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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태금삼화공동투쟁25일째

공동투쟁 25일째(7월 10일)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인 삼화산업, 태금산업의 불법을 동원한 노조탄압에 맞서 25일째 공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동투쟁본부는 광양제철소와 시청 앞에서의 시민 선전전으로는 우리의 정확한 현실을 알리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광양읍을 포함한 광양지역 전역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협력노동자의 현실을 알려야하고,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자의 시각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의식전환을 하도록해야 하며, 차별철폐 등의 현실적 개선에 대한 우리의 요구에 한목소리로 결집을 시켜야 합니다.





거대 자본들은 노동자들에게 기계와 같은 삶을 강요합니다. 충성스러운 동물과 같은 삶도 강요합니다. 더 많은 이윤을 위해 절대 다수인 서민들의 인격과 삶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이는 협력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과 차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협력노동자들의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경제 또한 회복되기 힘든 조건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광양시민과 인근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투쟁본부는 투쟁의 발걸음을 멈추거나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전국금속노조 삼화 태금 공동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