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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성인들은 비겁자가 되지마라!

방송과 인터넷 매체는 마치 계획된 시나리오처럼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는 북한의 공개재판식 문제해결이거나

혹은 정말로 그들이 적극적으로 국내정치에 간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들 정도이다.

그런데 과연 이 나라의 진정한 지성인들은 왜 침묵하는가?



왜 이런 때에 수려한 글솜씨를 가진 보수논객들은 국민을 진정시킬 노력은 하지않고

그 몸을 숨기고 있는가?

왜 이런 때에 유창한 말솜씨를 가진 지식인들은 여론이라는 거짓 포장의 화려함에 기가죽어 아무소리도 못하는 것인가?



노무현대통령은 이미 국가의 지도자로서 그 권위를 포기했고 또 상실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였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통합의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모자란 것이고

이러한 탄핵정국의 여파를 사전에 예상했다면

국민에게 엄청난 불안감을 조장하여 자신의 정국주도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불순한 기도를 자행하는 대단히 교활한 정치인일수도 있다.



이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사회단체나 방송, 그리고 조작된 여론에 휘말리지 않도록 국민계도에 나서야만 한다.

전쟁터에서 뒤전으로 물러선 지휘관은 절대 승리할 수 없다.

전투현장의 선두에서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건전한 보수를 지키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선구자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총선에서 이렇게 스스로 희생을 하더라도 할 소리를 하는 위대한 정치인을 기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