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미군과의 문화적 차이로 더욱 고통받는 이라크사람들

현재 이라크에선 미군에 대한 무장저항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답니다.





미국은 단순한 테러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라크사람들의 무장 저항은 '베트남 상황'을


연상케 할 만큼 대규모의 조직적 투쟁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이라크 전후 복구를 미국이 주도하는 데 대해


이집트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유엔이 주도할 것을


주장하는 등 전후 이라크 상황은 갈수록 혼미해지고


있나 봅니다.





이라크 주민들의 미국에 대한 민심도 최악의


상황입니다. 특히 미군의 이라크 전통에 대한


무지로 갖가지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주민들이 결혼식장에 축포를 쏘는


것을 보고 무장게릴라가 출현한 줄 알고


미영군이 무장한 채 출동해 결혼식을 망쳐버린


경우도 있고 일반 가정집에 무기 수색을


하기 위해 무장군인들이 들이 닥치는 경우도


많답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아직 이라크는 전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