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쌈하고 강아지 버려지고 사회는 삭막해져가고...
사람사는 곳 아이들 소리도 들리고 피아노 치는 소리도 들리고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웃는 소리도 들리고 개 짖는 소리도 들리고 ..하는 것이지요. 가능한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부딪치는 이해 충돌을 현명하고 바람직하게 완충하여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웃간의 싸움만 부추기는 시책이 웃깁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고려할 점은 무엇들이 있는지...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개가 얼마나 소중한 가족인지를 이해시켜주며,같이 이해하며 더물어 사는 사회를 만들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시책이 무슨 더물어 사는 사회를 위한단 말인가? 개가 무슨 죄가 있어서 거리로 내몰려고 하는가?변화하는 사람들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해 충돌을 이렇게 푸는 것인가?
그리고 개를 아파트에서 키우면 비위생적이라고 하는데,아파트에서 같이 살기 때문에 같이 사는 가족들은 병원에 가서 더 철철히 위생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검사를 받는다. 개가 비위생적이면 그 피해를 그 집안에 있는 가족들이 먼저 받는데,어느 누가 그런 것을 알면서 위생을 신경 쓰지 않겠습니까? 아마 어느 누구보다도 더 청결합니다.
싸우고 비정하고 삭막한 사회만이 이 시책으로 인해 말들어질 것이다.
>24일 '공동주택관리규약' 中 제 39조에 과반수이상의 주민 동의하에 애완동물을 키우라는 식의 발표가 있던 날,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었으며,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언론사는 물론 정부에서 조차, 애완동물을 버러지 취급을 하며, 몰아세우는 데, 애완동물은 인간들과 똑같이 이 세상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삭막해져만 가는 현대인의 마음속에 정을 느끼게 하고, 주인이 배신하지 않는 한, 절대로 먼저 배신할 줄 모르는 착하고 예쁜, 애완동물들의 살 권리를 빼앗는 짓을 겨우 인간따위가 해도 되는 것입니까!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안이 나왔지만, 24일 발표와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24일 발표이후,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사랑하는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지만, 정부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습니다.
>과연 정부 홈페이지의 국민참여방은 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까!
>도대체 국민들의 말을 무시하면서 만들어진 규약들을 우리 국민들이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까!!
>애완동물을 키우는 국민을 공동생활의 악으로 만들고 유례없는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놓은 합당한 정책입니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제대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회의를 느낍니다.
>항상 뉴스의 첫 머리는 정치문제로 시작됩니다.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문제거리의 처리는 뒷전이고, 국민들의 동의없이 만들어 내는 터무니 없는 규약에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묵시한다면, 앞으로의 한국사회가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합니다.
>작년한해는 한국국민의 이민 사례가 많았습니다. 하나같이 이를 비판하면서도, 정작 이 나라, 한국땅을 떠나는 국민들이 생기는 원인을 알아보려는 노력도, 또,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고치려 하는 노력도 없었다고 생각할 만큼 미비했습니다.
>'국민참여 정부'가 아닙니까, 진정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제안에도 귀를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미국의 사례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미국사회는 이미 수십년전에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애완동물관리 문제를 겪었었고, 지금은 애완동물 등록제를 실시함으로써, 많은 애완동물 관리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한국의 커다란 애완동물 시장을 현재 발표한 규약으로는 막을 수도, 그에 따른 부차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한국의 애완동물시장이 한국경제를 흔들 만큼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사회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선진국들의 선례를 본받아, 애완동물을 키우는, 또, 키우지 않는 국민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조치가 취해지기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한국사회를 걱정하는 한 국민으로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들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히, 올바른 조처와 이런 발표로 인해 많은 국민들에게 심려끼친 점에대해 정부의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조치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많은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국가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언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언론 또한, 국민과 의견을 함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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