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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뉴스] 진주만에美대규모기동부대배치







■ 하와이에 美 항공모함 배치(配置)





북한 유사(有事)를 상정(想定)한 즉응부대(卽應部隊)





교도통신(共同通信) 2003년 7월8일 22:38





일본 방문중인 링글(Linda Lingle) 미국 하와이(Hawaii) 주지사(州知事, Governor)는 7월8일, 美 국방성(國防省)이 북한 유사(有事)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軍事的) 대응(對應)을 강화(强化)하기 위해서, 항공모함(航空母艦)과 최신예(最新銳) 전략수송기(戰略輸送機) 등으로 구성(構成)되는 대규모(大規模) 「즉응부대(卽應部隊)」를 새롭게 하와이 진주만(Pearl Harbor)에 배치(配置)할 계획이라는 것을 밝혔다. 교도통신(共同通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즉응부대」는 「보다 빠른 기동력(機動力)」을 목적으로 육해공(陸海空)·해병대(海兵隊)의 4군(軍) 통합부대(統合部隊)로서 창설(創設)된 것으로, 하와이 첫 배치는 미국이 북한 유사에 대한 긴급대응(緊急對應)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응부대」는 1개 항공모함 전단(戰團)[항공모함, 구축함(驅逐艦), 순양함(巡洋艦) 등으로 구성]과 C17 수송기 등으로 조직(組織)된다. 주지사는 美 국방성으로부터의 동(同) 부대 하와이 배치 제안(提案)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밝혔다.





주지사는, 북한의 핵문제(核問題) 등의 위협(威脅)이나 아시아 지역의 테러 관련 조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라고 설명했다





http://flash24.kyodo.co.jp/?MID=RANDOM&PG=STORY&NGID=main&NWID=2003070801000563











■ 美, 北위협 대처 위해 진주만에 타격여단 배치





연합뉴스 2003년 7월8일 23:03





(도쿄 교도=연합뉴스) 미국은 북한과 동아시아 지역내 테러분자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항모와 C-17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타격 여단(striker brigade)’을 진주만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가 8일 밝혔다.





하와이에 항모가 배치되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이다.





링글 주지사는 일본 방문중 도쿄에서 가진 교도통신 회견에서 미 국방부로부터 항모를 포함한 ‘타격’ 병력과 더욱 많은 항공기를 진주만에 배치하는 방안에 관해 들었으며 하와이 주정부는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항모 전단이나 타격 여단, C-17 수송기 등 보다 많은 병력을 하와이에 전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면서 “이는 북한 및 여타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으로 인한 명백한 위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격 여단’은 한층 가볍고 규모가 작아 기동성이 뛰어나며 공중이나 해상을 통해 재래식 병력보다 신속히 전장에 배치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또 C-17 수송기는 주요 작전 기지나 전진 기지에 군대나 모든 종류의 전투 차량을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최신예 수송기다.





링글 주지사는 타격여단의 배치가 경제적 혜택도 가져오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 동맹국의 방어이므로 미국과 일본을 위해 그것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한 점에서 볼 때 항모 전단 중 하나를 하와이에 배치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방부가 이미 이 같은 배치 계획을 실행키로 결정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링글 주지사는 이어 전날 요코다 미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장군으로부터 일본 의회가 이라크 재건 지원을 위해 자위대를 파견하는 소위 ‘이라크부흥 지원 법안(가칭)’을 통과시킨 뒤 1천 명 규모의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할 것임을 일본이 약속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5년 전 미 해군은 니미츠급 항모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비용 때문에 이 방안을 폐기한 바 있으며, 지난달 미 의회의 한 소식통은 전세계 미군 재배치 계획의 일환으로 미 해군이 진주만에 핵 항모를 배치하는 방안의 실행단계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