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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KBS 사장의 兵役에 대한 두 잣대 에 대해

조선 [사설] KBS 사장의 兵役에 대한 두 잣대 에 대해서





(조선사설) 정연주 KBS 사장이 두 아들의 병역 면제를 신청해 적극적으로 군복무를 면제받게 했다는 뉴스는 그가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마땅한 도덕성을 지녔느냐는 의문을 더욱 심각하게 키운다. 정 사장은 8년 전 20세, 18세의 영주권자였던 아들들의 면제 신청서류를 주미 한국대사관에 직접 제출했다고 한다. 이는 사실상 병역의무를 이행시킬 의사가 없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두 아들의 미국 국적 취득이 논란이 됐을때 그가 "병역 기피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한 것과 단단히 어긋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정연주 KBS 사장이 두 아들의 병역 면제를 신청해 적극적으로 군복무를 면제받게 했다는 뉴스는 그가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마땅한 도덕성을 지녔느냐는 의문을 더욱 심각하게 키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정연주 KBS 사장이 두 아들의 병역 면제에 대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정연주 KBS 사장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점을 따지기 이전에 다분히 감정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측면이 강하다고 볼수 있다.











(홍재희) ======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 사주 체제의 조선일보에 시대착오적이고 반사회적인 보도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논조를 통해 조선일보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지속적으로 촉구했던 정 사장의 공론적 성격의 문제제기에 대한 방씨 족벌사주의 반격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홍재희) ====== 부연 한다면 족벌사주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 끼치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을 고발하는 성격의 사회적 문제제기를 족벌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맞 받아치는 행태를 잘 알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방씨 족벌사주체제의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보복성 비판이 조선일보의 지면을 통해서 제기된 것으로 본다면 이것은 사회적 공기인 신문매체의 형식을 빌려 족벌사주의 사적 비판을 방어 하기위한 공세적 방어를 위해 조선일보의 지면을 사유물화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홍재희) ===== 그것은 곧 조선일보가 방씨 족벌사주체제의 소유와 경영과 편집에 대한 확고한 통제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조선사설 행간의 의미속에 족벌사주체제의 폐습이 배어있다. 정연주 KBS 사장이 그 당시 개인적으로 무슨 사정이 있어 두 아들의 병역면제를 신청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공영방송의 책임자로서 한국사회 공동체의 도덕적인 가치기준으로 접근해 볼때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정 사장은 8년 전 20세, 18세의 영주권자였던 아들들의 면제 신청서류를 주미 한국대사관에 직접 제출했다고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절차가 법을 위반한 행위로는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책임을 물을수가 없다. 조선사설은 " 이는 사실상 병역의무를 이행시킬 의사가 없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두 아들의 미국 국적 취득이 논란이 됐을때 그가 "병역 기피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한 것과 단단히 어긋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정연주 KBS 사장의 두 아들 병역 면제문제는 합법적으로 진행된 절차와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병역 기피 의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로 예단하기는 무리가 있고 그 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의사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 된다. 특히 현재 공영방송 사장의 신분은 공인이기 때문에 공인의 가족들 과거문제도 도덕적 하자가 있다면 국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래도 되는가? 라고 반문할 수는 있다.











(조선사설) 병역 혜택을 진작에 얻어놓은 정 사장이고 보면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시절 썼던 글들의 이중성이 새삼 두드러진다. 그는 작년 8월 9일자 칼럼에서 장상 총리 인준 거부와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 ‘병역 면제는 자녀의 미국 국적 취득문제 등과 함께 특수 계급이 누려온 특권적 행태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 판단하고 잘못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남의 허물은 싸잡아 탓하면서 제 허물은 굳이 허물이 아니라고 손을 저어서야 세상 보는 눈이 제대로 됐다 할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병역 혜택을 진작에 얻어놓은 정 사장이고 보면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시절 썼던 글들의 이중성이 새삼 두드러진다. 그는 작년 8월 9일자 칼럼에서 장상 총리 인준 거부와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 ‘병역 면제는 자녀의 미국 국적 취득문제 등과 함께 특수 계급이 누려온 특권적 행태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장상 총리 인준 거부와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의혹과 정연주 KBS 사장의 문제를 단순 비교하고 있는데 그러한 주장에는 무리가 따른다.











(홍재희) ====== 장상씨의 경우는 아들병역문제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의혹등 공인이 될 본인의 행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었고 이회창 후보의 경우도 정연주 KBS 사장의 경우와 달리 부정적인 방법으로 부인까지 개입해서 병역을 불법으로 면제받지 않았나 하는 병무비리의혹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문제였다.











(홍재희) ====== 병역 면제는 자녀의 미국 국적 취득문제 등과 함께 특수 계급이 누려온 특권적 행태 라고 할 수 있겠으나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는 특수계급과 일반계급의 구별 없이 국민들 모두가 동등하게 나누어 지켜야할 한국사회 공동체와 개인의 사회적 계약이라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하지만 남의 허물은 싸잡아 탓하면서 제 허물은 굳이 허물이 아니라고 손을 저어서야 세상 보는 눈이 제대로 됐다 할 수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연주 KBS 사장이 공인으로서 이른바 사회지도층으로서 두 아들의 병역문제로 비판받을 일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 받아야한다. 하지만 방씨 세습족벌의 조선일보가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홍재희)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도 병역면제를 받았다. 정연주 KBS 사장을 아들 병역면제와 관련해 문제삼는 다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도 병역면제를 받는데 있어서 특수 계급이 누려온 특권적 행태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측면은 없었는지 검증을 해야 하지않을까?











(홍재희) ===== 미디어 오늘 2000년 2월17일자 에 보면 제목이 " 언론사주 . 일가 병역면제자 42% / 일반인의 10배 . 공직자의 2 . 5배 ... 신체결함 사유 최고" 로 나와 있다. 그 가운데 조선일보 방상훈 족벌사주 일가도 5명중 2명이 면제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조선일보에게 묻겠다. 이러한 방씨 일가들의 병역면제에 대한 공정성의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서 조선일보에 대해 감히 묻는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족벌체제 사주일가들의 병역문제는 과연 깨끗할까? 조선일보의 지면을 활용해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하는 방씨족벌 사주체제는 병역문제 뿐만 아니라 몇 년전에는 천문학적인 탈세와 파렴치한 횡령혐의로 사법적 처벌을 받았지 않았는가?











(홍재희) ====== 어디 그뿐인가? 방씨 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 조선의 청년들을 일제의 총알받이로 내몰아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게 하는 데 나팔수 역할을 했고 조선의 숫처녀들을 일제의 성 노리개로 내모는 종군위안부로 끌려가게 하는데 나팔수역할을 해서 수많은 조선의 숫처녀들의 소중한 정조를 유린했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역만리 동토의 땅에서 풍찬노숙하며 목숨을 걸고 일제 식민지 극복을 위해 몸을 던져 싸운 독립군들을 살상하도록 조선일보 방응모사장이 대포를 구입해 일제에 헌납하는 반인륜적이고 반민족적 범죄행위를 했다.














(홍재희) ===== 그러한 범죄행위는 국제법적으로도 공소시효가 없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는 친일 반미로 일본에 유착했다가 일제가 망하자 미국에 유착해 한국의 정통성 없는 부도덕한 독재정권과 권언유착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언론자유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다. 남과 북의 대결을 조장하며 민족갈등증폭에 기여했다.











(홍재희) ====== 그런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가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할 수 있는 도덕적 정당성은 없다고 본다. 한국의 다른 언론매체들이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할 수는 있어도 족벌세습과 천문학적인 탈세등의 파렴치한 범죄행위의 경력을 공유하고 있는 조 . 중 . 동은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구비되지 않았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야 말로 정연주 KBS 사장의 허물을 싸잡아 탓하면서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사주체제의 조선일보 자신의 허물은 굳이 허물이 아니라고 손을 저어서야 세상 보는 눈이 제대로 됐다 할 수 없지 않은가? 조선일보 대답 좀 한번 해봐라?








(조선사설) 정 사장은 이번에 또다시 “미국에서 고생한 아이들의 선택을 막을 순 없었다”고 ‘특수 사정’을 댔다. 그러나 칼럼에선 ‘(장상씨는) 여러 정황들이 고려되지 않은 채 매도돼 억울하다 하겠지만’이라 해놓고 그 정황을 전혀 헤아리지 않았다. 제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법이다. 자기 아들들에겐 미국 국익을 수호하는 미국민이 돼라 해놓고서 여러 글에서 미국을 공격하며, 남의 자식들에겐 반미를 부추겨온 두 얼굴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정 사장은 이번에 또다시 “미국에서 고생한 아이들의 선택을 막을 순 없었다”고 ‘특수 사정’을 댔다. 그러나 칼럼에선 ‘(장상씨는) 여러 정황들이 고려되지 않은 채 매도돼 억울하다 하겠지만’이라 해놓고 그 정황을 전혀 헤아리지 않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그렇다면 조선일보는 깨어있는 언론소비자들이 친일 반민족적 범죄행위에 대해서 그리고 군사독재정권을 찬양하며 한국의 민주주의 목을 비튼 행위에 대해서 천문학적인 탈세와 사주의 파렴치한 횡령혐의에 대해서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면서 비판하자 전혀 설득력도 없는 여러 정황들을 내세우면서 온갖 변명을 다 늘어 놓으며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는 상황논리를 내세워 자기합리화에 치중하며 몇 년전까지는 오히려 민족 정론지 운운하며 큰소리 쳤었다











(홍재희) ===== 어디 그뿐인가? 조선일보가 일제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친일 신문을 찍어냈던 조선일보의 친일 윤전기를 독립기념관 의 항일 기념관에 전시하는 등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의 얼이 서린 독립기념관을 오염시키는 반민족적이고 파렴치한 행동을 최근까지 일삼다가 안티조선 진영의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세상` 측이 독립기념관측에 조선일보의 친일윤전기 철거를 강력히 촉구해 독립기념관 측에서 올해 광복절 안으로 조선일보의 친일윤전기를 철거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이다.














(홍재희) ===== 이렇듯이 파렴치한 반민족적 범죄행위를 저지른 조선일보가 정 사장을 비판할수 있는 정당성이 있는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님 대답 한번 해보십시오. 조선사설은 " 제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법이다. 자기 아들들에겐 미국 국익을 수호하는 미국민이 돼라 해놓고서 여러 글에서 미국을 공격하며, 남의 자식들에겐 반미를 부추겨온 두 얼굴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그럼 조선일보의 친일과 반민족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한번 살펴보자. 방응모 조선일보 사장의 일제식민지 시절 일본 왕과 일제식민지에 충성을 맹세한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친일논조인 조광(현 월간 조선의 전신) 1941년 1월호 사설을 한번 살펴보자.





『성수무강





아제국 부동의 방침인 동아신질서 건설의 성업은 무적황군의 충용무쌍한 전투에 의하여 멀지 않은 장래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 데, ..(중략)....이는 세계무비의 황군과 일억 총후 국민의 충용과 적성에 불타는 멸사 봉공정신의 발로에 의한 것이겠 으나, 생각 컨데 이것은 모다 오직 어능위의 소치 아니심이 없읍니다.....(중략)...실로 국가의 융성을 위하옵시는 어 성의와 산만에대한 진념에는 국민된자 누구나 오직 감사 감격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처럼 황은에 젖은 국민은 사변 제 5주년, 서기 넘치는 신년을 맞이함에 당하여 천황폐하, 황후폐하의 성수무강하옵시기를 충 심으로 비옵는 동시에 황태자전하 의궁전하 희궁, 효궁, 순궁, 청궁, 사내친왕전하 께옵서도 어건강하옵시기 삼가 비는 바입니다 . 』


( 자료출처 = 민족문제연구소)








(홍재희) =-==== 이어서 일제시대에 미국과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을 주장하는 방씨족벌 사주체제의 친일 반미 사설을 한번 살펴보자 .방응모 사장이 운영했던 조광 (현 월간 조선의 전신 ) 1941년 4월호 사설의 미국에 맞서 싸우자는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극동위기설과 국민의 각오





....(상략)...


이렇듯 이른바 극동위기설이란 그 정체를 밝혀 놓고 보면 하나의 제조된 `데마(demagogy:참주선동-정리자주)`에 불과하다. 그러 나 여기서 크게 주의해야 할 것은 극동 위기설 그 자체는 비록 허구라고 할지라도 그 허구가 그 허구가 구성되는 이면에는 실로 음험한 책략이 순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략이야 말로 `데마` 극동 위기설그 자체보다 몇갑절이나 위험한 것이다. 즉, 우리가 주 의를 요할 점은 극동위기설 자체가 아니고, 이것을 제조 전파하는 이면에 숨은 복선이고 책략인 것이다. 이 복선이란 즉, 제국의 남진 정책을 방해하여 남방을 포함한 동아공영권건설을 억제하려는 것이 그 안목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는 어데까지 미국을 자극하여 하루바삐 그들의 소위 극동 정책을 강화 시키려는 것이다. 보라 미국은 태평양 항공군 기지를 확충 보강하고 있으며, 군함을 이방면에 집중시키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대일 경제적 압박 정책은 날이갈수록 더욱더 강화되고 있지 않은가. 미국 의회 는 얼마나 대일정책의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가. 마치 제국이 당금 남방을 향하여 모종행동을 취할 것 같이 그들은 관측하고 있다 .





...(중략)...


물론 제국은 충용무쌍하고 소향무적의 강군을 가지고 있다. 설령 만일의 경우에 사태가 과연 건지기 어려운 구렁텅이에 빠진다 고 하더라도 조금도 염려할 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만일의 경우를 위하여 제반 준비를 갖춰두지 않으면 안된다. 더구 나 우리는 지금 체험하고 있는 바와 같이 현대전이란 일만의 전쟁이 아님은 잘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현대전은 글자 그대 로 국가 총력전인 것이다. 이때를 당하여 국민은 일억일심 더욱더 각오를 새로히하여 만일의 경우라도 만유감이 없도록 물심 양 면에서 십전의 준비를 하여야할 것이다.』 (자료출처 = 민족문제연구소)











(홍재희) ====== 그럼 위에서 살펴본 현 방상훈 사장의 할아버지인 일제시대의 조선일보 방응모 사장이 조광을 통해서 내보낸 친일반미 사설과 손자인 방상훈 사장체제의 조선일보 이사대우 기자 인 김대중이 2OO3년 2월 22일자 김대중 칼럼을 통해서 내보낸 조선일보의 친미 칼럼을 한번 살펴보자 . 방씨세습족벌사주체제의 원조인 할아버지 방응모는 친일반미 사설을 내보냈고 손자인 방상훈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친미칼럼을 내보내며 할아버지는 미국을 배격하는 글을 내보내고 손자는 미국을 찬양하는 글을 내보내는 조선일보 방씨 가문의 독특한 이력?과 기회주의적인 생존방식이 담긴 기가 막힌 내용을 한번 비교해 읽어보자.








『[김대중 칼럼] 盧, 美심리상태 잘 읽어야





지금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외국인은 단연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다. 블레어의 기자회견이 동시간에미국에 생중계될 정도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용기있는 지도자’라고 치켜세운 블레어 총리는 자국에서 인기가 30%선에 머물고 있는 데도 조금도 굽힘없이 후세인 타도와 대량살상무기 제거의 총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지금 미국에서 가장 ‘미운 오리새끼’는 프랑스와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다. 프랑스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프랑스 지식인이 2차대전 초기 유럽이 히틀러의 침략에 속수무책일 때 방관하던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침공사건이 터지자 비로소 개입했으면서 굳이 ‘프랑스 해방’을 생색내는 것을 비판하자 미국 언론에는 여기저기서 프랑스의 ‘기회주의’를 공격하는 글들이 올랐다. 심지어 오늘날 사담 후세인의 생·화학무기의 원료와 기술을 공급한 것이 프랑스 회사라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프랑스 제품인 포도주와 치즈·생수 등의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는 프랑스 여행을 이탈리아나 다른 지역으로 돌리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까지 있다. TV의 시사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격앙된 목소리로 2차대전 때 프랑스를 해방시키기 위해 수만명의 희생을 무릅쓰고 마셜플랜으로 오늘의 프랑스 기틀을 만든 것이 누구인데 이제 미국이 9·11테러의 연장선에서 테러근절에 나서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나마도 자기들만 반대하면 됐지 왜 나토의 동유럽쪽 나라들까지 ‘반전’으로 몰고 가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어느 면에서 미국은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리만치 독선적으로 변한 것 같다. 남의 얘기를 할 때는 아주 사변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성을 추구하던 사람들이 자기들 문제에 이르러서는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이 되곤 한다. 그것은 미국이 오랫동안 냉전의 중심에 있었고 냉전종식 이후 더더욱 패권적 위치를 누리면서 스스로 익숙해진 ‘정당성의 버릇’ 때문일는지 모른다. 그것이 9·11테러를 겪으면서 미국인들의 모든 도덕적·윤리적 사고 위에 군림하는 최고의 가치판단 잣대로 변해 버렸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의 보수 진영에서는 ‘유엔 무용론(無用論)’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의 갈 길을 유엔이 세계 각국의 여론에 빗대어 번번이 가로 막고 있다는 것이다. 조지 윌은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칼럼에서 12년 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때 미군이 바그다드까지 진격했더라면 오늘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터인데 그때 유엔이 가로막아 후세인을 살려줬다면서 유엔의 존재이유에 회의를 나타냈다.





‘테러’라는 말은 이제 미국인에게 모든 범죄에 우선하는 극악(極惡)의 개념으로 정착해 있다. 테러는 무엇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박멸대상이 돼버렸다. 한 TV토론에서 유럽의 어느 언론인이 “후세인이 독재자이고 이라크가 반(反)민주국가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세계에는 독재자도 많고 반민주국가도 많다. 왜 하필 지금 후세인만을 타도해야 하느냐?”라고 문제 제기를 했을 때 많은 미국인들은 테러와 대량살상의 ‘주범’이기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거기에는 논리나 이유가 필요치 않았다.





앞으로 노무현 차기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한국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싫건 좋건 상대해야 하는 사람이 미국의 부시와 그의 행정부라면 그런 사고에 깊이 경도돼 있는 미국인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어쩌면 그의 첫 미국 방문이 한국문제에 중대한 파장을 예고할 것이다. 무엇이 옳은 것이든 틀린 것이든 가치판단은 별개의 문제다. 미국은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것이면 유럽의 맹주인 프랑스이든 세계기구인 유엔이든 크게 개의치 않는 심리상태에 있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지도자들은 북한의 핵 문제와 한·미관계를 다루는 데 있어 신중한 언행과 자세를 보여줬으면 한다. 어차피 상대가 있는 외교라면 우리만의 환경과 사고에 집착하는 것은 게임의 방법상 성숙한 것이 되지 못한다. 20일자 워싱턴포스트에 독일 야당CDU(기민당)의 당수인 안젤라 메르켈(Angela Merkel)이 미국의 이라크 정책과 관련, ‘슈뢰더(독일 총리)는 모든 독일인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제목 아래 독일은 여전히 미국과 우호관계에 있음을 강조하는 기고문을 실은 것을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理事기자) 』 (자료출처 = 디지틀 조선)











(조선사설) ‘총리 인준 거부는 특권적 행태를 보이는 인사가 고위직에 갈 수 없다는 좋은 교훈을 줬다’는 칼럼 결론과 “아들의 미 국적 취득이 KBS 사장 자리를 내놓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버텨온 것은 또 얼마나 자기 편할 대로인가. 그러면서도 그는 공영방송의 모든 것을 개혁하겠다고 나섰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총리 인준 거부는 특권적 행태를 보이는 인사가 고위직에 갈 수 없다는 좋은 교훈을 줬다’는 칼럼 결론과 “아들의 미 국적 취득이 KBS 사장 자리를 내놓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버텨온 것은 또 얼마나 자기 편할 대로인가. 그러면서도 그는 공영방송의 모든 것을 개혁하겠다고 나섰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정 사장의 처신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다면 위에서 필자가 예를 든것에서 나타났듯이 방씨조선의 방상훈 사주의 할아버지인 방응모는 친일 과 함께 미국을 격멸하자는 사설을 내보내고 손자인 방상훈사장의 조선일보는 적극적인 친미논조를 내보내는 모순을 조선일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아들의 미 국적 취득이 KBS 사장 자리를 내놓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견해를 피력한 정 사장의 의견을 빗대서 간접적으로 KBS 사장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조선사설이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는 민족과 국가앞에 속죄하는 뜻에서 조선일보를 한국사회에 헌납하고 물러나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조선일보가 정 사장을 비판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조선사설) “3년을 꼬박 때우는 힘 없고 ‘빽’ 없는 ‘어둠의 자식’, 그렇게 불리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어떤 심정으로 보고 있을까.” 그가 작년 8월 23일자 칼럼에서 이회창씨 아들의 병역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던졌던 이 질문에 이제 정 사장이 답할 차례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3년을 꼬박 때우는 힘 없고 ‘빽’ 없는 ‘어둠의 자식’, 그렇게 불리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어떤 심정으로 보고 있을까.” 그가 작년 8월 23일자 칼럼에서 이회창씨 아들의 병역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던졌던 이 질문에 이제 정 사장이 답할 차례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이회창씨 아들은 불법 병역면제 의혹 이었고 정 사장의 두 아들은 합법적인 병역면제의 문제이기 때문에 수평비교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 굳이 비교를 한다면 정사장 두아들의 경우와 방상훈 사장의 병역면제 와 방씨 일가들 5명중 2명꼴로 병역면제를 받은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통한 의혹해소와 도덕성과 위법성을 가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