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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여

정말 생각들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한심해서 봐 줄수가 없군요

상반신 장애인은 주차혜택을 받 을 수 없다니 그 어처구니 없는 생각은

대체 어떤 머리를 가진 사람에거서 시작 된 것입니까



나는 비록 장애인이 아니라 자주 주차장의 비좁을음 느끼며 불편을 감수하고 살지만

그때마다 눈에띄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차지해 본 적은 없소이다

그 이유는 장애인전용구차구역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나라가

소시민의 복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는구나하는 뿌듯함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오늘 뉴스를 통해 개정된 장애인 관련법안을 보고 분노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이를 결정한 당사자들은 장애인의 마음이나 그 불편함을 얼마나 알고있는게요?

어떠 일을 하려면 최소한 그를 직접 경험하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고

또 충분한 이해를 해야하는 것을...오늘의 정책은 졸속탁상행정이라고 뿐이

더이상은 설명도 이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성하십시오

그 엉뚱하고 유치찬란한 개정법안을 내놓기전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뻔뻔스럽게 주차를 하는 일반인들을 단속할 법안이나 만드시지

정말이지 이나라가 또다시 살기 싫어질 만큼 답답한 저녁이오



왜 캐나다이민 상품이 대박이 났는지 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