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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힘 없는 국민이 아니다.

힘 있는 다수로 힘 없는 소수를 짖밟는 모습에 침통한 마음을...



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는 힘 없는 국민을 대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태를 묵과할 수 없는 보다 큰 이유는 우리들의 후손에게 보여질 부끄러운 현재의 우리 자화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리가 그들의 손가락질을 과연 피할 수 있겠습니까?



불합리가 승리하는...



민주주의가 몇 십년 퇴보하는...



국민을 물로만 보는...



탄핵의 정당한 사유보다는 단지 정략적인 사유만으로 국가원수를 내치는...



죽어가는 민생이야 어찌됐건 안그래도 반드시 해결되어야만 할 사회적 갈등만 초래하는



현재의 우리 모습을 손가락질을 하지 않을까요?



현재의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단순히 우리시대의 사람들만 조용히 살다 조용히 가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도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잠시 빌려 쓰는 공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금의 사태가 훨씬 안타깝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