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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리 하수처리장 사건의 전말 (sbs뉴스는 편파보도를 그만두시죠)

지난 29일(화) 새벽 6시, 부산시는 4억을 들여 용역업체에서 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사서 기습적으로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그용역들은 깡패보다 더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놀라서 맨손으로 달려온 부녀자와 어린 학생들을 향해서 그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한 욕설을 퍼붓고 발로 차고 때리고 질밟고 아무튼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원칙 중에 '절차적 정의'라는 것은, 어떤 일을 시행하기 전에 이해당사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함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부산시가 이런 상식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다 신천리 사건이 발생한것입니다. 전북 부안같은 경우는, 주민과 완전합의 없이 군수가 '방사물 폐기장'을 유치하려했다가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맞아 죽을 뻔하지 않았습니까?


사실 이번 사건도 천부교인들이 종교인이라 여태 참았지, 아마 다른 곳 같았으면 기장군수나 부산시장(물론 뇌물 수수로 감옥에 있지만) 정도는 맞아죽지 않은 게 다행이 아닐까요?





부산시는 절차적 정의 없이, 원칙을 무시하고 일을 감행하면 될 것이라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종교단체이니 무조건 양보하라는 식의 발상을 이번 기회에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도 민주주의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모든 뉴스들의 편파보도로 인해 국민들이 잘못알고있는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용역들이 던진 돌에 맞아 아무죄없는 사람이 죽었습니다...이게 민주주의 국가의 현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