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제주도한미용학원을 수료한학생입니다..
이학원에서 정말어처구니없는일이일어나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끝까지봐주시고 좋은말씀부탁드립니다..
subject : 아래 문제의학원에서 얼마전까지 근무했던 퇴직 강사입니다
name : 박영미 2004-02-05 18:52 from 61.38.190.69
저는 2002.3.25 첫수업일부터 얼마전 학원이 어렵다는 이유로 정리해고(?)를 통보받던 날까지(2003.1.30)아래의 학원에서 근무했던 퇴직 강사입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쌓였던 불만들이 봇물터지듯터져 나오는것을 보니 이학생들을 지도했던 강사로써 부끄러움을 느낌니다...
좋습니다 이제 이학원은 저와 인연이끝난 학원이니까 더이상 언급하지않게겠습니다 다만 그동안 제가 보고 느꼈던 내용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시해볼테니까 공공기관인 교육청관계자여러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저는 사설학원에서 강의를하다가 프랜차이즈형태의 학원은 처음근무해봤습니다
여기가 제주도라서 그런가요...강사구하기가 참으로 힘든곳이더군요
처음엔 메이크업을맏은 선생님과 저와 전임강사는 둘뿐이었습니다 물론 네일아트선생님은 강사자격이 안되는 분이셨겠죠...어느날이었습니다 우리학원엔 영업업무를하는 영업파트가있는데 갑짜기 그쪽직원들이 짐을모두싸서는 강사사무실에 맏기러왔더군요 왜냐구물었더니 그직원이 하는말이" 교육청에서 감사뜬대요 "라며 짐을맏기곤 자기네는 교육청직원 갈때까지 밖에서 놀다온다며 우루루몰려나가더군요...과연 "감사"란것이 이렇게 예고하고 나오는게 감사인지요
(참고로 그사무실자린 비상계단을 막아쓰던 거였는데 어젠가 그젠가 문제터지고 나서 밖으로 옮겼다더군요)
그리고 무자격강사이야깁니다 저는 저희반에서 수업을하고있었는데 네일아트반을 맏은 선생님께서 서둘러 수업하다말구 외출을 하는겁니다 왜그러냐구 물었더니 "지금 교육청에서 감사뜬다구 저더러 자리 피해있으래요 그냥 집에가서 밥이나 먹구올래요..에이 자존심상해요..."라며 학원문을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얼마지나지 않아 교육청직원이 학원문을 밀고 들어오시더군요...씁씁합니다
네일아트선생님이 나가시구 장모 원장님께선(서류상 원장은 강 모씨죠)저를 부르시더니 네일선생님은 없구 박선생님이 두가지 모두가르친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아십시오...헤어반 수료생은 써비스로 제가무료교육한다면서요...
우리학원은 일반사설학원하구 다는건 영업부서가 있다는점입니다
물론 없어선 않될게 있는것이 있다란 뜻은 아닙니다
문제는 영업부직원이 학생한명당 가져가는 수당이겠지요 그곳직원이 말하길 학생한명당 많이가져가면 "25%"정도의 수당을가져간다구 하더군요...수강료가 비쌀수밖에 없겠죠?? 이러니 영업부직원들은 무리를해서라도 자신이 가져 갈몫을 챙길수밖에 없지않겠습니까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수강료가비싼 메이크업..네일아트..헤어순으로 아이들을 몇과목씩 수강하게끔하는거 아닐까요...물론 강제성은 없다고는하지만 안배워선 안될것처럼 상담하는거죠 "이거해야 대학갈수있어..아님힘들어..."
이러니 강제성은 없어두 대부분이 고등학생인 학원사정을볼때 분명히 먹히는 제안아닐까요?아래에서 이의를 제기한학생들이 결코 거짓이아니라는거죠
암튼 잘못된부분은 고쳐져야겠죠..결국은 가장보호받아야할 학생들에게 그짐이 얹혀지는거 아닐까요....
교육청관계자여러분!!!당신들은 어느쪽을 보호해주실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