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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 역시나 작은 Politician 이였구나!

막판에 몰린 최 대표가 퇴진을 발표하면서 조건을 달았다. 대표직 하에 공천을

마무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전당대회를 열어 후임자를 선출하여 대표직을

이향하겠다고 했다. 우선 그가 내건 두 가지 조건에 대하여 석연치 안은 점을 말하고

싶다. 1. 지금 최 대표가 주재하는 공천이 아주 시끌시끌하다. 개혁적이고 때 묻지 않은

사람으로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겠다면서 기존 현역 의원을 상당수 탈락 시킬 계획

하에 공천이 추진되고 있다. 물론 명분을 그럴 듯 하게 포장 되었다. 속을 보면

그가 선호하는 사람들을 대거 공천하여 그의 취약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자

하는 저의가 없다고 말 못할 것이다. 최 대표 책임 하에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최 대표를

평생 큰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언재든지 은혜에 보답 하고자 할 것이다.

우선 전당대회서 공천된 후보들이 지역구의 전당대회에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의원?들을 독료하여 최 대표를 원대복귀 식히는 운동을 벌릴 찌 모른다. 설령

이운동이 실패한다 해도 공천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들은 오랫동안 자칭 최병렬

사람으로 원내에서 언재든지 최병렬 의원을 당대표로 복귀 식힐 기회를 노릴 것이다.



2.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하여 대표직을 이향한다 했다. 현 당 대표 잔여임기가

불과 몇 달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몇 달 안남은 임기에 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적임자가 없다. 대신 벼슬중독자가 눈독을 드리는 모 여성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누가 당

대표에 당선 될 찌 모르지만 순탄하게 선출될 찌 의심스럽다. 혼란스러운 틈에 공천 받은

즉 은혜를 입은 의원들이 아니면 후보들이 일치단결하여 구관이 명관이지 하고 최 대표

를 권토중래 식히려 들 찌 모른다. 이런 얕은 계략이 숨어 있을 찌 모른다.



퇴진 압력이 거센 현실을 감안 한다면 최 대표는 당장 구만 두고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

최 대표 없으면 당을 수습할 인물이 없다고 자기도취에 빠지지 말아야한다.

이 사고 방식이 바로 독선 독재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가 끝가지 구차하게 비굴한

짓을 거듭한다면 그는 퇴진 후 즉각 잊혀진 인물이 될 것이다. 그가 지금껏 쌓아올린

탑을 그 스스로 무너트리는 바보짓을 저질른 다면 그 자신을 위해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그는 이미 작은 그릇의 Politician이지 Stateman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