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독마를 사전 스크린 해라
필자는 처음 조독마를 무순 불순 단체의 이름쯤으로 알았다. 지금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추측컨대 조선일보 독자마당을 약어로 조독마로 표현하는 것 아닌가
한다. 내가 접촉해본 게시판에서 유독 조선일보의 게시판만이 난장판이다. 이것은
언론자유가 아니라 한마디로 무법 천지 같다. 만일 노 정권이 최악의 경우에 비상
조치를 선포하고 언론서부터 일상의 자유를 제한한다면 상당부분 조독마에 글을
올리는 네티즌은 여러 가지 죄명을 쓴 채 끌려가고 감옥에 갈 사람이 적지 않으리라
본다. 중용을 취하지 않는 극좌나 극우세력들이 자제되지 않은 글을 마구 조독마에
도배를 한다. 때로는 네티즌간에 격렬한 반론을 피고 욕지거리로 난장판을 이룬다.
타 신문사나 방송국들의 게시판은 사전 스크린 한다. 그래서 인지 조독마 처럼 살벌
하지 않고 극렬한 비방 글 같은 것은 벼로 눈에 잘 안 띤다. 문화일보는 등록하기 전
20여초 동안 Standby 식혀 놓고 검열 한 후 삭제하거나 등록 식힌다. 국민일보나
세계일보는 종교계 신문답게 난잡한 글이나 종교목적에 반하는 글은 등록을 거부한다.
3대 메이저 신문중의 하나인 중앙일보는 신문 구독자가 아니면 회원 가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모든 신문이나 방송국 게시판에 공지사항이라 해서 경고 성 주의를 하고
있고 실재 조선일보를 죄 외하고는 다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 한국의 언론을 이끌고
있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그리고 귀지의 3대 매이져 가운데 유독 조선일보만 표적이
되어 노 정권과 그 추종자인 노사무 전교조 한총련 등으로 붙어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인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견원지간이라 비록 시국에
대한 시각은 거의 대동소이하고 강한 비판을 하고 있지만 내심 양 사는 적대 관계처럼
살벌한 사이란 것을 돌자들은 다 안다. 속담에 모난 돌이 징 맞는다고 했다. 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 것은 귀사를 위해서 하등 득이 안 된다. 홍재희 같은 사람은 조선일보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다. 적대적인 이런 사람은 귀지 게시판에 접근을 못하게
사전 조치를 해야 한다. 아무나 아무 글이라도 상관없이 올리게 하는 것은 귀사의
만용이다. 이를 읽는 네티즌도 기분이 더럽다. 홍이라는 그 사람 때문만 아니고 조선일보
의 만용에 대한 것도 상당부분 작용한다.
노 정권은 취임 4개월밖에 안 되었는데도 이 정권이 관연 대통령 임기 5년을 무사히
마치고 청와대를 물러 갈 수 있을지 염려스러운 마당에 노 정권 사람들이라고 모를리 없다.
그렇지 안 해도 특정신문을 얼마든지 죽 일수 있다고 까지 호언하는 마당인대 무작위로
아무 글이나 등록하게 해서 종국에 조선일보가 신문기능을 잃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또 귀지에 마구 절 재 되지 않은 글을 올린 네티즌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까
걱정스럽다. 친북 죄 익 세력들이 귀사 게시판에 마구 날 띠게 해서야 되겠는가?
귀사는 반 독재 항일운동에 선봉을 서 왔다. 그토록 강한 신문이다. 그러나 귀사
게시판에 마구 잡놈들이 춤을 추게 내 버려 두는 것은 귀사의 오랜 전통과 명예에
큰 상처를 준다고 믿는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문화일보처럼 강력한 사전
스크린을 해서 귀지의 명예를 지키고 전통에 먹 질을 막아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