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조선 사설] 한나라당은 완전히 허물어져야 한다 에 대해서

조선 사설] 한나라당은 완전히 허물어져야 한다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언론인 단체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과 관련한 각종 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최 대표의 이날 등장은, ‘차떼기 정당’이란 오명 속에서 기력을 상실해버린 당내 사정과, ‘원내 제1당’이 부끄러울 정도로 곤두박질친 지지도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정치집단이 더 이상 한국사회에 발붙이려한다면 미래세대들에게도 대재앙이 될 것이다. 현재 '차떼기' 부패 원조당으로 국민적 인식이 굳어져 가고 있는 한나라당은 이미 그 수명을 다했다. 이러한 한나라당이 국회의 원내 제1 당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정치의 '판' 갈이는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다. 한나라당과 최병렬대표는 이미 자생능력을 상실했다. 그런 한나라당을 되살리기 위해서 냉전수구족벌의 대명사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드디어 두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건강한 보수가 아닌 수구의 구체제를 복원하려 한다면 최병렬대표 보다 더 큰 국민적 망신을 당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결과는, 한나라당은 역시 이 시대와 맞지 않는 정당, 시대의 버림을 받은 정당, 시대를 외면하고 있는 정당임을 재확인시킨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것은 곧, 한나라당은 국민과 맞지 않고, 국민의 버림을 받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당이란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최 대표의 연설과 답변에서 침몰하는 선박의 선장으로서의 절박함과 비장함을 읽을 수 없었다는 이유만이 아니다. 분석과 처방, 모든 것이 과녁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말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시대의 버림을 받고 국민의 버림을 받는 이순간까지 해체돼야할 한나라당의 구체제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써온 방씨 족벌의 수구적인 조선일보도 한나라당과 운명을 같이 해야한다. 오늘의 불명예스러운 '차떼기 ' 정경유착의 부패원조정당인 한나라당이 있기까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기여한 공로는 훈장을 받을 정도로 지대하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침몰하는 한나라당호에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최병렬대표와 동승하고 있다가 배가 기울어 더 이상 정상적인 항해가 불가능한 것을 인식하고 배에서 뛰쳐나와 한나라당과 최병렬 대표를 비판하고 있다.









(홍재희) ===== 시류에 편승하는 방씨족벌의 조선일보의 변신을 우리는 또 한번 실사구시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이러한 기회주의적인 행보를 보여주면서 한나라당이 공중분해되면 또다시 자신들이 새로운 정치를 위해 한나라당을 공중분해 시키는데 기여했다고 공치사 하고 나오게 돼 있다. 일제시대때부터 미군정 시대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정권때까지 그때그때 시류에 따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오면서 동물적인 생존 감각을 보여준 조선일보의 기량이 눈부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는 한나라당 위기의 원인을 ‘차떼기’로 상징되는 2002년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서 찾고, 그 책임은 이회창 전 총재에게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그것은 원인(遠因)일 뿐, 한나라당이 와해돼버린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문제는 차떼기 이후 한나라당이 원내 제1당다운, 생명 있는 정당다운 참회와 재생의 몸부림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원인규명과 처방은 근본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 조선사설은 한나라당이 정당다운 참회와 재생의 몸부림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와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한나라당이 참회와 재생의 몸부림을 보여줬어도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 그이유는 한나라당의 분단고착. 정경유착. 지역갈등 조장. 이념. 계층간 반목조장. 색깔론 확대재생산등의 정체성과의 대한 근본적인 결별이 전제되지 않은 상황론적 위기극복의 근시안적 미봉책으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정치집단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처방과 치유책은 실현불가능한 바램일뿐이다. 오늘의 한나라당의 현주소는 노무현 대통령의국민적 지지도가 계속 바닥세를 보여주고 있고 집권여당이 분열된 채로 총선을 맞이하고 있는 정치적 격동속에서도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잃고 있다는 부연한다면 국민들의 대안세력으로서의 선택으로부터 이미 제외됐다는 점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회창씨는 이미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진 사람이다. 지금의 한나라당은 사라진 이회창씨가 두 번 아니라 세 번 나타나 ‘내 죄(罪)’라고 자복해도 살아날 수 없다. 비상시 응급처치에 실패해버렸기 때문이다. 요즘의 한나라당은 모든 현안 논의에서 하루는 노무현 대통령의 링, 다음 날은 열린우리당의 링에 끌려올라가 매만 맞고 내려오는 게 아예 습관이 돼버린 듯이 보인다. 모두가 한나라당은 죽어야 산다고 말한다. 그럼 누가 먼저 죽어야 하는가는 자명하다. 바로 최 대표 자신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회창 씨는 최병렬대표보다는 한국정치에 부정적으로 끼친 폐해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한 이회창씨가 감옥 간다면 최병렬대표는 귀양살이해야 한다. 최병렬대표는 이회창씨보다 더많은 세월을 한나라당의 수구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국민과 한국사회에 다양한 고통을 안기며 오늘에 이른 부패원조정당의 개국공신이자 무너져 가고 있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궤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과 함께 최병렬대표도 한국정치에서 동반퇴장 해야한다.









(홍재희) ===== 그래야 한국의 정치가 수구의 구체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보수가 겨우 기지개를 켤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지평이 열릴 수 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이나 민주당 자민련 그리고 민주 노동당등의 정당들과 비교우위의 이해타산으로 접근해 기회주의적으로 살아남으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마찬가지로 조선일보도 그러한 기회주의적인 생존방식을 택하는 한나라당의 생존 이라는 지푸라기를 부여잡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홍재희) ===== 한나라당는 현실정치속에서 형성된 제도권정당과의 비교우위를 통해 생존을 보장할수 있는 성격을 이미 상실했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정치의 앞날을 위해서 일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영면해야한다 . 그것이 한나라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적 선택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한나라당이 붕괴되기 전에 국민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선물이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상황에서 최 대표는 자신의 거취를 공천심사위원회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대표가 이러면 누가 죽으려 하겠는가. 당도 개인도 죽을 때를 택할 줄 알아야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니 ‘공천 혁명’이니 ‘제2창당’이니 하는 다짐은 헛구호처럼만 들리는 것이다. 이 판에 어떻게 ‘조금만 더 기다려봐달라’는 말만 할 수 있는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다가올 총선에서의 성과에 급급해 임기웅변식으로 국민여론을 호도하며 의석확보에 나서는 파렴치한 정치적 준동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이미 배가 기울어져 항해가 불가능한데 배안에 넘치고 있는 집채만한 물줄기를 ‘공천 혁명’과 ‘제2창당’이라는 손바닥만한 바가지로 퍼낸다고 해서 이미 기울어져 항해불능의 한나라당호 라는 배가 정상항해 할수 있다고 보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지금의 한나라당은 많은 국민들이 보기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폐가(廢家), 거들떠보기도 싫은 흉가(凶家)처럼 되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재생의 청사진을 내놓지 못할 바엔 차라리 완전히 허물겠다는 자폭 선언이라도 내놔야 했다. 그래야 누군가가 그 폐허 위에 재건의 주춧돌이라도 놓을 수 있을 것 아닌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자폭하더라도 방상훈의 조선일보는 그 자폭한 자리에서 새로운 정당의 집을 짓는 일에 간섭하지 마라. 그랬다가는 한나라당이 자폭한 자리에 새집을 짓는 세력들 조차 조선일보의 구체제적인 수구적 이데올로기정치의 들러리 역할밖에 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나라당이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폐가(廢家), 거들떠보기도 싫은 흉가(凶家)처럼 되어가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만드는데는 방씨족벌의 조선일보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









(홍재희) ===== 불법 대선자금하면 떠오르는 '차떼기' 부정부패의 중심에 있었던 이회창씨의 부패정치를 1997년부터 지난대선때 까지 조선일보의 지면을 통해 한국의 유권자들에게 정당화시키며 이회창씨의 집권을 위해 전력질주 했던 조선일보도 한나라당이 자폭하게 되면 조선일보의 수구족벌체제와 과감하게 결별해야한다. 방씨족벌은 지금까지 한국의 언론자유에 걸림돌역할을 했고 한나라당의 부패한 정치가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수구적 정체성과 냉전 이념과 부패정치를 유지하는 이데올로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씨족벌도 한나라당과 함께 물러나야 한다. 그래서 건강한 조선일보로 거듭나도록 방씨족벌은 협조 해야한다.







(홍재희) ===== 오늘자 조선사설은 방씨족벌이 지난 수십년 동안 숙성시켜온 한나라당의 수구적 체제에 대한 애증이 교차하는 논조를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방씨 족벌은 한나라당을 버리지 않았다. 오늘의 조선사설이 한나라당을 비판하고 있는 것은 깊은 애정의 표시일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정몽준이 노무현을 버리듯이 조선일보가 쉽게 한나라당을 버렸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사설] 한나라당은 완전히 허물어져야 한다(조선일보 2004년 2월18일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언론인 단체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과 관련한 각종 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최 대표의 이날 등장은, ‘차떼기 정당’이란 오명 속에서 기력을 상실해버린 당내 사정과, ‘원내 제1당’이 부끄러울 정도로 곤두박질친 지지도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결과는, 한나라당은 역시 이 시대와 맞지 않는 정당, 시대의 버림을 받은 정당, 시대를 외면하고 있는 정당임을 재확인시킨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것은 곧, 한나라당은 국민과 맞지 않고, 국민의 버림을 받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당이란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최 대표의 연설과 답변에서 침몰하는 선박의 선장으로서의 절박함과 비장함을 읽을 수 없었다는 이유만이 아니다. 분석과 처방, 모든 것이 과녁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한나라당 위기의 원인을 ‘차떼기’로 상징되는 2002년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서 찾고, 그 책임은 이회창 전 총재에게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그것은 원인(遠因)일 뿐, 한나라당이 와해돼버린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문제는 차떼기 이후 한나라당이 원내 제1당다운, 생명 있는 정당다운 참회와 재생의 몸부림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회창씨는 이미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진 사람이다. 지금의 한나라당은 사라진 이회창씨가 두 번 아니라 세 번 나타나 ‘내 죄(罪)’라고 자복해도 살아날 수 없다. 비상시 응급처치에 실패해버렸기 때문이다. 요즘의 한나라당은 모든 현안 논의에서 하루는 노무현 대통령의 링, 다음 날은 열린우리당의 링에 끌려올라가 매만 맞고 내려오는 게 아예 습관이 돼버린 듯이 보인다. 모두가 한나라당은 죽어야 산다고 말한다. 그럼 누가 먼저 죽어야 하는가는 자명하다. 바로 최 대표 자신이다.



이 상황에서 최 대표는 자신의 거취를 공천심사위원회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대표가 이러면 누가 죽으려 하겠는가. 당도 개인도 죽을 때를 택할 줄 알아야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니 ‘공천 혁명’이니 ‘제2창당’이니 하는 다짐은 헛구호처럼만 들리는 것이다. 이 판에 어떻게 ‘조금만 더 기다려봐달라’는 말만 할 수 있는가.



지금의 한나라당은 많은 국민들이 보기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폐가(廢家), 거들떠보기도 싫은 흉가(凶家)처럼 되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재생의 청사진을 내놓지 못할 바엔 차라리 완전히 허물겠다는 자폭 선언이라도 내놔야 했다. 그래야 누군가가 그 폐허 위에 재건의 주춧돌이라도 놓을 수 있을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