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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당 의원들은 行先地를 밝혀라 에 대해서

조선 [사설] 탈당 의원들은 行先地를 밝혀라 에 대해서








(조선사설) 한나라당 진보파 의원 5명의 탈당은 일단 종전에 흔히 보던 정치철새의 이동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나라당 진보파 의원 5명의 탈당은 일단 종전에 흔히 보던 정치철새의 이동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의원 5명은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진보파가 아니다. 그리고 이들 탈당파 의원들 은 조선사설의 주장과는 달리 분명히 정치철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조선사설) 이들은 어제 탈당선언문 및 회견을 통해 여도 야도 아닌 새로운 정당 건설을 약속했다. 이들이 모두 진보성향이란 공통점이 있고, 당장 여당의 품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철새라고 쉽게 비난할 수 없는 근거가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들은 어제 탈당선언문 및 회견을 통해 여도 야도 아닌 새로운 정당 건설을 약속했다. " 라고 전하고 있다. 여도 야도 아닌 새로운 정당건설은 현실정치구도 속에서의 인위적인 이합집산을 의미한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 이들이 모두 진보성향이란 공통점이 있고, 당장 여당의 품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철새라고 쉽게 비난할 수 없는 근거가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이들 의원들은 진보성향이 아닌 한나라당의 성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 보수주의자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합리적 보수정당이 아닌 냉전 수구기득권을 고수하고 있는 구체제의 상징인 수구정당이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이들이 " 당장 여당의 품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철새라고 쉽게 비난할 수 없는 근거가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이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 여도 야도 아닌 새로운 정당 건설을 약속했다. " 하고 공언한 것은 현재의 여와 야에 속해 있다가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제의 상징인 한나라당이라는 둥지를 떠나는 것으로서 분명히 정치 철새라고 볼 수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들이 진보성향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그동안 이회창 씨가 이끌어온 한나라당의 수구적 정체성에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담보하며 두 번 내지 한번의 대선에서 수구기권의 정권창출에 직 간접적으로 한나라당의 깃발을 들고 일해온 사람들이다. 그것은 진보성향이 아닌 수구성향이다.











(홍재희) ====== 그러한 그들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것은 그들의 현실 정치적 성향을 수구성향에서 합리적 보수성향으로 자신들이 위치해 있는 위치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약간 틀며 탈당을 한 것인데 수구 기득권적인 구체제의 상징인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진보성향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조선사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호하기 짝이 없다. 탈당 의원들은 앞으로 민주화세력, 양심적인 산업화세력, 전문가들로 전국정당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그들이 지금까지 몸담았던 한나라당의 창당 이념과 똑같은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호하기 짝이 없다. 탈당 의원들은 앞으로 민주화세력, 양심적인 산업화세력, 전문가들로 전국정당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그들이 지금까지 몸담았던 한나라당의 창당 이념과 똑같은 것이다. " 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이 내세운 창당이념인 " 민주화세력, 양심적인 산업화세력, 전문가들로 전국정당 " 운운하는 것은 구실에 불과하다.











(홍재희) ====== 구체제의 수구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 민주화세력, 양심적인 산업화세력, 전문가들로 전국정당 " 의 이름을 팔았던 것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조선사설은 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이 모호하다고 하는데 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개혁과 수구의 정치적 선택 이라기 보다는 다가올 총선에서 당선되는 것이 우선 1차 목표이다.











(홍재희) =====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이들이 내년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깃발을 들고 출마한다면 낙선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한나라당을 탈당 한 것이다. 이들이 탈당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 민주화세력, 양심적인 산업화세력, 전문가들로 전국정당 " 의 주장은 구실일 뿐이다.











(조선사설) 이들이 한나라당과 구별되는 점이 있다면 진보성향이란 사실이다. 그런데 탈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보수 대 진보의 틀로 보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여도 야도 아니고, 진보도 보수도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탈당을 해서 새로운 당을 하겠다는 것인지 유권자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들이 한나라당과 구별되는 점이 있다면 진보성향이란 사실이다. 그런데 탈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보수 대 진보의 틀로 보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당이 보수가 아닌 구체제를 지향하는 수구이고 또 이들이 수구성향으로 있다가 보수쪽 으로 몸을 옮기려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수구이고 이들은 보수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채색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대 진보의 틀로 볼수 없다는 주장인 것이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사설은 " 여도 야도 아니고, 진보도 보수도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탈당을 해서 새로운 당을 하겠다는 것인지 유권자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유권자들은 이들이 현실정치에 있어서 원초적인 생존본능의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선택을 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들이 지향하는 목표는 " 여도 야도 아니고,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내년총선에서 금뱃지를 다시 달수 있느냐 하는데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특히 애매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다. 이들은 ‘여도 야도 아니다’고 했는데, 회견에선 “여러 흐름을 통합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결국엔 ‘대통령당’과 합류할 것처럼 비치는 답변도 나왔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특히 애매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다. 이들은 ‘여도 야도 아니다’고 했는데, 회견에선 “여러 흐름을 통합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결국엔 ‘대통령당’과 합류할 것처럼 비치는 답변도 나왔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들이 노무현 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 라는 여론으로 호도 하려는 듯 하다.











(홍재희) ====== 요즘 조선일보의 신당관련 논조의 핵심은 한마디로 노무현 당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다분히 있다. 그들이 " 결국엔 ‘대통령당’과 합류할 것처럼 비치는 답변도 나왔다. " 라고 조선사설은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이어나가는데 상황에 따라서 유리한 고지가 거기에 있다면 바로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조선사설) 이들이 어떤 정당을 만들든, ‘대통령당’에 들어가든 말든 자유이고 그 옳고 그름은 유권자의 판단을 통해 정해지게 될 것이다. 다만 이번 탈당이 이들 자신과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깃발을 정직하고 선명하게 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들이 어떤 정당을 만들든, ‘대통령당’에 들어가든 말든 자유이고 그 옳고 그름은 유권자의 판단을 통해 정해지게 될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올바른 정치인이라면 한나라당에서 한나라당의 혁명적인 변화를 위해 몸을 던져야 했다.











(홍재희) ====== 그들이 합리적인 보수주의자들이라면 냉전 수구적 정치 지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나라당을 합리적인 보수주의 색채의 건강한 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수구적인 한나라당과 공생공존관계에 있는 조 . 중 . 동과 동시에 맞서서 극복하고 한나라당을 업그레이드 시켰어야 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다만 이번 탈당이 이들 자신과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깃발을 정직하고 선명하게 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 자신과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 정치개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등의 냉전수구족벌사주체제의 구시대적 여론왜곡 호도행위를 통 한 반사회적 반시대적 행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 개혁해 나가야 한다.











(홍재희) =====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은 언론개혁과 함께 동시진행하지 않고는 정치개혁은 찬잔속의 개혁에 불과할 것이다. 구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냉전 수구적인 조 . 중 . 동의 권언유착 이라는 카르텔을 깨지 않고는 한국의 정치발전 언론개혁은 구두 선에 불과할 뿐이다.








(조선사설) 이번 탈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때로 극우정당이란 말로 비판해온 사람들이고 결국은 이들이 새로 만들어질 ‘대통령당’에 합류할 것이란 예상도 많다. 그렇다면 솔직하게 ‘진보적 대통령 정당’이란 기치를 분명히 하는 이번 탈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때로 극우정당이란 말로 비판해온 사람들이고 결국은 이들이 새로 만들어질 ‘대통령당’에 합류할 것이란 예상도 많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번 탈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때로 극우정당이란 말로 비판해온 사람들이고 결국은 이들이 새로 만들어질 ‘대통령당’에 합류할 것이란 예상도 많다. 그렇다면 솔직하게 ‘진보적 대통령 정당’이란 기치를 분명히 하는 게 정치인다운 태도일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새롭게 만들어 질 정당을 ‘대통령당’으로 매도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어떠한 근거로 그러한 주장을 하는지 전혀 배경설명이 없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근거 없는 보도태도는 전 국민들을 상대로 한 상투적인 거짓말에 불과하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 ‘진보적 대통령 정당’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을 진보적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지향성이 진보적이지 않다. 보편적인 잣대로 접근해 보면 보수주의적인 성향일 뿐 결코 진보 정치인이 아니다.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와 구체제의 지향성을 지닌 극우적 한나라당의 시각으로는 진보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보수정치인이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오히려 어느 면 에서는 수구적인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노무현 대통령을 진보적 대통령이라고 보고있는 것은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냉전 수구적인 색안경을 통해서 바라봤을 때 나타나는 일종의 착시 현상인 것이다.








(조선사설) 그렇게 자신의 이념과 행선지를 분명히 밝히고 나서는 것이 탈당 의원들이 목표로 하는 ‘전국 정당’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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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 조선사설은" 그렇게 자신의 이념과 행선지를 분명히 밝히고 나서는 것이 탈당 의원들이 목표로 하는 ‘전국 정당’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탈당의원들이나 신당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의원들이나 또 신당창당과 관련해 민주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세력들은 이념과 주의와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것은 하나의 구실에 불과하고 내용적으로는 내년총선에서의 정치적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선사설이 요구하고있는 자신의 이념과 행선지를 분명히 밝히게 되는 선택의 시점은 내년총선결과에 따라 이뤄지게 될 정계 개편의 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