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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설 민심은 `당장 사는게 어렵다`는데…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설 민심은 '당장 사는게 어렵다'는데…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설 민심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다고 조선사설은 전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은 어떻게 왜 국민들 대부분의 생활이 이토록 피폐해 졌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국민들 대부분의 삶이 이토록 피폐해지고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짚어본다면 이제까지의 성장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성립된다.














(홍재희) ====== 지금까지의 성장패턴은 정부관료와 극소수 재벌 그리고 정치인들과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냉전 수구족벌언론들이 정 . 경 . 관 . 언의 유착구조를 통해 형성된 한국의 정치 경제가 이제 그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패원조 정당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 차떼기' 정경유착구조가 그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홍재희)========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은 설 민심을 통해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생고에 대한 어려움만 얘기하고 있지 이러한 국민들의 어려운 생활이 파생되는데 기여한 정부관료와 극소수 재벌 그리고 정치인들과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냉전 수구족벌언론들이 정 . 경 . 관 . 언의 유착구조를 통해 형성된 한국 정치 경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이 조선사설의 한계이고 문제점이다.














(홍재희) ===== 설 민심을 통해서 나타난 국민들의 비참한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관료와 극소수 재벌 그리고 정치인들과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냉전 수구족벌언론들이 정 . 경 . 관 . 언의 유착구조를 통해 형성된 한국 정치 경제의 구조적인 개혁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한 혁명적인 변화없이 한국국민들의 피폐한 삶은 결코 진전될 수 없다.














(홍재희) ======== 국민들은 유권자들은 그 점을 인식해야한다. 조선일보는 그러한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비켜가면서 '정치권 '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양시양비론으로 몰고가 올 총선을 인물론으로 유도해 방상훈의 조선일보가 지난 수십년 동안 심정적으로 지지해온 한나라당의 기사회생을 획책하려하고 있다. 오늘날 서민의 생활고와 청년 실업 그리고 서민생활이 아주 비참하게 어려워 지는데에 기여한 일등공신들은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이다.














(홍재희) ===== "수출 대기업 등 일부의 호황과 경제 지표상의 반전 조짐과는 달리 국민 생활 저변은 여전히 찬바람 속에 팽개쳐져 있는 ... " 구조를 고착화 시킨 것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의 수십년동안 유지해온 권언유착 구조의 산물이다.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일부극소수의 재벌위주 성장일변도의 경제정책을 지금까지 추구해 왔다.











(홍재희) ===== 이름하여 선 성장 후분배 정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재벌의 성장을 통해 나온 이익금 가운데 기업의 설비투자에 들어갈 자금을 불법으로 조성해서 한나라당에 ' 차떼기' 로 갖다 바치고 또 조선일보에 막대한 광고물량으로 갖다 바치며 성장의 열매를 일반국민들이 아닌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 부정적인 측면에서 분배하는 등 일탈된 모습을 보여줬다.











(홍재희) ===== 이러한 경제구조 속에서 일반국민들의 비참한 생활은 나아질 수 없고 기업의 이익금 수백억 내지 수천억원이 ' 차떼기' 로 한나라당으로 넘어가는 현실 속에서 청년실업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통한 고용창출에 투입될 예산이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벌기업의 호황과 한나라당의 돈벼락과 함께 청년실업과 서민대중의 피폐한 삶은 더욱더 추운 겨울 살림살이를 옥죄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설 민심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원성을 잠재울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조선일보와 부패원조정당인 한나라당 그리고 재벌체제가 형성해온 유착구조를 다가올 총선에서 깨고 새로운 정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정치인들이 각성하고 조선일보가 각성하고 재벌들이 각성하게 될 것이다.














[사설] 설 민심은 '당장 사는게 어렵다'는데…(조선일보 2004년 1월25일자)














설 연휴 기간 귀향 활동을 한 정치인들이 전한 민심은 “당장 사는게 어렵다”였다고 한다. “모두 살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뿐이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죽을 지경이라고 할 만큼 설 경기가 없었다” “역시 경제회복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 “이제 정치싸움 그만하고 살기 어려운 서민들의 처지를 보살펴달라”는 것이 정치인들이 여야없이 전한 설 민심이다.





어느 때건 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고사는 경제 문제이지만 소비와 경기의 위축이 1년 이상 계속되다 보니 서민들의 느끼는 고달픔은 ‘죽을 지경’이란 비명이 나올 지경인 것이다.





농촌 지역구의 한 의원은 “도시에 취직했다가 농촌으로 돌아온 젊은이들이 많더라”면서 “다들 회사에서 잘린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 젊은이들과 그 가족의 좌절감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수출 대기업 등 일부의 호황과 경제 지표상의 반전 조짐과는 달리 국민 생활 저변은 여전히 찬바람 속에 팽개쳐져 있는 것이다.





서민의 생활고와 청년 실업은 결국 정치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경제의 돌파구를 어디로 뚫고 어떻게 그쪽으로 역량을 집중하며, 거기에서 발생하는 훈풍을 어떻게 국민 생활 저변에 골고루 퍼져들게 하느냐는 것이야 말로 지금 세계 각국의 정치가 고민하고 있는 핵심 문제들이다.





우리 정치는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당장 사는게 어렵다”는 국민의 하소연이 도(都)·농(農)과 동(東)·서(西) 할 것없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치의 사명이란 사실은 변할게 없다. 그 사명을 다 하지 못하면 변화나 개혁도 공염불일 뿐이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일 수 있다. 문제는 그 내용이다. ‘죽을 지경’이란 국민의 비명을 듣고도 국민 생활고를 둘러싼 공방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으니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안나올 수 없는 것이다. 입력 : 2004.01.24 17: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