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와 김대중의 차이점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본인이 그의 철권통치에 분노하여 그를 김일성이의 종이라고 편지로 질책하였습니다. 즉 "김일성이의 종이 되어 갖고 어찌 김일성이를 이기려 하느냐?"라는 문구가 그를 격노케 하였습니다. 일개무명 잡부가 한 나라의 통치자를 적대국가의 종이라고 일컬었으니 그의 분노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 결과 본인은 경찰서 정보과에 끌려가 그 말의 진의를 문초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습니다.
즉 대통령이 말끝마다, 김일성이 때문에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고, 김일성이 때문에 이런 저런 법을 만들어야 하고, 김일성이 때문에 강압정책을 써야 한다 하는 것 자체가 바로 김일성이의 종됨을 스스로 증명하는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때문에"라는 이유를 어디에다 붙이느냐에 따라 그의 일을 하게 됩니다. "부모때문에"하면 부모의 일을 하게 되고, "자식때문에" 하면 자식의 일을 하게 되고, "하나님때문에"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고, "국민때문에" 하면 국민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집권 초부터 지금까지 줄곧 "김일성이 때문에"라는 이유를 붙여 일을 하였기 때문에 김일성이의 종노릇을 한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 진술서가 윗부분에 전달되자 그들은 본인을 방면하였고, 어느 순간부터 공식석상에서 다시는 "김일성이 때문에"라는 말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 니다.
그러므로 박정희 대통령은 어느 정도 자기 잘못을 시인할 줄 알고, 시정할 줄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은 도무지 자기 잘못을 시인할 줄도 모르고 시정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악마 그 자체입니다. 박정희는 통치 스타일만 김일성을 닮았으나, 김대중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시정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김일성의 본성을 그대로 속 빼닮은 악마입니다. 삼척 동자도 판가름 할 수 있는 이적행위와 역적질을 대통령직을 이용해 저질러 놓고 자기 몸만 쏙~ 빠져 나오고, 그 뒷일을 철부지 노무현에게 일임시켜 두고 여전히 지원하고 있으니...
몇일전 홍사덕 의원의 "김정일 호감 세력이 노 지지" 발언은, 본인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김일성의 종"이라고 지적한 것에 비교하면 약과입니다. 더 강력하게 진솔하게 지적해 주어야 할 성질의 말이지 결단코 정치도의에 어긋난 발언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남을 미워하는 것은 살인행위라고 말한 것이나,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으로 간음한 행위라고 말한 것은, 극단적인 과대표현이 아니라, 그런 살인죄와 간음죄의 근본병균을 바로 일러주는 진단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홍사덕 의원의 그 발언은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또는 이 시대의 선구자로서 마땅히 온 국민에게 일깨워 주어야 할 바른 말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김일성이의 종이라고 지적하였을 때, 그가 김일성이의 직접적인 사주(使嗾), 곧 지령을 받아 움직이기 때문에 종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김일성이와 같은 선천적인 독재기질 때문에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천적인 것, 즉 자기의 것이 아니고 윗 선(천사 아니면 악마)에서 지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시하는 세력이 같음으로 말미암아 똑 같이 취급당하는 비유적 개념입니다. "소 같은 놈"이라고 하는 것, "돼지 같은 녀석"이라고 하는 것, 이 모두다 소.돼지에게 직접적으로 배우거나 지시받은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일의 근원이 무엇이며, 그 생각의 종점이 어디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경고성 질책입니다. 김대중. 노무현이 자행한 대북정책과 그것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근원이 무엇이며, 또 그 일의 종점이 어디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경고성 발언을 색깔론으로 비하하다니... 이런 파렴치한들이 저지르는 죄악은 김정일이의 죄악보다 더 크며, 이완용이보다 더 악한 매국행위입니다.
박정희 그 분은, 들을 귀가 있어서 사리를 분별할 줄 알지만, 김대중이 이 인간은 바른 말을 알아 들을 수 없는, 난치병 중에도 악성 난치병, 즉 정언 불감증 환자입니다. 그러므로 김정일의 종들이여! 지금껏 지은 범죄 위에 또다시 홍사덕 의원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는 악행을 더하지 마시라! 바른 말 하는 인간보다 더 위대한 인간은 이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깨달으시라. 김정일처럼, 이 땅에서 태어나면 무조건 자기의 졸개가 될 엽전으로만 취급할 뿐, 도무지 존중할 분으로는 취급하지 않으려는 그 선입감이 바로 김정일 같은 흉악한 생각입니다. 끝끝내 회개할 줄 모르면?... 너희 죄가 너희를 심판하리라 하는 말씀의 뜻을 보게 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