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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정의와 악인의 정의(5)





의인의 생각으로 옳다하는 것이 의인의 정의요, 악인의 생각으로 옳다고 하는 것이 악인의 정의입니다. 의인의 판단 기준은 선,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요, 악인의 판단기준은 악, 곧 하나님의 존재(말씀)를 전제하지 않는 상황하에서 인간들만의 생각으로 옳다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말에 대하여 하나님만 빼고 말하였으면 참 좋았을 걸...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그들이 어떤 모양새(정의)로 본인과 함께 반김반노 전선의 전우가 되었을지라도 그들은 정의의 이단자로서 모두다 제2의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탄생시킬 인간들입니다. 선되신 하나님이 옳다하는 것으로 정의를 삼지 않는 어떤 종류의 정의도, 그 모두가 악마의 정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러한 정의의 이단, 곧 악인의 정의가 월드 컵 당시의 붉은 악마들처럼 이 시대를 장악하고 이 강산을 피빛으로 물들여 붉은 정권을 탄생시켰다 하더라도, 한 사람의 참된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멀잖아 깨달을 날이 이를 것입니다. 붉은 악마이던 하얀 천사이던, 그 이름이 무슨 상관이냐? 어떤 이름으로든 월드 컵 4강 진출만 하면 그것이 제일이다라고 떠들던 철부지들, 기어히 그들의 뜻대로 붉은 사상의 정권을 탄생시키고 이제 그들의 정권으로 부국강병을 꾀하려 하다니...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이던 악마의 정의이던 그 이름이 무슨 상관이냐, 반김반노의 투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될 것을... 왜 그리 편협되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끌여 들여 우파진영의 결속력을 종교적인 시각으로 분열시키려 하느냐 하며 본인을 헐뜯는 자들... 참으로 만왕의 왕을 무시하는 한치 앞도 내다볼 줄 모르는 철부지들입니다. 이런 철부지 악인의 정의로 나라와 민족을 구하겠다는 것은, 마치 공산주의의 정의(이념으)로 지상낙원을 이룩하겠다는 것과 똑 같은 헛소리입니다.





이런 헛소리들의 만연에 대해 지금껏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자가 이 땅에 한사람도 없었더라면?... 벌써 하나님이 김정일이란 몽둥이로 이 땅을 두들겨 폐허로 만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그 억울한 심정을 대변해 줄 자가 있었기에 그의 진노가 다소나마 풀려 이런 상황이라도 유지할 수 있었을 뿐, 헤롯 같은 김정일 지지세력의 정의와, 빌라도 같은 우파진영의 정의로는 이 땅을 다만 피빛으로 물들이는 일에 소용될 뿐입니다. 아무튼 이런 말을 하여 내게 돌아올 유익은 아무 것도 없고 오직 더 큰 반발과 비난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이 말을 하여야 하는 것은, 내가 당하는 고통보다도 하나님의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리려는 유익때문입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예레미야5:1) 이 말씀의 뜻은, 세상이 온통 죄악과 거역과 반역과 모순의 붉은 악마들로 둘러 쌓여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제대로 대변해 줄 자가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그 나라 그 민족의 죄악과 재난을 용서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런 말씀에 희망을 거는 참된 신앙인들이 이 땅과 거민을 재난에서 살려낼 뿐, 김정일 추종 세력들의 허황된 야욕이나 또 그들의 미치광이 행위에 대해 비아냥거리고,또 죄성에 물든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려고 악인의 정의로 아무렇게나 그들을 헐뜯는 행위로는 한 생명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해 둡니다.





［다음 총선에 임할 보수주의 후보자님들은, 위와 같은 제하, 곧 "의인의 정의와 악인의 정의"로 계속되는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진보주의자들의 모든 괴변과 논리를 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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