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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당첨을 미끼로 휴대폰요금 사기 당했습니다.

며칠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지난달 휴대폰요금을 확인하던중 소액결제로 6,366원이 빠져 나간것을 보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게 뭔가 하고 확인을 해보았더니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어떤 상품을 구매하였을시 휴대폰요금에 청구되는 그런것이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휴대폰으로 결제한적이 없어 이동통신회사 KTF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동통신회사 KTF측에서는 자기들은 이미 결제가 되어서 넘어온 사항이므로 어쩔수 없다며 요금을 청구한 인터넷사이트에 문의 해보라며 다날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며 같은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날에 전화를 해보니 다날에서는 자기들은 그냥 대행업체라면서 아무래도 고객님이 경품응모에 사용한것 같다면서 하나 통신이라는 곳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ARS만 전화를 받고 어딜눌러도 하나통신과는 통화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하나 통신을 검색해보았는데 그수가 많아 어느곳이 하나 통신인지 알지도 못할정도였습니다.다날에서 얘기한 경품이라는 말에 생각나는것이 있었습니다.1월29일에 전화가 제휴대폰으로 한통 걸려왔습니다.그전화를 건것은 컴퓨터 음성 이었습니다. 그내용은 제가 경품에 담첨되었다면서 받으시려면 1번을 누르고 안받으려면 2번을 누르라고 했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1번을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였더니 3등경품 안마기에 담청되었다면서 받을주소를 녹음할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때까지 제세공과금 얘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소를 입력했는데..입력을 하고 나니 제세공과금을 택배비와함께..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그렇지 라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확인을 할때 받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고 끊었습니다. 저는 그쪽에서 걸려온 전화라 그냥 받았고..제 통화요금이 빠져 나가는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요금에는 제가 경품응모금 6366원을 사용한것으로 나와있었습니다. 그당시 전화내용에는 어디에도 응모금이 든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막상 휴대폰 요금에는 나와있으니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화가나서 다날에 전화를 걸어 업체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해보았으나 ARS만 전화를 받고 직원은 전화를 받지않아 확인해볼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전화는 무료전화도 아니고 시외통화요금이 적용되는전화라 ARS확인하다보면 전화요금만 더나올것같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제 피같은 돈 6366원을 날리고 말아야하는건지 정말 화가나고 억울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