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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시청료 걷어가며 난시청 외면하나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시청료 걷어가며 난시청 외면하나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KBS가 지난해 난시청 해소에 시청료 수입 4820억원의 0.5%도 안 되는 24억원을 썼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그나마 48억원을 배정했던 2001년의 반토막에 불과한 액수다. 반면, 지난 3년 동안 KBS에 접수된 난시청 민원은 연간 1만6000~1만8000건을 들쭉날쭉하며 전혀 줄지 않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내용가운데 시청료 라는 내용은 잘못된 표현이다. 수신료로 바꿔야 한다. 한국에 시청료라는 제도는 없고 수신료라는 제도가 있을 뿐이다. 수신료는 TV 수상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KBS를 시청하든 하지 않든 납부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 정해진 규정에 의해 수신료가 면제되는 대상가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사설은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써라? 시청료가 아니라 수신료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의 이러한 수신료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순수한 의미의 이종매체간 비판의 의미로 접근할 수 없다.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디어 포커스에서 방영된 동아일보관련 비평 내용에 대해서 동아일보가 불만을 품고 KBS때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급작스럽게 제기한 문제를 조선일보가 그대로 중계해 생방송 하듯이 동조하고 나서고 있다. KBS노조의 주장대로 조. 동(조선일보. 동아일보) 이 라는 표현이 틀린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 조 . 동이의 냉전 수구족벌언론사주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연합전선을 통해 KBS를 공격하는데서 잘 드러나고 있다.














(홍재희) ====== 그러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비판이 KBS의 최근 불공정보도나 편파보도 문제가 아닌 난시청문제에 대한 비판인 것을 보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도 KBS의 공정보도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요즘 언론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창 말썽이 되고 있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편파왜곡보도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보도를 하고 있는 긍정적인 면을 KBS 로부터 배워야 하지않을까?














(홍재희) ====== 그리고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제기하고 있는 지난해 난시청 해소를 위해 수신료 수입 4820억원 중에 0.5%도 안 되는 24억원을 썼다는 주장은 그 부분 하나만을 가지고 접근하면 독자들이 조 . 동이의 논리대로 오해를 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보도 내용대로라면 KBS가 난시청해소를 위해 예산을 거의 투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KBS가 그동안 시청자들의 난시청해소를 위해 수십년동안 수신료를 투자한 내역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 킬 수가 있다고 본다.








KBS의 자료를 한번 살펴 보자.








『KBS는 현재 6개의 TV매체와 11개 라디오 매체를 송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TV/FM 송신소 22개, 중?단파송신소 33개, TV/FM 중계소 11개, 중파 중계소 43개, TV/FM 간이 중계시설 315개를 운영중이고 이중 수도권의 남산송신소, 관악산송신소, 용문산중계소와 불광, 백련, 정릉, 장위 간이중계소(DTVR)에서 지상파 디지털 TV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디지털 방송 확대를 위하여 2003년에는 광역시권, 2004년에는 도청소재지, 2005년에는 시군지역까지 디지털 TV 방송 송출을 계획하고 있다. 』(자요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KBS는 81년부터 3차에 걸친 방송망확장사업을 추진하여 97년에 그 사업을 종료하였고, 그 결과 KBS 1,2TV의 가구대비 가시청률은 98%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지형여건상 지상파를 통한 난시청의 완전해소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부락단위 공시청시설 등 소규모의 수신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위성방송, 유선방송 등 보완적 기술을 통한난시청 해소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송법(제78조) 및 동법시행령(제61조)에서는 위성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또는 중계유선방송사업자는 KBS와 EBS 지상파텔레비전방송을 의무적으로 동시 재송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법에서도 지상파 난시청해소의 기술적 한계를 인정하고, 위성 유선방송을 통해 공영방송을 재송신토록 함으로써 지상파만으로는 어려운 난시청 해소를 보완하려는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홍재희) ======= 위에서 살펴본 대로 그동안 난시청 해소를 위해 막대한 예산이 수십년 동안 누적적으로 천문학적인 투자를 통해 줄어든 난시청 지역만큼 책정된 예산도 줄어들고 반면에 위성방송과 디지털 방송에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과 같이 산지가 평야지대보다 많은 지역에서는 지상에서 발사되는 공중파를 시청자들이 수신하기 때문에 난시청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위성방송을 통해 그런 난시청의 문제는 점차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난시청 해소 목적도 있는 위성방송 시스템구축에 투자되는 천문학적인 예산까지 따진다면 난시청 해소용 예산의 액수는 결코 적은 것이 아니라고 본다.














(홍재희) ====== 물론 KBS가 난시청해소에 나몰라라하고 뒷짐지고 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나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KBS의 특정 프로그램이 이종매체간의 상호비평이라는 선의의 대안적 비평을 통해 동아일보가 과거에 미국을 이용해 한국의 군사독재정권을 움직였던 부끄러운 매체영향력 행사에 대한 치부를 언론소비자들에게 낱낱이 알리자 이에 보복이라도 하듯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수신료 가운데 난시청 예산이 적다고 생트집을 잡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KBS 가 미디어 포커스를 통해 동아일보의 왜곡보도내용을 비평하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내용을 괜히 트집잡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해 본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이종매체간의 건전한 비평의 본질에 충실해야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수신료의 통합징수 명분이 공영성 강화였다. 라고 주장하며





"공영방송이란 상업방송이 영리(營利) 때문에 외면하고 있는 농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軍)에 대한 관심 표명 등 상업방송이 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할 터인데 KBS의 현실은 완전히 거꾸로만 가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랗다면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지금하고 있는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





『방송 현황








공영방송 KBS는 2개의 텔레비전 채널과 1개의 위성방송 채널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 제1TV(국내유일의 광고 없는 채널)


한국을 대표하는 기간채널로서 보도,시사정보,스포츠,교양 등을 방송 모든 시청자에게 고른 서비스를 한다는 '보편성'을 편성철학으로 삼아 공공방송의 가치를 입증시킬 차별화된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인간, 환경,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된 채널로 국가적 아젠다 설정과 사회통합 기능의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TV는 시청자 여러분이 부담하는 수신료를 기반으로, 광고에 의해 흐름이 단절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 제2TV (건전한 가정 문화채널)


대중문화에서 고급문화까지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래 방송 1TV와 분명한 차이가 있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TV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시청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상업방송의 선정적 프로그램으로부터 국민정서를 보호하는 정신적 그린벨트를 구축한다는 편성원칙으로 드라마와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 KBS KOREA (위성방송)


2002년 2월 27일 개국한 KBS의 한국 문화 전문채널로 한국의 문화·인물·역사 프로그램을 중점 편성합니다. KBS KOREA는 지상파를 제외한 시청자가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매체(위성방송, 케이블 TV등)를 통해 무료채널로 공급됩니다. KBS KOREA는 1996년 실시한 위성 시험방송 채널 'KBS 위성2'를 통해 전문채널로 인큐베이팅해 왔으며, 'KBS 위성2'를 'KBS KOREA'로 채널명을 전환하면서 전문채널화한 것입니다.





위성 시험방송 채널 'KBS 위성1'은 난시청 해소를 목적으로 지상파 'KBS1'을 수중계해 왔으나 'KBS1'이 법정 의무재송신 채널이 됨에 따라 위성 본방송을 계기로 채널을 종료함.





⊙ KBS WORLD (국제위성방송)





국제위성을 이용, KBS 뉴스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KBS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편성, 전 세계에 KBS 국제위성방송 KBS WORLD 방송을 실시하여 재외 한국인의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성, 한민족 단일 문화권을 실현하고 세계 방송시장의 선점을 통해 KBS가 세계적인 공영방송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위성방송 채널입니다.


- 방송 개시 예정: 2003. 상반기


- 편성시간: 24시간


- 사용언어: 한국어


- 채널편성: 종합편성(KBS 1TV, KBS 2TV, KBS KOREA 프로그램)








7개 채널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운데 ‘재미있고 유익한 라디오’를 목표로 다양한 방송을 하고있다.








⊙ 제1라디오 (시사정보 전문채널)


21세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며, 다매체 다채널시대에 라디오의 고유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사정보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해 냉철한 분석과 사실보도에 충실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역사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제2라디오 (꿈을 주는 좋은 친구)


2000년 7월 1일 고품질서비스를 위해 오랜 숙원이었던 FM(106.1MHz)방송시대를 열었다. 실험적 포맷인 인터넷을 활용한 <사이버 온 에어-인터넷, 21세기의 생활문화>로 라디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했다.





⊙ 제1FM(고전음악과 국악 전문채널)


클래식 전문방송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청취자의 저변 확대에 역점을 두었다. 우리 전통소리를 소재로 한 음악 전문방송의 역할과 대외적 신뢰성을 제고한다. ⊙ 제2FM(대중음악 전문채널) 대중음악 전문채널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젊은층을 흡수하기 위해 뉴미디어와 미디어믹스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시간 동영상서비스로 '보이는 라디오'를 구현하고 있다.





⊙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방송)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은 그동안 특수 수신기로만 청취가 가능했던 SCA송출방식의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AM으로 새롭게 개국해 사회복지방송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시작했다. AM개국과 함께 타채널에서 제작한 재방송 시간을 줄이고 자체방송을 대폭 확대해 프로그램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실공히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교육방송 (남북화합과 교류의 채널)


남북관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상호이해 확대와 남북교류의 미래상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





⊙ RKI(국제방송)


한국을 대표하는 대외홍보 방송으로서 국제친선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편성전략을 수립하고 단파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10개 언어로 된 '인터넷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함으로써 글로벌 인터넷시대를 열어, 보고 듣는 라디오를 실현하고 있다.








KBS 홈페이지(www.kbs.co.kr)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40개국 100대 도시를 연결하는 월드넷(kbsworld.net), 지역정보 종합채널인 코리아넷(kbskorea.net)을 구축해, 전세계의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게 됩니다. 』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홍재희) ======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KBS는 국가 기간 공영방송으로서의 방대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선일보의 주장대로 농민과 장애우 그리고 군인들에 대한 KBS 1라디오의 프로그램 편성상의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듯 한데 그러한 일면만을 보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전체적인 공영성 강화를 지향하고 있는 현실을 매도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언론으로서의 자격이 조선일보에게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KBS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알리고 판단은 독자들이 하도록 하라? KBS 는 현재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가 세습족벌의 심기?가 언짢아 한다고 해서 조선 . 동아 족벌사주의 구미에 맞는(사병 (私兵) 노릇을 하며 억지 춘향이식으로 매도하고 있을 정도로 공영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깨어있는 언론소비자들의 중론 이다. 조선일보는 언론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제대로 짚어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사설] 시청료 걷어가며 난시청 외면하나(조선일보 2003년 12월27일자)











KBS가 지난해 난시청 해소에 시청료 수입 4820억원의 0.5%도 안 되는 24억원을 썼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그나마 48억원을 배정했던 2001년의 반토막에 불과한 액수다. 반면, 지난 3년 동안 KBS에 접수된 난시청 민원은 연간 1만6000~1만8000건을 들쭉날쭉하며 전혀 줄지 않고 있다.





이러고도 KBS는 최근 시청료와 전기요금 통합징수를 합리화하려는 자체 홍보방송을 거듭 내보내면서 “난시청을 해소하는 데 시청료가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 시청자를 속이는 것일 뿐더러, 특히 난시청지역 시청자들의 화를 돋우는 일이다.





난시청 해소는 KBS가 1994년 시청료 통합징수를 추진하면서 내세운 3대 명분 가운데 하나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올해 초, 방송위원회 조사에서 무려 26%가 난시청을 호소할 만큼 시청자들이 실제 겪고 있는 난시청 현실은 심각하다.





KBS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난시청의 책임을 시청자에게 떠넘기며 단 5%의 가구만 난시청을 인정해 시청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이 바람에 많은 난시청 지역 주민들이 시청료는 시청료대로 물면서 따로 돈을 들여 유선방송이나 위성방송을 보고 있다.





KBS가 내걸었던 또 하나의 통합징수 명분이 공영성 강화였다. 그런데 지금 공영방송 KBS가 있어 다행이라고 여기는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지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 보라. 공영방송이란 상업방송이 영리(營利) 때문에 외면하고 있는 농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軍)에 대한 관심 표명 등 상업방송이 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할 터인데 KBS의 현실은 완전히 거꾸로만 가고 있다.





이럴 바엔 공영방송이 왜 필요하며, 이게 공영방송이라면 없다고 해서 국민에게 무슨 불편이 있겠는가. KBS가 공영성 확보와 난시청 해소를 내걸었던 시청료 통합징수의 명분이 이처럼 어이없게 돼버린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입력 : 2003.12.26 17:59 59' / 수정 : 2003.12.26 21:14 16'











『수신료는 왜 받는 것입니까?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





방송기관은 일반적으로 소유 및 운영재원의 확보형태에 따라 국영, 공영, 민영으로 구분되는데, 국가정책홍보 등의 목적으로 국가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국영방송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영방송과는 달리 <공영방송>은 방송문화의 발전을 통한 공공복지의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목적에 가장 적합한 재원형태가 바로 수신료입니다. <공영방송>은 그 운영재원을 모든 시청자들이 납부하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로 함으로써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공정성과 공익성을 추구하면서 소수의 이익을 배려한다는 장점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방송 등 매체와 채널은 날로 다양해지면서 방송의 내용은갈수록 폭력과 선정 위주로 상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방송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공영방송 밖에 없으며 수신료는 그런 역할을 가능케 하는 공공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우리나라 외에도 수신료를 받는 나라가 있습니까?





공영방송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그리스 등 유럽국가와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수신료를 받고 있으며 나라에 따라서는 흑백TV, 라디오, VCR 등에까지 수신료를 받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TV와 라디오, 칼라와 흑백, 지상파와 위성 등으로 금액이 세분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지상파 칼라TV를 기준으로 연간금액을 상대비교하면 우리나라의 5-8배에 이릅니다.








※수신료 연간 금액





한 국 30.000 원


영 국 (116파운드) 219,800원


독 일 (193.8유로) 253,900원


프랑스 (116.5유로) 152,700


일본 (16,740엔) 168,200원원


(2003년 4월 현재 환율기준 』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수신료를 왜 전기요금과 함께 받습니까?








왜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받습니까? 수신료 납부를 반강제하기 위한 발상 아닙니까?





수신료는 TV를 소지한 자는 누구나 납부해야 하는 공적부담금이므로 예외없이 공평하게 징수하는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징수해야 시청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가 수신료징수를 한전에 위탁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공평성과 효율성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공평과징의 실현>





한전에 위탁하기 전에는 수신료 납부가 법적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시청자가 수신료 납부를 회피하였고 이로 인해 공평한 징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공적부담금이라는 수신료의 본래 취지를 실현하면서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편으로는 선의의 납부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한전위탁 후에는 저소득층 등 일부 면제대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예외없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어 현재는 공평과징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징수비용의 절감>





현재와 같이 한전에 위탁하여 징수하기 전(통합공과제도당시)에는 행정기관위탁징수와 KBS 징수원에 의한 직접 징수를 병행하였는데, 징수비용이 대단히 많이 들었습니다. 수신료 수입액의33% 가까이 징수경비로 지출되는 상황이었으므로 시청자가 부담하는 수신료를 본래의 목적대로 더 좋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이 사용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한전은 전국적인 영업조직과 잘정비된 전산망을 갖추고 있고, KBS는 한전의 조직과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징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영성 강화>





수신료 징수제도 개선으로 증가된 수신료수입은 공영방송 재정안정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한전위탁징수를 계기로 1TV 광고를 전면 폐지할 수 있었고, 그 밖에 프로그램의 질 향상,시청자서비스 개선, 디지털 방송기술 선도 등 공영성을 강화하는데 있어서도 수신료가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납부편의 도모>





한 장의 고지서로 전기요금과 수신료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받는 법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방송법 제67조 제2항에 의하면 공사는 수상기의 생산자, 판매인, 수입판매인 또는 공사가 지정하는 자에게 수상기의 등록 및 수신료의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한전 전기공급약관 제82조는 TV수신료를 전기요금에 병기고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근거해서 KBS는 한전과 계약을 맺어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한 것입니다. 또 방송법시행령제43조 제2항은 지정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고지행위와 결합하여 이를 행할 수 있다고 하여 한전이 자신의 영업행위를 위한 전기요금청구서에 수신료를 함께 고지할 수 있는 근거를 밝히고 있습니다.











별 혜택도 없이 수신료를 내고 싶지 않으니, KBS도 차라리 광고수입만으로 운영하면


안됩니까?





공영방송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하나의 상품이 아닌 문화재(공공재)이며, 공영방송의 수요자는 단순히 소비자가 아닌 전체 국민(시청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공영방송의 역할은 단순히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을 공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방송의 전체적인 질적 수준에 기여하면서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에도 균등하고 보편적인 방송문화를 제공하고 국가기간방송으로서 해외동포나 외국에도 한국의 문화와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 부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KBS가 광고수입으로만 운영된다면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포기하고 오로지 시청률 경쟁을통한 광고수입 확대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방송환경이 상업,퇴폐,폭력으로 치닫게 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에서는 법을 통해 KBS로 하여금 공정하고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양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며,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영방송과 수신료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아직도 난시청 지역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KBS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KBS는 81년부터 3차에 걸친 방송망확장사업을 추진하여 97년에 그 사업을 종료하였고, 그 결과 KBS 1,2TV의 가구대비 가시청률은 98%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지형여건상 지상파를 통한 난시청의 완전해소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부락단위 공시청시설 등 소규모의 수신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위성방송, 유선방송 등 보완적 기술을 통한난시청 해소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송법(제78조) 및 동법시행령(제61조)에서는 위성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또는 중계유선방송사업자는 KBS와 EBS 지상파텔레비전방송을 의무적으로 동시 재송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법에서도 지상파 난시청해소의 기술적 한계를 인정하고, 위성 유선방송을 통해 공영방송을 재송신토록 함으로써 지상파만으로는 어려운 난시청 해소를 보완하려는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 개요








KBS는 올해 방송 76년, 공사창립 30년을 맞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긴 공영방송이다.





KBS는 현재 KBS 1TV와 KBS 2TV 그리고 위성방송 KBS Korea 등 3개의 TV채널을 운용하고 있다.





1,2,3 라디오와 1,2 FM 그리고 사회교육방송과 RKI 등 7개 라디오채널을 운용하면서 TV와 라디오를 합해 매주 260여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9개 주요도시에 방송총국, 16개 지역에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 10지역에 해외지국을 개설해 16명의 특파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KBS는 TV수신료와 광고수입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공영성 강화를 위해 1TV와 1라디오에는 1994년 10월 이후 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KBS는 국내 외부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2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매체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방송 76년, 공사창립 30년을 맞는 KBS는 1927년 경성방송국(호출부호 JODK)으로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해 해방 후 1947년 국영방송 서울중앙방송으로 재 출범하였고, 1961년 TV 방송을


시작했으며 1973년 한국방송공사로 공영방송 체제를 갖춰 오늘에 이르고 있다.





KBS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900석 규모의 KBS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KBS 교향악단과 KBS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260개 전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등 모바일, 텔레메틱스, 지하철방송과 같은 뉴미디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 방송 현황








공영방송 KBS는 2개의 텔레비전 채널과 1개의 위성방송 채널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 제1TV(국내유일의 광고 없는 채널)





한국을 대표하는 기간채널로서 보도,시사정보,스포츠,교양 등을 방송 모든 시청자에게 고른 서비스를 한다는 '보편성'을 편성철학으로 삼아 공공방송의 가치를 입증시킬 차별화된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인간, 환경,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된 채널로 국가적 아젠다 설정과 사회통합 기능의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TV는 시청자 여러분이 부담하는 수신료를 기반으로, 광고에 의해 흐름이 단절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 제2TV (건전한 가정 문화채널)








대중문화에서 고급문화까지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래 방송 1TV와 분명한 차이가 있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TV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시청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상업방송의 선정적 프로그램으로부터 국민정서를 보호하는 정신적 그린벨트를 구축한다는 편성원칙으로 드라마와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 KBS KOREA (위성방송)





2002년 2월 27일 개국한 KBS의 한국 문화 전문채널로 한국의 문화·인물·역사 프로그램을 중점 편성합니다. KBS KOREA는 지상파를 제외한 시청자가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매체(위성방송, 케이블 TV등)를 통해 무료채널로 공급됩니다. KBS KOREA는 1996년 실시한 위성 시험방송 채널 'KBS 위성2'를 통해 전문채널로 인큐베이팅해 왔으며, 'KBS 위성2'를 'KBS KOREA'로 채널명을 전환하면서 전문채널화한 것입니다.





위성 시험방송 채널 'KBS 위성1'은 난시청 해소를 목적으로 지상파 'KBS1'을 수중계해 왔으나 'KBS1'이 법정 의무재송신 채널이 됨에 따라 위성 본방송을 계기로 채널을 종료함.





⊙ KBS WORLD (국제위성방송)





국제위성을 이용, KBS 뉴스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KBS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편성, 전 세계에 KBS 국제위성방송 KBS WORLD 방송을 실시하여 재외 한국인의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성, 한민족 단일 문화권을 실현하고 세계 방송시장의 선점을 통해 KBS가 세계적인 공영방송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위성방송 채널입니다.





- 방송 개시 예정: 2003. 상반기


- 편성시간: 24시간


- 사용언어: 한국어


- 채널편성: 종합편성(KBS 1TV, KBS 2TV, KBS KOREA 프로그램)

















7개 채널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운데 ‘재미있고 유익한 라디오’를 목표로 다양한 방송을 하고있다.











⊙ 제1라디오 (시사정보 전문채널)





21세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며, 다매체 다채널시대에 라디오의 고유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사정보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특히 주요 현안에 대해 냉철한 분석과 사실보도에 충실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역사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제2라디오 (꿈을 주는 좋은 친구)





2000년 7월 1일 고품질서비스를 위해 오랜 숙원이었던 FM(106.1MHz)방송시대를 열었다. 실험적 포맷인 인터넷을 활용한 <사이버 온 에어-인터넷, 21세기의 생활문화>로 라디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했다.





⊙ 제1FM(고전음악과 국악 전문채널)





클래식 전문방송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청취자의 저변 확대에 역점을 두었다. 우리 전통소리를 소재로 한 음악 전문방송의 역할과 대외적 신뢰성을 제고한다. ⊙ 제2FM(대중음악 전문채널) 대중음악 전문채널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젊은층을 흡수하기 위해 뉴미디어와 미디어믹스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시간 동영상서비스로 '보이는 라디오'를 구현하고 있다.





⊙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방송)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은 그동안 특수 수신기로만 청취가 가능했던 SCA송출방식의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AM으로 새롭게 개국해 사회복지방송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시작했다. AM개국과 함께 타채널에서 제작한 재방송 시간을 줄이고 자체방송을 대폭 확대해 프로그램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실공히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교육방송 (남북화합과 교류의 채널)





남북관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상호이해 확대와 남북교류의 미래상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





⊙ RKI(국제방송)


한국을 대표하는 대외홍보 방송으로서 국제친선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편성전략을 수립하고 단파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10개 언어로 된 '인터넷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함으로써 글로벌 인터넷시대를 열어, 보고 듣는 라디오를 실현하고 있다.








KBS 홈페이지(www.kbs.co.kr)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40개국 100대 도시를 연결하는 월드넷(kbsworld.net), 지역정보 종합채널인 코리아넷(kbskorea.net)을 구축해, 전세계의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게 됩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








『▶ KBS 방송기술의 역사





「방송의 역사는 곧 방송기술 발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920년 최초로 시작된 AM라디오 방송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흑백 TV, 컬러 TV, 디지털TV 등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에 따른 방송환경도 변화해왔다. 한국 최초의 정규 방송은 1927년 2월 16일에 개시되었다. 1926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은 서울과 경기일원에 호출부호 JODK, 출력 1KW의 라디오 방송을 개시하여 점차 가청 지역을 넓혀갔다. 1933년 7월 조선방송협회 경성중앙방송국으로 개칭하였고 해방후 1947년 9월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일본의 호출부호 JO 대신 HL을 할당받아 전파주권을 획득하였다. 1961년 서울국제방송국과 서울TV방송국이 개국하였고 1969년 TV 방송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었다. 1973년 한국방송공사(KBS)가 설립되고 1976년 여의도 방송센터를 신축하여 여의도 방송시대를 열었다. 1979년 FM 음악방송을, 1980년 컬러 TV방송을 개시하였다. 1988년 IBC 건물을 준공하고, 그해 서울올림픽 주관방송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1996년 디지털 HDTV 위성실험방송에 성공하였으며 1999년 지상파 디지털 HDTV 실험방송을 거쳐 2001년 관악산 송신소에서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지상파 디지털TV 본방송을 개시하였다. 2002년 남산과 용문산 그리고 간이중계소 4개소의 DTV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HDTV 수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2002 FIFA월드컵 등 국가적 중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KBS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였다.





▶ 방송기술의 역할





방송이 가정에 도달하기까지의 방송기술의 역할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기술과 이 프로그램을 각 가정으로 송출하는 송신기술로 대별할 수 있다. 즉, 방송기술이란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제작과 전송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기술적인 요소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개념으로써 방송기술의 기획 및 관리, 생방송 및 녹화방송 프로그램 제작, 프로그램 종합편집, 중계?뉴스 프로그램 제작, 프로그램 송출, 방송장비 및 설비의 유지보수, 송?중계소 운용 등의 업무가 수행된다.





▶ KBS 방송시설 현황





KBS는 현재 본사에 TV 스튜디오 24개, 라디오 스튜디오 38개, TV 중계차 10대를 보유하고 있고 25개 지역방송국에는 TV 스튜디오 32개, 라디오 스튜디오 57개, TV중계차 1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본사의 TV 스튜디오 17개, 라디오 스튜디오 8개, 중계차 6대는 디지털화되었다. 기존 스튜디오와 중계차 및 제작시설의 디지털화는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S는 현재 6개의 TV매체와 11개 라디오 매체를 송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TV/FM 송신소 22개, 중?단파송신소 33개, TV/FM 중계소 11개, 중파 중계소 43개, TV/FM 간이 중계시설 315개를 운영중이고 이중 수도권의 남산송신소, 관악산송신소, 용문산중계소와 불광, 백련, 정릉, 장위 간이중계소(DTVR)에서 지상파 디지털 TV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디지털 방송 확대를 위하여 2003년에는 광역시권, 2004년에는 도청소재지, 2005년에는 시군지역까지 디지털 TV 방송 송출을 계획하고 있다.





▶ 기술연구 개발





KBS의 기술연구소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들을 방송에 접목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신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디지털 방송 고도화, 데이터 방송, 고화질 신호처리, 영상정보 처리, 차세대 TV, 가상현실 방송응용, 디지털 콘텐츠 처리 등이 있다.





▶ 방송기술의 발전 전망





전파매체를 이용하는 정보전달의 수단은 방송과 통신으로 구분되며, 그 동안 각자의 고유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근 디지털기술의 도입으로 이러한 서비스 영역이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 분야는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디지털 방송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통신 분야도 개인 휴대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방송과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영상, 음성, 데이터, 그래픽, 문자 등 각종 정보의 통합적인 처리능력을 기반으로 향후 뉴미디어 환경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고, 다음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 HDTV 방송 등 고품질 서비스


* 데이터 방송, VOD, 멀티미디어 방송 등 새로운 서비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청자들에게 고품질 방송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KBS는 신기술의 연구 개발, 선진 제작기법 개발, 방송기술 인력의 전문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자료출처 = KBS인터넷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