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망조가 들고 죽을 운수면 눈이 있어도 보지못하는 소경이 되고
귀가 있으데 듣지 못하는 귀먹어리가 된다드니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이승만 정권 때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든 사람들은
정권 말기에는 소경이 되고 귀먹어리가 되드니 사형당하고 포 싹 망해버렸다.
이들의 귀에는 천심인 민의 소리를 듣지 못했고 원성이 하늘에 닫는 백성의
표정을 보고 읽을 수가 없었다. 그 후도 청와대에 들어간 모든 대통령은 거의 다
소경이 되고 귀먹어리가 되였으며 결과는 모두 불행한 종말을 맞았다. 지금16대
대통령도 또한 같다. 정신 차리고 잘하라는 종교계 원로말씀을 고맙게 여기고
생각하기는커녕 노 정권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소리로 들리니 소경이고 귀먹어리
가 아닌가. 이들의 눈에는 시중의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열열이 지지하는
줄로 들리고 보인다. 이것이 소경이고 귀먹어리라는 증거다.
그다음 수순은 전직 대통령처럼 불행하게 되여 한숨과 눈물을 흘리며 청와대
를 떠나고 그를 보필하든 많은 사람들은 독직 비리 등으로 형사 처벌될 것이다.
이들은 이런 무서운 말로를 못보고 듣지도 못한다. 망하고 죽으려면 소경이
되고 귀먹어리가 되기 때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