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윤현진아나운서와 SBS 문제가 아주 심각한것 같습니다.



윤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질이 안되서인지, 아니면 전혀 훈련이 안되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방송을 보니 윤 아나운서의 announcing 은 동네 케이블 TV 방송국

아나운서의 그것보다 훨신 형편없었습니다.



뉴스 앵커로서는 가장 치명적으로 발음이 불분명했고, 목소리 톤은 시종

일관 불안했으며, 뉴스를 보도하면서 시종일관 뻣뻣하게 굳은 혹은, 불안

한 모습을 보이면서 보는 시청자를 매우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SBS 측이 윤현진 아나운서가 연습이 안되서 그런것이고, 앞으로 낳아질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단순 오락프로그램도 아닌 SBS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SBS 8시 뉴스를 가지고, 그것도 후발주자로 한참 앞에 있는 MBC, KBS를 따라가는 처지에서, 전국의 시청자들을 들러리 삼아 자사아나운서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소리밖에 안될것입니다.



저번주에 방송된 KBS의 인간극장 `마이크의 전사` 편을 보면 KBS의 경우, 신입 아나운서들이 훌륭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얼마나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치게 되며, 훈련이 끝난 후에도, 고참 아나운서들로 부터 끝없이 강도높은 훈련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이미 SBS의 고참 아나운서에 해당하는 윤현진 아나운서의 실력이 저 정도인것을 보면, SBS에는 신입아나운서 교육프로그램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바로잡아 줄 올바른 선배하나 없는 엉망진창의 시스템이며, 아니면 애초부터 아나운서 마저 일반 연예인들 처럼, 자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단지 외모만 보고 선발하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어떤 이유든 간에 SBS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까 상관할 바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공중파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공공재 입니다. 만약, 이런 국민의 재산을 가지고, 자사의 삼류오락프로그램에서 하듯이 얼굴반반한 아나운서를 연예인진행자 삼아 방송사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대표뉴스를 가지고 전국의 시청자들을 관객 삼아 `시청률 올리기 쇼`를 하고 있는 것이라면, SBS는 당장 간판내리고 지역 케이블사업이나 하는것이 낳을 것겁니다.



건물만 새것, 첨단으로 바꾼다고 좋은 방송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개국한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한 SBS 너무도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