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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닭 두번죽이는 비비큐의 얄팍한 상술

"bbq후라이드,양념치킨은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사육된 건강한 닭을 150m천연암반수로 위생처리한 순수국내산 신선 닭고기만을 사용합니다."


bbq에서 날린 찌라시의 일부내용입니다.


이 내용만 믿고서 데리큐라는 요즘 광고나오는 닭고기를 사먹었는데


국산 닭이 아니고 수입냉동육이더군요.


따질려고 비비큐에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하니


한다는 말이 후라이드치킨하고 양념치긴에만 해당하는 문구고 데리큐같은 부위별판매육은 수입냉동육이라는 군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데리큐는 양념치킨이 아니고 양념돼지던가요?





더 어이가 없게 만드는건 소비자들의 오해를 사게한건 인정하지만 광고카피를 고칠필요도 없고 고치지 않겠다는 상담원의 대답입니다. 의도적이지 않다면, 교육받지 않았다면 도저히 나올수 없는 대답입니다. 위에 보고하고 의논해서 조치를 취한다는 대답이 나왔어댜 당연한거 아닙니까? 상담원이 무슨 권한으로 고치지않겠다는 말을 당당하게 한단 말입니까? 상담원이 의도적 카피임을 은연중에 인정한 것입니다.





그 문구에는 "150M 천연암반수"와 "순수국내산"이란문구가 다른 색깔로 강조되어있습니다.


우리회사직원들에게 이 찌라시를 보여주며 물으니


직원100%가 비비큐는 순수국산신선육만 사용하는걸로 오해를 하더군요.


가뜩이나 닭에 대한 불신으로 닭고기 소비가 줄었는데


대기업의 이런 얄팍한 상술로


닭고기에 대한 믿음이 더욱 추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