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한 전화(ARS)를 한통 받고서 조카가 제 주민등록번호를 가르쳐주었읍니다. 혹시나 핸드폰 결제라는 것이아닐까.. 이상하게 여긴 저는 114로 전화를 해서 어디인지 알고자 했으나 개인명으로 되어있는 번호라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려 했느나 잘 되지를 않아서 서초경찰서 형사과로 전화를 하였더니 그곳 형사님 하시는 말씀이 인력도 모자라고....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것은 미리 조사를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사람 죽이고나서만 살인사건을 조사한다는 말이네요... 그럼 제보라는 것은 모두 필요가 없는 것입니까...
시민이 이상한 전화를 받아서 그것을 조사해달라는 것이 무리한 부탁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참 경찰서로 와서 얘기를 하라는 내용도 있었네요...
바쁜시간에 전화로는 안되고 경찰서로 와서 얘기를 하라니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는 피해를 입기가 싫어서, 혹 범죄가 아닐까 하는마음에 경찰들의 도움을 요청한것인데...
저와 전화통화를 하신 경찰님 성함을 제가 알고 이곳에 이름을 올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것은 그 경찰만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기에 성함까지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좀더 친절하게 시민이 원할때 도움을 줄수 있는게 경찰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