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TV를 보면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가슴 찢어지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마치 나라를 위한일인것처럼 버젓이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회의이런모습을 다른 나라에서
TV로 보고있다는 사실이 수치스럽고,굴욕감마저 드는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마치 6,70년대 정치판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어렵게 민주화를 이끌어내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때에
이게무슨 똥물에 뒤집어 씌울 개같은 인간들의 만행이랍니까?
한나라 거시기 머라고요? 국민의 심판을 대신한거라고요?
당신들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나 알고 지꺼리는 겁니까?
더이상 국민을 가지고 당신들의 당리당략에 이용하려하지말고
진정 국민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귀기울여 이나라가 살기좋은
나라로 발전할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길
바라며,또한 우리 국민들은 이번에도 보았듯이 저런 인간들이
다시는 국회에서 활보하지 못하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뜻을
확고하게 표명하는 투표에 꼭! 꼭!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