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일본이란 나라의 소견머리 에 대해서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이고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한국정부가 한민족의 영토인 독도를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본 총무처 장관이 독도우표발행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심상치 않게 흘러간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다. 일본정부의 오만 방자한 태도에 대해서 자칭 '민족의 정론지' 라고 큰소리치고 있는 조선일보가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설난을 통해서 이렇듯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홍재희) ===== 더욱이 일본총무처 장관의 일본도 독도 우표발행으로 맞대응 한다는 제안만을 꼬집고 있을 뿐 그러한 주장 보다 더 심각한 영토분쟁의 불을 지피고 있는 일본정부를 대표하고 있는 고이즈미 총리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조선사설의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와 조선일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일보 사설은 일본정부의 수반인 고이즈미 총리의 의 망언에 대해서 비판하지 못할 약점을 잡힌 것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홍재희) ====== 조선일보가 지적하고 있듯이 미국에게는 굽신거리기로 일관하는 그들이 유독 아시아국가들 그것도 분단된 한반도의 역사와 영토문제에 대해서 특히 더 얼토당토 않은 소견머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일본의 역사에 대한 몰 인식에도 문제가 있지만 일본이 한민족을 상대로 행한 야만적인 식민지 침탈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된 역사청산과 식민지 지배라는 반인륜적인 과거사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지 못한 채 오늘에 까지 이른 한국사회의 문제도 일본이 한국의 영토를 탐하게 하고 한편으로 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 정치적 도덕적 역사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데 일정정도 역할을 했다고 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일제시대에 반민족 행위를 한 방상훈사주의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반민족 친일범죄집단에 대한 역사청산을 하지 못한 것도 일본이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고 한국을 무시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 사설은 "일본의 저의는 독도문제를 끊임없이 쟁점화 해 엄연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분쟁의 대상으로 기록에 남기겠다는 속셈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어서 결론을 " 결국 이 모든 문제의 본질적 해법(解法)은 국력의 충실화 여부로 모아질 수밖에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숨만 쉬게 만든다고 자포자기한 논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가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진면목이고 비판 받아야할 한계이다.
(홍재희) ======= 며칠 전에 끝난 국회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자신들이 속한 정당과 소속지역구의 선심성 예산은 삭감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하며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역사청산을 위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일 인명사전 발간작업에 소요되는 예산 5억원 을 전액을 감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정부의 예산으로는 앞으로 친일인명사전발간작업을 할수 없게 됐다. 이러한 대한민 국 국회를 바라보고 있는 일본이 최근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유를 우리는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듯하다.
(홍재희) ======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일 인명사전 발간작업에 소요되는 예산 5억원 을 전액을 삭감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한 국회의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대통령 선거에서 '차떼기'로 천문학적인 불법 대선자금을 수백억원씩 구입해 물 쓰듯 사용하다 배탈이 나고 너무 먹어 배 터져 죽어가는 그들 국회의원들이 우리민족의 비극적인 식민지 침탈의 수난에 대한 치욕적인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친일 인명사전 발간작업에 소요되는 예산 5억원 을 전액을 삭감하는 만행?을 일본이 보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홍재희) ====== 과거의 치욕스러운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 민족은 부끄러운 과거를 반복해서 겪게 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프랑스는 독일보다 국력이 약했어도 반인륜적인 나치부역 언론인들과 나치 협력자들을 깨끗이 청산했고 이스라엘도 독일보다 결코 국력이 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태인들에 대한 나치의 학살과 범죄행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처벌하고 청산했고 지금까지 추적하며 아픈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현재 진행형의 접근을 하고 있다.
(홍재희) ======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조차도 지금까지 반인륜적인 일본의 2차세계대전 전쟁 범죄자들중에 아직도 생존해 있는 10여명에 대해서는 미국의 국무부가 그 명단을 작성해 미국의 본토 전지역의 공항과 항구 그리고 육로에 설치돼 있는 출입국 관리 기관에 비치해 미국본토에 대한 이들 일본인들의 입국을 지금도 불허하고 있다. 이렇게 철저하게 과거역사를 청산하고 있는 국가들은 지금 주변의 어느 국가들로 부터도 무시 당하지않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홍재희) ======= 한국과 비교하면 퍽 대조적이다. 이제라도 한국도 일본식민지지배의 부끄러운 역사청산작업에 나서야 한다. 며칠전에 국회에서 통과 시키지 못한 친일역사청산과 관련된 법률안의 문제도 대한민국사회에 아직도 친일반민족의 범죄를 저지른 집단들의 후손들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노무현 정권의 참여정부의 행정자치부 차관이라는 자가 친일행위를 한 후손들의 반발로 국론이 분열될수 있다는 이유로 역사 청산를 위한 법안의 통과에 반대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정체성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홍재희) ======= 노무현 정권은 독도우표발행에 쏟는 정열과 예산으로 친일인명사전발간사업과 친일청산법률안의 통과에 힘써 식민지지배의 부끄러운 역사의 치욕적인 실상을 낱낱히 밝히고 왜 한민족이 그러한 수난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교훈을 삼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은 그러한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친일파들을 두둔하는 행정관료들에 포획된 채 역사청산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눈앞이 정파적 이해관계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한 노무현 정권이 부패한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정치를 지향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을 이해 시키지 못할 것이다. 무엇을 위한 정치개혁인가? 라고 묻는 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이라고 답변할 것인가?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은 또한 친일 반민족범죄행위를 저지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등의 간부들을 청와대로 불러 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만찬을 베풀어 줬는데 앞으로는 그러한 데다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말고 친일 인명사전 편찬 작업하는데 기부를 해야한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특별예산이라도 책정해서 이러한 쪽에 예산을 적극 지원해 주도록 노력해야한다.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사회는 방상훈 사주의 조선일보와 같은 친일 반민족 범죄행위를 저지른 집단들에 대한 역사청산을 해야한다.
(홍재희) ======방상훈의 할아버지인 방응모 조선일보사장은 일제시대에 한민족의 숫처녀들을 일제의 성 노리개로 내몰려 소중한 조선의 숫처녀들 정조를 유린하는 인격살인을 자행했고 또 조선의 청년학생들을 일제의 학도병으로 내몰아 수많은 젊은이들을 일제의 총알받이로 내몰며 수많은 조선의 젊은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방상훈 조선일보사장의 할아버지인 방응모 당시 조선일보사장은 일제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동토의 시베리아와 만주벌판에서 풍찬노숙하며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우리민족의 독립군들을 살상하도록 방응모 조선일보 사장이 직접 고사포를 구입해 일제에 헌납하는 등의 반민족적인 친일 범죄행위를 자행했다.
(홍재희) ====== 그러한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치고 다니고 있는 것을 용납하고 있는 현실은 하루속히 극복돼야한다. 이러한 거꾸로 물구나무선 역사 속에서 기생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행태를 이제 한국사회가 극복해 나가야한다. 그래서 한국이 역사에 대해서 부끄러운 자화상을 말끔히 청산하는 진면목을 보여준다면 일본이 앞으로 한국을 무시하고 그런 망발을 하지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고구려의 역사에 대한 중국정부의 태도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한민족이 분단된 상태에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에 대한 공동체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일본과 중국이 악용하고 있는 현실을 한국사회는 민족적 관점에서 직시하고 중국의 고구려사에 대한 접근과 일본의 한국영토인 독도문제 망발에 대해서 남북이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공동의 인식을 공유하며 공동대처 해야할 것이다.
(홍재희) ===== 그래야 주변국가들이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중국의 고구려사문제와 일본의 독도 망발문제를 공동대처 하기위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을 촉구해 남북의 공동대응체제를 보여준다면 북핵을 접근하는 주변국가들에 대한 남북의 외교적 지랫대 역할도 할수 있다고 본다. 남북의 공동대응이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쳐줄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설] 일본이란 나라의 소견머리(조선일보 2004년 1월 10일자)
한국 정부가 독도의 자연을 주제로 한 우표를 원래 계획대로 이달 중순 발행한다는 방침에 대해 아소 다로 일본 총무처 장관이 일본도 독도 우표 발행으로 맞대응 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고 한다.
신년 1월 1일 고이즈미 총리가 일본 전통복식으로 2차세계대전 A급 전범들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중 국민들을 격분케 하더니 일본 정부 고위 인사들의 상식밖 언행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이 한두 번 이런 망발을 벌인 게 아니지만, 요즘의 사태는 일본의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하다.
아소 다로 장관은 작년 노무현 대통령 방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창씨개명은 한국인들이 원해서 한 것”이라는 망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망언과 망발의 내용도 내용이려니와, 미국에게는 굽신거리기로 일관하는 그들이 유독 아시아 근린 국가들에게만 이렇게 나오니 그 소견머리를 짐작할 만한 것이다.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하려고 하는 독도 자연 우표 4종 56만세트는 전국 섬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드는 시리즈의 첫번째다. 갯메꽃, 왕해국, 슴새, 괭이갈매기 등, 우리 영토 안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의 동식물들을 우표를 통해 국민들 가슴에 심으려고 발행하는 것이다. 그 당연한 일을 시비하고 나선 일본의 저의는 독도문제를 끊임없이 쟁점화해 엄연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분쟁의 대상으로 기록에 남기겠다는 속셈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예정대로 독도우표를 발행키로 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일본의 이런 움직임에 고구려사를 아예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노골적인 시도를 겹쳐보면 동북아 정세가 중대한 지각(地殼) 변동을 앞두고 있다는 느낌을 짙게 하고 있다. 결국 이 모든 문제의 본질적 해법(解法)은 국력의 충실화 여부로 모아질 수밖에 없다. 넋을 놓고 있다간 한 세기 전의 그 사태를 되풀이하겠거니 생각하면 요즘의 나라 돌아가는 꼴이 갈수록 한숨만 쉬게 만드는 것 같다. 입력 : 2004.01.09 17:59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