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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눈가리고 아웅은 그만..

12월 5일 오전에 어제 사용중에 베드섹터난 하드디스크를


북대구 서비스센터에서 의뢰를 하고 돌아온후,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결과를 전화로 받았는데, 하드디스크의 결함으로 신품으로 1:1 교환을 해 준다고 시간 날 때 언제던지 방문해서 신품으로 받아 가라는 전화 였다. 나는 내심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역시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길 잘 했다는 생각으로 흐뭇했다.


만약 시중에 깔린 외산제품이나 타사의 제품을 구입했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교환을 해줬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 전화를 받고 얼마후 서비스센타를 방문해서 정전기방지비닐포장지에 노란경고문구 라벨이 붙은 하드디스크를 받았다. 나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와서 포장라벨을 뜯는 순간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유는 신품이라던 하드디스크가 표면에 �J힌 자국들이 있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신품이라던 하드디스크가 오전에 내가 서비스 의뢰한 바로 그 제품이 었다. 순간 너무나도 화가 치밀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자초 지종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센터의 이야기는 그럴리가 없다는 것이다.


포장지에 붙은 라벨은 센터 에서는 가지고 있지 못한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표면에 나 있는 �D힌자국은 센터에서 접수된 제품이 교환으로 본사공장으로 올라가면 공장에서는 올라온 것 중에서 사용 할 만한 것은 다시 재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어서 내려오기 때문에 제품중에 �D힌 흔적이 있을 수 있다는게 수리 담당기사의 말이었다.


하지만 그정도면 나도 납득이 어느정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분명히 신품이라고 한점은 거짓이다.


하지만 이제품은 분명히 내가 사용하던 제품이었다.


내가 pc조립이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하드를 장착할 때 서툴러서 pc의 섀시부분에 하드의 귀퉁이가 �J혀 칠이 벗겨져 내가 직접 네임펜으로 칠을 한 곳이 두.세곳정도 있었는데,


지금 신품이라로 받아온 하드에 내가 칠한 그대로 칠한 네임펜 자국이 그대로 있다. 심지어 현재 하드 표면에 붙은 라벨 주위에 떼어 낸 라벨 자국도 있다. 센터에 전화해서 직접 항의를 했다. 하지만 기사의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절대 내가 사용하던 제품이 아니라는 말이다. 붙어 있는 라벨의 시리얼번호가 다르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접수했던 제품이 지금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었다. 화가 나저 당장 센터로 방문을 해서 그 제품을 보자고 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어쩌면 당연하지만) 그 제품은 �J힌 자국 하나 없는 정말 신품같은 제품이었다. 기사분의 말로는 이 제품에 붙어 있는 라벨의 시리얼 번호가 내가 접수한 하드의 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이 었다.그려면서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신품으로 교환해주겠다는 것 이었다.-그것도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조건으로 말이다.-하지만 난 그냥 왔다.


결론으로, 우리는 흔히 대기업들의 제품을 가능하면 살려고 한다. 차후의 A/S가 제품을 선택할때 큰 결정요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흔히 우리는 그런 A/S를 몇번쯤 받아 본 경헙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a/s뒤에는 어느 업체할 것 없이 한결같이 콜센터의 a/s 확인전화를 받았을 것이다. a/s만족도를 묻는 질문이다, 불만족,만족,매우만족중에 어느정도냐 뭐 대략 그런정도의 확인전화다. 그러면 소비자는 대부분 만족이나 매우만족이라고 답할거다.-어떤기사는 확인 전화가 걸려오면 반드시 매우 만족이라고 답해달라로 부탁까지 하고간다. 소비자의 만족도가 결국 매출로 연결된다는 것을 대기업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만족도만을 높이기 위해서 대기업들은


바꾸지 않은 제품을 이렇게 신품으로 바꾸어 준다면서 거짓된 말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는 같다. 나도 네임펜 표시만 하지 않았어도 지금쯤 기분 좋게 신품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분분의 전자 부품이 그렇듯 먼지만 대충 틀어 내면 사실 신품인지 중고품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것 같다.-하지만 포장지의 라벨은 서비스센터에서는 가지고 있지도 않다는 기사분의 말대로 라면 삼성전자(서비스)본사 차원의 마케팅전략이란 말인가?





아울러 이런 기사가 방송업체들도 끄릴 수 있다는 것도 나는 안다. 왜냐면 그런 대기업들의 광고주문이 줄어들 수 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