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에 대한 언론사의 보도에 관하여
안녕하십니까? 수고 하십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시고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다름아닌 최근 하루도 거르지않고 계속 뉴스에 방송되고 신문에 게재되고 있는 `조류독감`에 관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년말에 처음으로 발생한 `조류독감`은 우리나라 온 국민을 닭과 오리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게 했고 언론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 주신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조류독감`은 다행이도 우리나라의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피해 축산 농가의 피해도 최소화 했다고 생각을 하며 지금은 별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송의 뉴스나 신문의 보도를 보면 왜 그렇게 매일 빠지지도 않고 보도를 하는지. 태국, 베트남, 중국 등 다른나라의 `조류독감` 문제가 마치 국내의 문제인양 앞다투어 보도를 하는것은 우리나라의 국민 경제에 과연 뭐가 득이 되겠습니까.
때론 태국에 몇명이 죽었고 베트남엔 오늘 1명이 또 사망했는데 총 몇명이 사망했다는 등 우리에겐 별 도움이 안되고 관심도 없는 사항들을 왜 그렇게 상세하게 보도를 하여 치킨집을 경영하는 사업자들의 목줄을 죄는듯한 보도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나라경제에 잔뜩 굶주린 국민경제.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밝혀지는 정치인들의 비리.
대통령 주변 측근들의 비리 설 등으로 온 국민들은 점점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불황으로 직장을 잃고 그나마 얼마 안되는 퇴직금과 자금으로 심지어는 은행 대출을 받으면서 까지 치킨집을 창업하여 삶에 발버둥 치고 있는데 이 마져도 언론의 과다 보도로 또 한번 죽어야 하며, 닭과 오리로 삶을 영위하는 국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언론이 더잘 알텐데 남의 나라 문제나 고통을 우리 것인양 보도를 하는것은 도데체 언론이 누구를 위한 언론인지 어느 국민을 위한 언론인지 의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뭐가 국민을 위한 것이고 뭐가 나라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보도로 인한 득과 실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피해자가 발생하지는 않는지를 세심한 판단을 하신 후 보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류독감`이 지금은 우리나라에 다행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않고 있으니 최근 `조류독감`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있는 축산 농가는 물론이고 일반음식점, 치킨 전문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방향으로 보도의 방향을 잡아주시어 국민 경제에 도움을 주실것을 부탁드리면서 늘 국민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각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