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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향한 과도기속에 몸부림치는 권력과 권위주의를 바라보며

분명히 대한민국은 성숙된 민주주의를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으며 변화의 물결에 심리적 불안 요소가 다소 이성적이고 못하고 극단적인 형태의 행동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대통령과 여권의 막강한 힘의 원리에 의한 패단을 경계한 국민은 권력분배라는 인식속에 야권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처음 경험하는 불안한 삼권분립의 형태에 적응할려는 노력보다는 기존의 막강한 힘의 원리에 대한 향유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다 쓰고 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성숙된 의식이 분명 이 과도기적 행태에서 진정 어떻게 해야만 민주주의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하는가를 보여 줄 것이다. 대한민국이 다소 혼란스러워 보일지 모르나 이건 결코 몰락의 길이 아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변화의 고통이다. 고통없는 댓가를 기대하지 말고 그 고통을 짊어지고 각자 자신의 올바른 길을 가면 분명 국민들이 바라는 세상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절대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못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월드컵의 열기, 그 가득한 날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