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 무순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큰 재목으로 도개공 아파트 가격의 부당한
폭리를 터트렸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뉴스 가치 좋자 없는 내용이다. 한국의
상도의는 이미 땅에 떨어졌고 사람들도 이제는 만성이 되여 그런 것에 관심을
갖는 것 같지 않다. 쉽게 말하면 대소의 장사를 하는 한국 사람들은 20~50%이익이나
마진은 밋 지는 장사로 간주되고 적어도 100% 배장사가 되여야 장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이익을 남기면서 장사하는 것 같다. 외국의 기업들과 NEGO
할때 ex-work selling price의 마진을 흥미 있게 들었다. 만 아야 원가의 10~15%
정도인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의 상행위 관행에 비추어 보면 도개공 40%는 호돌갑
떨 폭리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배 장사는 아니지 않는가? 노력해도 100% 마진
을 올리지 못할 때는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사기 수법이다.
예를 들면 불량 자제를 사용한다든가 콩나물에 농약을 흠뻑 주워 기른 콘나물 같이
법으로 금지된 방법을 사용한다든가 하는 것이다. 기업이나
시장에서, 음식점에서 갖가지 상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소비자(end user)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이익을 많이 내는 것에 온 신경을 쓴다. 위법이든 사기를 치든
남이야 망하든 죽든 그것은 안중에 없다. 내 배만 부르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장사꾼이다. 도개공 아파트가 이익을 배로 안 남긴 것만도 양심이 조금
은 남아있다고 본다. 하기 사 중국 상인들은 한국에 수출하는 생건배속애 납덩어리를
넣어 보내지를 않는가. 발암물질의 화학첨가제를 음식에 넣어 만드는 한국사람 보다는
났지 않은가? 나는 도개공 아파트 가격에 40% 부당 이익을 넣어 판다는 것이
신문에 대서특필 할일이 아니라고 본다.
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