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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한 선택과 신중한 보도자세...!!!

이라크 추가파병을 국운상승의 기회로 이용하는 지혜를

모읍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보고 한 나라

군대를 다른 나라에 파견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

새삼 느껴진다.

아무튼 해외파병은 그 나라의 국제관, 가치관, 국가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베트남전과 동티모르에 파병한 바 있으며,

그외 유엔평화유지 일원으로 의무/건설, 수송 등 지원부대는

수십여 차례 참가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 파병으로 우리 젊은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던가?

30여년이 지난 지금 파병정책의 득실을 따지곤 하는데,

나 개인적으론 당시의 우리가 처한 국가적 안보상황과 주변국

정세 등이 파병을 할 수 밖에 없질 않았나 본다.

우리 집안 형제 중에도 베트남전쟁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형님이 계시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가?



역사에 가정(假定))이란 없다하지만, 내가 만약 그 시대에

태어나 국가의 파병 결정 부름을 받았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하고 생각해 보곤 하는데,

결론은 참전했을 것이고 그 결정에 후회도 아니 했을 것 같다.

내가 국가관이나 민족관이 투철하여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냉정하게 우리의 과거사를 보면 오늘의 우리나라 존재는

우리 자주적인 힘만으로 이 나라를 지켜오지 못했다.

단초와 원인이야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 공산적화통일을

모면하게 됨은 유엔 16개국의 헌신적인 도움이 아니었나?

오늘의 국제 현실은 지난 과거보다 더 냉엄하다 볼 수 있다.

좋은 의미로 협력이고 유대, 동반자지 자국의 국익을 철저히

우선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지구촌에 살아 남기위해서는

냉엄한 현실을 외면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



이라크에 파병여부에 대하여 정부는 수개월 장고 끝에 결정했고

국회동의를 얻은 합헌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욕구, 의견이 있다는 것에

일차적으로 동의는 하지만,

그러나 국가나 정부가 결정한 국사에 대해서는 개인,

집단의 이해관계를 고집해서는 않된다 본다.

일부 단체나 세력들이 주장하고 있는 파병반대의 논리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 되지요.

공교롭게도 이들 세력이 주장하는 논조나 방식이

자유 민주방식이 아닌 북쪽동네 방식과 너무나 흡사해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네들에게 대면하여 묻고 싶은게 있다. 당신들의 속 색깔은

진정 무엇이오?



난 개인적으로 추가파병부대의 성격(전투병, 비전투병)도

중요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파병될 이라크는 평화의

젖과 꿀이 흐르는 그런 곳이 아니란 것이다.

아직도 테레와 증오와 죽음의 사선이 교차하는 위험한 지역에

안정과 평화를 심기위해 출병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당연히 파병부대의 안전 방호대책은 우선적으로

강구되어야 함은 기본이 아닐까 한다.

우리에게 생소한 현지 문화와 자연조건 하에서 어느 정도

인명피해도 예상할 수 있고,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글로벌시대에는 어느 나라도 고립되어

살 수는 없다.

경제와 안보, 교육과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가 국제사회의

일부가 되지 않고는 국가의 성장과 번영을 기약할 수 없다.

감상적 민족주의, 배타적 국가주의로는 성장 번영할 수 없다.

모든 국가는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이 얻기위해 안으로는

정직한 사회, 자유와 질서가 있는 사회를, 밖으로는 규범을

지키는 나라,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 파병의 손익계산을 하면서 우리는 오늘의 이익보다는

장래의 이익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파병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이라크 평화와 민주사회건설에

기여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그것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