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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짜리 살인범, 망해가는 문명의 징후

삼국지를 애독하는 모범생 12살짜리 일본 아이가


건물옥상에서 4살짜리를 내던진 엽기적인


사건을 보면서, 망해가는 문명의 징후를 느낀다.





그 잔인한 문명이 바로 옆 우리 사회로 전염돼


폭력과 공포를 탐닉하게 만들까 두렵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놀드 토인비라는


사람도 '망해가는 문명은 표준화와 획일화 경향'


이라고 했다. 그 비극적 흐름에서 벗어나는


정신적 단련의 시간이 필요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