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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없인 애견을 못기른다고? 말도안되는 소리...

오늘 뉴스에서 봤습니다..

앞으로 이웃의 동의가 없으면 애견을 키우지 못한다는 소식을...

요즘같이 4가구중 1가구가 애견을 기르고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애견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세상에..

어느누가 또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서 세상을 어지럽게

하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동의가 없으면 애견을 기를 수 없게되고 그렇다면 길에다 내다 버리란

말인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5월부터 법으로 제정을 해서 시행을 한다면

올여름 이웃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해서 길거리에 버려질수도 있는 수많은 개들...

그 개들은 도대체 어떻게 처리를 하려고 하는건지 생각이나

해보셨습니까??

다 잡아서 죽여버릴겁니까??

동의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개를 키울수 있는곳으로 매번 이사를 다녀야

한다는 말인지... 도대체 의도가 뭔지 알수가 없네요..

이제껏 별 트러블 없이 원만하게 지내왔으면서 갑자기 법으로 제약을

두려는 이유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애견을 죽도록 싫어하는 누군가에 의해 이런 제안이 나왔겠죠..

혹시나 애견이 짖거나 공동주택의 위생상 안좋다는 이유에서

이런 제안이 나온것이라면...

글쎄요... 너무 생각이 짧은것 같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훈련을 받은 애견들은 낯선사람들이 왔을때만 짖지

그다지 많이 짖는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선 아이들이 우는소리, 뛰는소리가 더 잦고

한밤중 부부들의 싸움 소리가 더 짜증납니다..

위생상의 이유를 든다면.. 요즘세상엔 사람들의 눈이 무섭기 때문에 길이나 공원에서 애견이 볼일을 보면 주인이 바로 휴지로 집어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처리합니다.. 깨끗하죠...

반면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켁켁거리며 시도 때도 없이 뱉어대는 침이나

노상방뇨나 술 먹고 토한거.. 누가 치우기나 합니까??

그런경우를 생각한다면 4가구중 1가구꼴로 애견을 기르는 이 시점에선

애견이 공동주택에 위생상의 문제가 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많은 애견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 말도 안되는 법의 제정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시겠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터무니 없는 법의 제정은 말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