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신문을 뒤적이다 보면,
매일 유치한 정쟁으로 가득한 기사 때문에 짜증부터 납니다.
북핵문제며, 방일 방미 외교 문제도 중요하지만
파탄지경에 빠진 서민경제가 너무 백안시되고 있습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새만금 간척사업, IMF보다 지독한
서민층의 소득감소, 갈수록 치솟는 부동산값...
특히, 노무현 정부는 새만금사업을 중단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외면하고 재벌들의 요구에 사실상 항복했으며, 경찰이 다시 최루탄을
다시 사용하겠다고 하는 등 시대를 거꾸로 후퇴시키는 조치들을
내놓아 그를 지지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 향상만큼이나 서민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두루두루 신경을 써주시길. 내일이면 더 나은 세상이
올거라는 믿음이 건재한 세상이 됐으면...
너무 큰 바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