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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1만불 2만불이 무슨 의미가 있는데?

GDP 만 불 이만 불이 무순의미가 있는데!!


어제 신문을 보니까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왈 천재 한사람이 수백 수 천명을


먹여 살린다고 했다. 의미 있는 말이다. 그런데 이번 대선 자금 수사과정을 보니


기가 막히다. 재벌들이 수 년 전 정치자금을 특정 정당에 줄 때는 7-8억 이였는데


5-6년 사이에 그 단위가 보통 100억으로 뛰었다. 그 돈은 기업들이 정격유착으로


힘 안들이고 벌어들인 돈인지는 몰라도 그 용도가 선거 때 마구 뿌려지는 소비성


돈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조금도 도움이 안 되는 그런 어마어마한 금액이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쓰거나 집 잃고 철판 콘태이너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수재민에 주택을 지어주는데 쓰여진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





더럽게 행정를 하고 노조를 부추겼는지? 이들이 전쟁에서 전투하듯 파업 시위를


하는 바람에 기업가는 집을 싸들고 낯설고 물 설은 이국 땅에 둥지를 트는 바람에


국내에서 실업자 그것도 대졸 고급 실업자가 거리를 방황하는 현실을 대통령부터


행정관료들이 수수 방관하고 있다. 기업이 갔다바친 대선 총선 자금을 뒤로


빼돌려 개인 치부를 하는 판국이니 기업이 벌어들여 GDP가 1 만 불 2 만 불하고


호언 장담 해 봤자 국민 대다수를 점하는 서민들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엄청난 실업자 가정주부가 시장에서 식료품을 살 때 1000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


2 천 원 - 3천 원을 주워야 할 때는 큰 돈 이여서 머리 속이 복잡하다. 그런데 국민


10%도 못되는 부유층은 1억은 어린애 비스캣트 값처럼 하찮게 여길 정도로


펑펑 써댄다. 이래서 GDP 1 만 불은 갖은자의 배만 채우는 데 의미가 있을 뿐이고


서민들은 상대적으로 더욱 가난해 허덕여야한다. 소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다.


서민들은 항상 가난해야 하고 부자는 더욱 더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이 유지되는


한 기업이 피 땀 흘려 벌어드리는 돈은 계산상 GDP 1만 불 일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안희정 은 철부지 공직자가 입고 다니는 양복 한 벌에


50-60만 짜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국정을 주무르는 한 대한민국은


장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