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오피스텔에서 과외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외신고법을 지키기 위해 교육청에 신고까지 하고 사업자 등록증까지 발급받았습니다.
과외를 하는 사람의 인권과 과외를 받는 사람의 인권은 전혀 무시한채 서로의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입법예고를 하다니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물론 고액 과외 저도 과외를 하는 입장으로 반대 입니다
그러나 회비 십여만원을 받고 과외를 하는 제입장에서는 그런 규제들이 너무나 모순투성이 이고 현시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이 학교교육만으로 부족한..참고로 저는 영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현직 영어 선생님들의 자질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영어 같은 경우 학교 선생님들에게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발음 문제나..작문 등은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직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강의 한 경험이 있
습니다.)
간혹 외국에서 공부하다 돌아온 학생들같은 경우는 오히려 선생님보다 실력이 나은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들은 소수이겠지만요..어쨌거나..뛰어난 소수들도 마땅히 더 나은 앞서가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게 아닙니까??
학교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더 나은 환경과 선생님과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과 즐겁게 공부하겠다는데..그게 무슨 불법이란 말인가요?
좀 확대해서 말한다면 그런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빼앗는것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액과외가 성행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누가 어떻게 얼마를 어떤식으로 받는지 사전 조사를 해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고액의 기준이 대체 얼마라는 건지도 알수가 없습니다..까놓고 이야기 하자는 말입니다...얼마입니까?? 도대체...서울강남 일부 계층사람, 지방중소도시사람, 군단위 소위 시골..
이걸 모두 뭉뚱그려서..가지치기 식으로 마구 쳐 내겠다는 말입니까????
길가는 사람 잡고 물어 보시지요..고액과외의 온상이 어디냐고...열이면열,,백이면 백...당근 서울 강남..일부 지역이라고 다 말하지요....
그럽 답 나온거 아닙니까??? 그쪽을 단속하라 이겁니다...집중적으로....왜 못하는거죠??? 답...답..하..군...요....
해본적이 없겠지요..그러는 높으신분들 자제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자문하고 싶습니다...
떳떳하게 함 밝혀 보시지요...우리아이는 공고육의 정상화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학교에만 열심히 다닙니다.....라구요...
"최근 6개월 사이에 개인과외교습자 17,144명(45%) 증가, ‘03.12기준 55,648명 신고" 이런 자료를 보았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음성화된 고액과외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과외교습자를 자진 신고하게 했다면 대단한 성공 아닙니까? 솔직히 고액과외교습하는 일부 학원강사들이 신고 했을것 같습니까??? 절대 아니라
고 봅니다.
교육청에 신고한 사람들..대부분 저와같은 양심적인 교습자라고 의심치 않습니다...몇%증가했느냐를 따지지말고..여전히 음성적으로 신고 없이 몰래하는 사람들을 단속할 방안을 모색해
야 합당하다고 사려됩니다
그리고 장소 규제에 관한 문제....참 어이가 없습니다....
오피스텔이...뭐가 문제라는거죠?? 공부방 하기에는 가장 적절하고...쾌적하고 조용하고...수십명씩..넣어놓고 강의하는..학원보다 훨...낫습니다.
오피스텔이 고액과외방의 온상이라..그래서 오피스텔을 집중 단속한다구요?? 참 답답한 소리군요..뭡니까?? 그게?? 집으로 방문해서 하는 과외는 괜찮고..그게 말이 됩니까?
뭐가 다른거죠?? 집에서 하는 과외야 말로..고액과외의 온상인것 아닙니까?? 선생님 집으로 불러 과외받을 정도 되는 집은 최소한 중산층이상 아닙니까??
집에서 공부할 환경이 된다는 소리지요..그냥 심플하게 생각해도 그게 문제지...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과외하는것...어떻게 단속한다는 이야기인지...대체...
암튼...이해가 전혀...되지 않는 대책입니다.
장소가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장소가....
학원에서도 신고한대로...정원이며..수강료 지키는줄 아시나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일반 선량한 양심적인 과외를 죽이는 일이 아닌 정말 고액과외를 색출해내는 일의 법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빈대 몇마리 잡기위해...초가삼간 다......태우지 마시지요....
장소 규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또한 교육역시 서비스 업입니다. 질 좋은 서비스와 능력있는 선생님을 찾게되고.. 그런 선생님 주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건 거저 된답니까??? 밤낮으로 교재 연구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애쓰고..개개인 학생들에게 귀기울이고....노력한 결과입니다.
학원이 공부방이나 과외때문에 잘 안된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학원 스스로도 양적으로 성장하기 보다는 질적인 교육을 위해 각성해야 할때입니다.
경쟁에 지면 도태 되는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일은 시대의 흐름이며 경향입니다.
스스로 경쟁하여 좋은 질의 교육을 선보일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생 스스로가 더 잘압니다
또한 규제를 계속한다면 돈을 가진자는 분몀히 음성화된 과외를 찾게 될껍니다...불보듯 뻔한 사실 아닙니까???
단순히 장소규제로 없어질 고액과외가 아닙니다
그 규제로 죽어가는 서민형 과외는 어떻게 하실생각이신지 당장 현재를 보지말고..최소한 5년,10년 앞을 내다 보십시요....
좀 멀리 봅시다....크게 봅시다......제.....발.......
과외 입법예고안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