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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정의와 악인의 정의 (1)







◈의인의 정의와 악인의 정의 (1)





모든 전쟁의 승리는 정의 쪽입니다. 인간이 적의 침공을 막기 위하여 무기개발, 군사훈련, 정신무장시키는 것도 당연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심판관(하나님)이 옳다 인정하는 정의가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갖추고 군사훈련과 정신무장이 잘되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죄악에 대한 분노와 그 죄악을 심문하고 문책할 공의로운 정의가 없으면 결단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지라 내가 심문권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심문권대로 너를 심문하리라”(에스겔 23:24)





그런데 대개의 사람들이 정의다운 정의를 갖추질 못했습니다. 즉 자기 쪽에서 옳다 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 편견입니다. 올바른 정의란, 오직 하나님(심판관)이 옳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심판관이 인정하는 정의가 있으면 능히 이 세상에서 상대가 될만한 무기도 원수도 적군도 없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로마서 8:33~34)





반만년 역사 속에 이 나라 이 민족은 수많은 외침(外侵)을 받았습니다. 그 때마다 이 나라 이 민족은 자기만을 위한 편견의 정의만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거나 아니면 적국의 종이 되어 연명하였습니다.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예레미야 애가 3:37~39)





이와 같이 의인의 정의는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는 것이고, 악인의 정의는 악마가 옳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말씀안에 계시고, 악마는 성경말씀을 믿지 않거나 곡해하거나 대적하는 모든 이론과 사상안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탄생은 의인의 정의, 곧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태어났으나,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악인의 정의에 의하여 국기(國基)가 흔들리고 민족정신이 말살되어 가고 있습니다.





악인의 정의는 주로 죄악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또 죄악의 시각(사고방식)으로 옳게 여기는 모든 것들입니다. 인류 역사 속에서 보편적인 상식을 뛰어 넘은 문제아들, 즉 힛틀러, 스탈린, 후세인, 김정일 같은 인간들은 특히 악인의 정의로 한 시대를 혼란과 재난에 빠뜨려 놓았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최대의 무기와 전략이 바로 악인의 정의입니다.





자기와 자기 가족, 자기 고향, 자기 민족만이 잘 살아야 하고 번영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정의는 악인의 정의로서,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던 다 갖고 있습니다. 이런 자기 유익의 사상 아래 침략을 감행하는 자도 정의를 부르짖고, 침략을 저지하려는 자도 정의를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그들 양쪽이 서로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 부르짖고 주장하는 정의는 악인의 정의로서 참된 정의가 아닙니다. 다만 왜 침략의 몽둥이를 그들이 잡게 되었으며, 또 왜 그 몽둥이에 두들겨 맞아 패망하여도 구원할 자가 없는지... 그 원인을 바로 깨달아 아는 것이 참된 정의, 곧 의인의 정의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미가 7:9)





이처럼 참된 정의란, 자기 중심적인 유익만을 추구하는 의가 아니라, 너와 나, 그리고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공의가 곧 참된 정의입니다. 아무리 자기 쪽에서는 정복해야 하고, 또 물리쳐 자주 독립해야 한다고 정의를 외쳐도 그것은 자기만의 편견일 뿐, 왜 내가 침략을 당하고 약탈을 당해야 하며, 왜 내 이웃이 나에게 야만적인 행동으로 대하는가에 대한 원인(죄)을 찾아 내어 그 죄를 뉘우치고 돌이키는 것이 곧 모두에게 유익이 될 수 있는 참된 정의가 됩니다.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미가 6:9)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원인(죄)을 찾아내는 기준이 또 헛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판단 기준이 자기 육신의 생각에다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도둑질하다 감옥에 들어간 도둑이 "왜 내가 이런 부자유한 몸이 되었나?"하는 원인을 제3자인 재판관에게 알려 않고... 감방 속 깊은 곳에서 자기 자신 스스로가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즉 "담을 뛰어 넘을 때 발을 잘못 짚은 것 때문에 붙잡혀 이런 부자유한 몸이 되었다"라는 것으로 불행의 원인을 결론 짓고는, "다음번에는 담 뛰어 넘기를 철저히 연습해서 이런 실수를 말아야지"라고 다짐합니다. 발을 잘못 짚은 것이 어찌 자기 불행의 참된 원인(죄)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오직 남의 것을 탐낸 죄가 그를 불행하게 만든 참된 원인일 뿐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자기의 멸망과 참패의 원인을 헛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자기 중심적인 악인의 정의로서, 자기 생각만을 기준으로 한 원인 분석 때문입니다. 이런 정의와 원인 분석으로써는 천만년이 흘러가도 남의 압제와 위협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정의를 찾아야 하고 참된 판단 기준을 찾아야 합니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참된 정의는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모두가 옳게 여기는, 모두의 의, 곧 공의입니다. 그리고 "모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기에게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 만민, 땅과 바다, 심지어 우주만물까지도 다 포함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예레미야 5:1)





그러면 육척 안팎의 인간의 손길과 안목과 지혜가 어찌 우주만물 구석구석까지의 이익을 다 계산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건 아주 간단합니다. 즉 우주만물의 생성 소멸을 주관하고 계신 창조주 하나님께 유익한 행위를 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모두의 유익이 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하고 비록 온 세계 만민이 알아주는 일을 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정한 정의가 아니요, 진실한 유익이 못됩니다. 반면에 온 세상 만민에게 인정 받지 못하더라도 한 분 하나님께 인정 받으면?... 그는 진정한 정의의 소유자요 진실로 온 세계 만민과 만물에게도 유익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가 바로 그 당대 사람이 알아주지 않고 도리어 미움만 받았으나 그러나 한 분 하나님께 유익되고 충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 만민과 온 우주를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모두"는, 모두의 창조주 되신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것, 곧 하나님께 유익된 것이 참된 정의요, 모두에게 진정 유익할 수 있는, 모두가 진정 옳게 여기는, 모두의 "의"가 곧 공의요, 진실한 모두, 곧 공의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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