정말아니다.
이 상황에서 언론사 방문은 불난데 기름 붓는격이란걸 모르는가?
내가보기에 방송사들은 엄격하게 중립이었다,
바로 그 탄핵 소추날밤,그렇게 격양된 상황에서도,
에스비에스 "이것이 민심이다"토론에서는 한나라당과 열린당대표,
나란히 나왔다.
그 말잘하는 전여옥 여사까지 나와서 국회에서 개처럼 끌려나가
가뜩이나 열받아있는, 열린 우리당 유시민 위원을 약올렸다.
편파 방송이 목적이었다면 왜 한나라당 대표와 전여옥 여사를
출현시키겠는가? 그냥 민주당 대표 불러놓고 한나라당 앂으면 되지.
여론조사가 조작되었다면 기존에 있었던 모든선거의 여론조사도
전부다 조작이란 말인가.
이번 여론 조사를 맏은 기관이 노대통령의 대선선거,김대중 대통령의
대선선거,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선거 떄도 언론조작을 했단말인가?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무조건 언론조작이라고 밀어붇히는것은,
너무나도 유치하고 어린아이같은 사고방식이라 생각한다.
물론 조순형 대표의 오기로 결국 탄핵까지 오게되었지만,
역풍이 불어오면 최대한 도록 몸을 작게 만들고,
고개를 숙이는게 영리한 방법아닐까?
비록 몸을 작게하고 고개를 숙인채 가슴속으론 욕을 할지언정...
그렇게하면 주변사람들이 보기엔 겸손해졌다고 할것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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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
"야당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말일거다.
"대통령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
바로 야당이 노무현 대통령을 협박할때 쓰던말이다.
탄핵이 어디 동네어린아이들 세력싸움이란 말인가?
마치 이 동네 짱(조순형,최병렬)이 저 동네 짱(노무현 대통령)에게가서
한쪽다리 흔들면서,침 탁한번 뱉고,껌 짝짝 앂으면서,무심하게
"사과하면 용서해주고 널 이동네 짱으로 인정해 줄께!" 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이 동네에는 어르신네(사회원로)들도있고,파출소에 경찰(국민)도
있다는것을 잃었단 말인가? 그렇게 머리가 나쁘단 말인가?
난 노 대통령이 사과를 하지않은게 잘 한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과 한번하면 되는건데"라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이 탄핵이라는말은 어젯밤(탄핵가결의 날 밤) 에스비에스
밤11시에 있었던, "이것이 민심이다"에서 유시민 의원이 밝힌 말을
들어보면 알겠지만,탄핵이라는 말은 대통령 취임후 13일만에
나온말이라는 것이다. 바로 대북사업특검법 재정안하면,
대통령 탄핵해 버리겠다고 한것이다. 그결과 정회장은 죽었지...
한마디로 심심하면 "탄핵" "탄핵"한것이다.
짜장면 같이 먹다가도 노무현 대통령이 한 젓가락 들이 댈라채면,
"탄핵"하고 중얼거려서,노 대통령이 젓가락을 내리게 하는것이다.
발가락 사이의 낀 때를 파내다가도, 콧구멍 파내다가도,
그냥 심심하면 "탄핵탄핵탄핵탄?" 한것이다.
한마디로 다수의 횡포(왕따)인 것이다.
이 상황에서 누구나 양치기 소년을 생각할것이다.
"늑대(탄핵)다"란 말에 무감각해 지는것이다.
그래서 대통령도 열린우리당도,국민도 탄핵에 무관심했던 것이다.
대통령이 함부로 말을 했다는 부분에서도 난 이견이다.
그 이전의 대통령들은 훨씬 더 심한 말을 했다.
하지만 보도되지 않았다.될리가 없지,독재 시대에서...
문민정부 와서도 기자들의 청와대 출입은 제한되어있었다.
하지만 노대통령이 원한것은 서방의 선진국처럼 개방적인
분위기를 원한것이었다,
너무앞서 간거였지. 노대통령의 모든것이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한거다
그래서 말단 기자도 대통령이 기분나쁘게 한번 째려봐도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노대통령 어쩌구 저저구 마구앂게 된거라 생각한다.
다시 타픽<"야당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으로 돌아가보자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야당은 탄핵에선 이겼지만 민심을 얻는데선 실패했다.
결국 거대야당은 이기고도 진거고,소수 열린당은 지고도 이긴게 된거다.
이 상황에서 야당은 월요일이되면 빨리 헌법재판소에 들어가있는
탄핵안을 철회시키고 국민에게 사과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면 점점 떨어지는 거대야당의 지지도를 만회할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실정에서,한국인의 상식으로 볼때 그럴리가 없다.
"그럴려면 애초에 왜 그 *랄 하면서 탄핵안을 가결시켯겠어?"
하고 반문할것이다. 그건 바보스런 방법이라 하겠지...
하지만 한국인이 말하는 그 바보스런 방법(원리원칙 대로하는것)이 가장
현명하고,냉정하고,몸서리 쳐지도록 무서운 방법이란걸,
외국에 살면서 난 꺠달았다...
그리고 바보가 아닌이상 야당이 그런 거사(구테타-박정희,전두환,모두
말했다,지금의 야당처럼 "구국의 용단"이었다고,반세기를 이어온
최대의 힛트유행어다.)를 계획했을땐 이미 헌법재판소의 법관들의
표를 획득해놓고,100%확신에서 일을 치렀을거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내 추측이 오버일수도 있다.
여기서 "그럼 이미 게임 끝났네" 말 할 사람 있을것이다.
아니다!, 그러니까 더욱더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철회를 하도록,
그리고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국민이 목소리를
높여야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근대역사를 봐라 단 한번이라도 국민이 구테타를
막아낸 적이 있는지?
옛날엔 국민들이 무식해서 그랬다고, 그들이 총을 들고 있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하지만 이젠 아닐수도 있지않는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간추리면,
탄핵의 주체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노장파(노대통령보다 연상인
사람들? 60대 이상?조순형,최병렬)들이 주도 했으나,
소장파(노대통령보다 연하인 사람들? 30,40대?)들의 반대로
힘들었는데, 추미애(노대통령의 강금실장관에 대한 편애로 삐쳤다나?)
의 급선회로 소장파 까지 돌아섰고,
결정적으로 김종필대표(과거 삼당 통합때 결정적인 역활을 하셔서,
국민의 억장을 무너트리시더니,이번 탄핵에서도 결정적 역활을 해서
국민의 억장을 무너트리시고,1노 3김중 대통령이 못되신분은
이분밖에 없는데, 정계은퇴 게획은 아직 없다하십니다)의 선회로
탄핵이 가결되었다는데...
위 상황을 심리적으로 따져보면 결국 노대통령의 실정은 핑계이고,
연하의 대통령을 둔 연상의 국회의원들의 심리적인 열등감,모멸감,
그리고 추미애 의원의, 이성인 대통령의 관심에서 배재되었다는
여성으로서의 소외감,작위감에다가,
임기1달 밖에 안남은 국회의원들이 그들의 생명을 연장하기위한
절박한 마음을 결합시켜 만들은 작품인 정치왕따가 아닌가 추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