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답답한나머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곳은 중국 천진시입니다...
제가 이곳에 온건 12월 12일입니다...
원래 계획은 10일잡고 온건데 아직 한국에 못가고 있습니다...
중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곳
멀리까지와서 같은 한국인이 아니 국가의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한행동을 보면 이글을 보시는 사람들도 화가 날겁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전 12월 12일에 중국에 입국해서 23일에 출국할예정이었습니다...
여행을 하고 이곳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시내쇼핑을 하며 보냈습니다...
출국하기전날 가방을 챙기려고하니 여권이 없어진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날 바로 이곳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중국공무원들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하여튼 파출소에 신고를하고 증명서 발급받아 이곳 천진에 있는
외국인 출입국 사무소에 접수를 하러 갔습니다...
담당자를 만날려고 1시경에 갔습니다...
문앞에있는 우리나라로치면 경비가 전화를해서 담당자가 내려오면
그사람과 얘기를해서 접수를 하는겁니다...
근데 1시간,2시간이 지나도 안내려오더군요...
다시 전화해달라고하니 그냥 기달리라고 하더라고요...
4시30분경 내려오더라구요....
정말 이곳에서 공무원일 할만할것같더라구요...
하여튼 이곳에서 접수를하고 한국영사관에가서 여권말소증명서와
한국인임을 증명하는서류를 발급받으러 북경까지 갔습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다시 출입국사무소로 갔습니다...
다시가서도 저번과 같이 4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못할 일이지요...
그담당자가 아닌 다른 담당자가 나오더라구요...
그냥 서류만 받아가더라구요....
이제 이곳에서 여권분실 증명서만 발급받으면 될상황입니다....
접수를 하고 호텔로 왔는데 북경에있는 한국영사관에서 연락이왔습니다..
면답하자고요...그래서 다음날 새벽에 갔습니다...시간으로보면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영사면담 정확히 1시간 기달렸습니다....
시간까지 정하고 간건데요...
1시간기다리는거 이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화나는건 여기부터입니다....
영사가 말하길 제여권 "어디다 팔았냐 "입니다...
그게 무슨말이냐했더니 이곳에서 이런일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잃어버린건 제기억으로 13일일겁니다...사람들이 많이있는 시장에서...
신고를 한건 22일입니다...
근데 문제는 19일에 제 여권을 위조해서 이곳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는겁니다...뉴스에서 나오는일이 저에게 일어난겁니다...
그래서 전 말했지요....
내가 무슨이유로 팔겠냐고....
전 한국에서 직장도있고 부모님 모두 있습니다...
그리 부유하지는 않지만 모자란것 없이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전 사실 지체장애4급 장애우 입니다
한국에 들어가서 치료도 더 해야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영사가 무슨 몸도 좋지 않은 사람이 해외여행이냐고말하더군요.
몸이 좋지 않은사람은 여행도 못갑니까?
몸아프고 해외에서 한국에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이런소리를 들으니 기분
정말 뭐같더군요...
그래서 내가 언제나갈수 있냐고 하니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방법을 가르쳐 달라고하니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팔았다면 몰라도 잃어버리고 한국 못들어가는건데 정말 억울하더라구요....출입국 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받아야 되는데 아마 안해줄꺼란 말만 하고...무슨 방법은 가르쳐주지도않고 무슨 장애자가 해외여행이냐는 소리만 해대구 공문이나 보내달라고하니 해줄수 없다고하내요...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도대체 영사관에서 영사가 하는일이 무었입니까?
외국에서 같은나라 사람이 고생을하면 도와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내가 내는 세금을 받고있는 사람이 자기 실속만 차릴려고하니...
다들 아실겁니다...중국내 공무원들을......
빽없고 돈없으면 안통하는 우리나라 70~80년대와 같은...
현제 중국은 그렇습니다....
제가 중국이 그러니 나쁘다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제가 하고픈건 그중국 공무원들과 같아지려는 한국영사관 직원들을
지적하려는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세계 영사관중 문제있는곳이 중국내 영사관이란걸
들었습니다....중국내 영사관에서 2년만하면 한국에서 집한채 산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욕이나 해대는 영사 말이 됩니까???
전 언제 나갈지도 모릅니다....
정말 재수가 없으면 이곳에서 살아야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거라면 영사 말대로 몸도 불편한 장애인이
해외여행온거겠지요...
혹시 이글을 보시고 나갈수 있는방법을 알고계시면 전화좀 주세요..
지금 출입국사무소에서 여권분실 증명서만 발급받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근데 이곳 공안도 같은 말입니다...어디다 팔았냐고...
제얘기는 듣지도 않고 판곳만 말하면 보내준다고...
이게 말이됩니까?
무슨 독립운동하다 걸려서 배후세력 대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어디다 팔았냐고 말하라니...
현제 제핸드폰은 로밍한 상태고여 중국 전화번호는 이곳 아는사람 번호입니다....제가 같이 가지고있는겁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한국 전화 011-229-3719
중국전화 133-1200-9818 입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현제 인터넷 신문고,외교 통상부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할수있는건 이것뿐이네요....
저 말고 중국내에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피해를 보구 있는것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