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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류독감이 가져온 피해의 실상과 언론의 역할

韓․日간 같은 조류독감에 한국산 닭고기만 못먹는다?





▣ 조류독감은 살아있는 조류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이지, 닭고기 섭취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음.





•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닭고기를 섭취하고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없고


• 베트남, 태국 등 그동안 문제 국가에서의 감염사례는 모두 살아있는 조류로


부터 감염되었음.


• 국내에서 조류 독감 발병이후 농장 관리자, 살처분 작업자 등 조류독감에


감염된 조류와 직접 접촉한 사람(연인원 1,594명)에 대하여 그동안 방역


당국에서 세심한 관찰을 한 결과 아직까지 한건의 감염사례도 없었음.


• 따라서 우리나라 경우 살아있는 조류에 의한 감염도 없으며 특히 닭고기


섭취에 의한 조류독감 가능성은 전무한 실정에서 언론의 과장, 과잉보도로


심각한 닭고기 소비위축이 발생한 실정으로 조류독감은 살아있는 조류와


관련이 있지, 닭고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보도 필요





▣ 국산 닭고기는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 정부에서 초기 조류독감 발병 후 전량 구매하여 매립처리해서 시장에 유통


되고 있는 닭고기는 전혀 조류독감에 감염되지 않은 실질적으로 정부가 보증


하는 닭고기임.


•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에서는 동물과 사람이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산 조류 형태로 유통되는 물량이 많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전문 양계농장에서


사육되고, HACCP를 인증받은 위생적인 도계장에서 수의사의 검사를 거쳐 생산,


유통되기 때문에 국내산 닭고기는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됨.


• 한국은 양계선진국으로서 조류독감 발병 즉시 공포하고, 감염된 계군을 100%


살처분하는 등 신속한 초동 진압에 나서 성공한 모범사례로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은폐하기에 급급한 동남아국가들과 차별화되고 있음.





▣ 언론의 왜곡 과장보도로 인해 양계산업이 공멸 위기에 처해있다.





• 조류독감 감염이 막연하게 ‘닭과 오리로 부터’라는 단어를 구사하여 보도


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닭고기를 먹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오해를 갖도록


하여 심각한 소비위축 야기


- 12월 국내에서 조류독감 발병직후 소비가 감소하다 1월 중순이후 회복되는


상황이었으나 베트남, 태국에서 감염된 닭고기를 먹고 사망하였다는 보도가


나간 후 소비량이 70% 까지 급감하였음.


- 일본의 언론과 달리, 우리나라 언론은 현상의 보도후 닭고기가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확인을 그때마다 해주지 않음으로 소비자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었음.





• 과대 과장보도의 사례


- 태국에서 6살난 칸차이 소년이 죽은 닭고기를 먹고 죽었고, 그의 어머니도


같은 증세를 앓다가 2주전에 죽었다는 보도(KBS 뉴스라인 04년 1월 26일


밤11시)


- 조류독감이 에이즈보다 무서울수도(한국일보 1월 28일)


- 이번 조류독감 어린이들에게 치명적(국민일보 1월 28일)





• 일본 언론 보도의 경우


-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경우도 우리와 같은 H5N1 바이러스로 판명


되었으나, 일본 언론에서는 사실보도와 함께 닭고기 경우 조류독감과


무관하다는 점을 함께 강조함으로서 일본 소비자들이 닭고기 섭취에 대한


불안이 없었으며 따라서 우리와 달리 닭고기 소비위축이 거의 없었음.


특히 동남아지역 조류독감 인체감염 피해발생 보도에서도 일본산 양계


산물은 이들 나라와 분명하게 다르다는 점을 보도하는 등 오히려 국내산


닭고기 경우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사려 깊은 보도태도 견지


- 현재 일본 자국산 닭고기 경우 태국산, 중국산의 닭고기 금수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호경기를 맞이하고 있는 실정으로


70% 소비격감으로 양계업계가 공멸의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와 대조


• 아시아지역 조류 질병 관계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현재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조류독감에 의한 일부 인명피해는 그동안 통상적인 독감에 의한


인명피해와 비교시 놀랄만한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이를 이용하려는 서방의


의도가 다분히 있다는 지적 제기, 특히 자국민 및 자국산업 보호입장에서


보도하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





▣ 양계업계 피해 및 소비자 오해 해소하기 위한 반론 특집 방송 필요





• 조류독감에 의한 예상 피해액


- 1차 피해(감염으로 인한 살처분, 육계를 헐값 처분등) : 1,265억원


- 2차 피해(닭고기 소비위축으로 인한 관련업계 피해등)


: 사료, 도계, 유통, 일반판매업체 : 4,200억원(45일간) 손실


* 6개월 지속시 약 2조 1천억원


• 국내 양계 생산기반의 붕괴


- 미국과 브라질은 닭고기 세계 1,2위 수출국으로서 우리시장을 신흥시장으로


판단하여 수출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칫 잘못하면


국내 닭고기 생산기반이 송두리째 붕괴될 위험에 직면해 있음.


- 통닭을 가공 판매하고 있는 10천여개의 통닭 체인점의 매출이 80% 이상


감소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현재의 경기가 당분간 지속된다면


폐업이 속출하여 사회 문제화 우려


- 양계사육을 하고 있는 144천농가 역시 사육한 닭을 판매하지 못하고 현재


병아리 입식을 못하고 있는 등 생업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는 등 총


550천 양계 관련 인구의 생계기반 파괴 우려


• 따라서 현재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오해를 바꿔주기


위해서는 1회성 보도가 아닌 특집으로 심도 있게 보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