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철서 유치장에 들어온 사람들 일일이 잡고 물어보세요! 이유없는
사람이 있는지, 안 억울한 사람이 있는지...
자기 측근들이 돈 안떼먹고 자금을 모아주어 고맙다는건지...
그리고 믿는다고??? 대우건설 사장이 찾아와 돈놓고 가는데 어떻게
안받냐고?? 선물인줄 알았다고?? 형은 그럴사람이 아니란다...!
이게 아까운 시간 붙잡고 기자들 불러들여 한다는 기자회견이란게
솔직한 반성은 없고 변명만 늘어놓다가 마지막엔 사과한다네요...
이게 사과입니까? 그럼 여지껏 측근 비리나 친인척 비리는 모두
모함이나 주변 뇌물공여하는 파렴치범들 때문이란 말입니까???
전 노대통령이 솔직하게 모든것을 인정하고 떳떳하게 국민에게
사죄를 고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국정운영에 임하기를 바라는 기자회견
을 보고자 했는데 이건 너무하는것 같네요. 처음부터 일관된 변명들,
예전에 전직대통령들은 왜 비유를 하는건지요? 그렇다면 예전 대통령들
의 치적은 왜 비교하며 사죄 안하는건지...
제가보기엔 대통령 자질이 없는것 같습니다! 변호사 출신이라 그런지
둘러대기도 잘둘러대고... 솔직한 사죄로 화합의 정치로 가는 모습을
보고싶었던 저로서는 씁쓸하네요. 정치권에 진정한 어른이 없어서
답답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