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래 사기가 수사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새로 회사가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에게 100억원상당을 사기친 홍콩인을 엇그제 이태원지하철역에서 보았다는 직원의 부인의 말을 들으니 정말 황당하다. 수사확대를 하고 있으니 기다려야겠지만.. 정말 이태원에 잠복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돈을 찾지는 못해도 최소한 그사기단들을 소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수배가 내려진 위모(여,28) 본명 위미용은 내가 처음에 시작하게 한 티파니라는 착하게 생긴여자였다.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로 사람들이 두렵다. 처음에 의심을 안한건 아니지만 금거래 방식이 실제 국제금거래 방식과 동일하여서 부끄럽지만 믿을수 있었던거 같다. 그래서 위미용 그여자에게 처음엔 3천만원을, 그후 LIKARYU라는 50대 남자에게 나를 믿는 주위사람들에게 모두 모아 3억을 주었다. 정말 내가 미쳤었나 보다.. 석유관련 사업이랍시고 한사람을 고용해서 두었었다. 그 사람을 재택근무라면서 집으로 보냈다. 어디선가 누군가 또 속고있지나 않을까 생각되고.. HS-CAPITAL.COM 이라는 홈페이지가 다시 운영되고 있다. ACCOUNT Y1272, PASSWORD 472로 들어가면 되는데 그곳에 대만에 있는 본사 소개가 되어있고 금시세를 링크해 두었는데,, 정말 모두 사기라면 HS-CAPITAL도 없는걸텐데.. HS GROUP은 실존한댄다. 또 그 사이트의 신문기사가 지금도 매일매일 버젓이 업그래이드되고 있다. 정말 걱정스럽다. 어디서 누가 보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