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조선 [사설] 이제 관심은 盧 캠프로 들어간 돈이다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이제 관심은 盧 캠프로 들어간 돈이다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 작년 대선 때 SK로부터 100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지하주차장에서 건네받았던 한나라당이 이번에는 LG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63개의 상자에 실린 150억원을 트럭째 넘겨받았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수법은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 그대로다.





이러고서도 한나라당은 공당(公黨)이라는 깃발을 아직도 내걸고 있는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언제 한나라당이 공당(公黨)이었던 적이 있었는가? 한나라당은 그동안 유권자의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수구적인 정당보스의 획일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통제에 의한 사당(私黨)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조선일보의 표현대로 한나라당이 공당(公黨)이 아니라면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 그대로 라면 범죄단체라는 얘기가 성립되기 때문에 당장 해체 시켜야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표현대로


" ... LG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63개의 상자에 실린 150억원을 트럭째 넘겨받았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수법은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 그대로다. " 라고 접근해 본다면 영화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을 한 한나라당을 두 번에 걸친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교묘하게 지원해준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도 영화 속의 마파아나 조폭신문 모습 그대로 가 아닐까? 마피아나 조폭은 범죄집단이다. 그러한 조폭적 신문을 소유하고 운영해온 조선일보의 주체들은 이제 속죄하는 의미에서 조선일보의 편집권에 대한 실질적인 간섭에서 손을 떼야한다. 조선일보에게도 사회적으로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어떻게 생각하나?














(홍재희) ====== 조선일보 사설은





" 이러고서도 한나라당은 공당(公黨)이라는 깃발을 아직도 내걸고 있는가.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대쪽’으로 불리던 대법관 출신이었고, 그 밑에서 삼류 마피아의 현금 수송책을 맡은 인사 역시 명문 코스를 밟은 법관 출신 변호사라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힌다. 이런 엘리트 출신 정치 마피아의 상대역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굴지의 기업들이었으니 거울에 비친 대한민국의 얼굴은 쳐다보기조차 부끄럽고 답답하기만 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지금 독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이제서야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회창이 ‘대쪽’이미지로 자신의 부패행각을 슬며시 덮고 마치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으로 천문학적인 불법 대선자금을 사용한 것을 알게 된 것인양 시치미 뚝 떼고 국민들과 독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정경유착의 썩은 부패구조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을 보면 잘 알수 있다.








『[김대중칼럼] 한나라당, 죽어야 산다 2003년 10월 25일자 내용을 보면








이 나라에서 정치자금(말이 좋아 자금이지 이것은 뜯어낸 돈이다)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인은 없다. 재벌이거나 대기업의 2세(그것도 한두 명 정도)가 아니고 자기 돈으로 정치하고 선거 치른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역대 대통령도 물론 예외가 아니다. 많은 정치인들을 거느리고 먹여살려야 하는 보스였기 때문에 오히려 단위가 달랐다.


... 과거는 1000단위였다는 것을 관계자들은 다 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이 조선일보와 김대중 기자는 이회창씨와 서정우씨가 이미 오래 전부터 아니 1997년 대선때 부터 부패한 정치적 행각을 보여온 것을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성립될 수 있다. 1997년도에는 국가기관인 국세청 차장 까지 이회창씨의 불법대선자금 모금에 개입돼 있었지 않았는가? 그런 조선일보가 오늘자 사설에서 한나라당과 이회창씨 그리고 하수인인 서정우씨와 최돈웅씨 김영일씨의 파렴치한 범죄행각을 마치 최근에야 알게된 듯이 시치미 뚝 떼고 ... 더욱 기가 막힌다. ... 대한민국의 얼굴은 쳐다보기조차 부끄럽고 답답하기만 하다. 라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이들에게 속았다는 듯이 주장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뻔뻔 스러운 보도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표현대로 이회창씨와 한나라당의 수법이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 그대로 라면 이들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의 주장을 대변해온 방상훈의 조선일보는 마피아나 조폭의 나팔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한다. 한국정치와 경제의 유착을 통한 부패원조당 한나라당을 지지한 정치적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조선일보도 져야한다.

















(홍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의 책임은 통감하지 않고 마치 조선일보가 도덕군자 인양 한나라당과 이회창 씨 그리고 이들에게 천문학적인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한 재벌들을 마피아나 조폭으로 표현 하며 조선일보 나홀로 깨끗한 척 고고한 척 하면서 ... 더욱 기가 막힌다. ... 대한민국의 얼굴은 쳐다보기조차 부끄럽고 답답하기만 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논조를 읽다보면 대단히 외람된 표현이지만 언론소비자 입장에서 접근해 볼 때 한마디로 ` 구역질` 이 나오려고 한다. 조선일보 어떻게 생각하나?














(홍재희) ====== 조선일보 사설은 검찰이 미온적인 수사를 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검찰이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사용내역의 비밀을 밝혀내자 이번에는 수사방법상의 문제를 가지고 물타기를 하면서 한편으로 한나라당의 천인공로 할 대형선거비리가 밝혀지자 독자들의 시선을 노무현 캠프쪽의 비리문제로 집중시키려 하고 있다. 조선일보식의 전형적인 본질호도용 미완의 릴레이 게임을 보는 듯하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아무리 정경유착을 통한 불법대선자금의 본질과 현상을 뒤집어 놓고 독자들을 현혹시키려해도 분명한 것은 불법 대선자금의 본질은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이다. 이들의 불법 대선자금비리는 30여년 전인 박정희정권으로까지 그 뿌리가 깊게 내린 정경유착의 부패원조정당이라는 점은 살아있는 역사로서 조선일보의 손바닥으로는 도저히 감출수 없다.














(홍재희) ====== 부연한다면 한나라당은 정경유착을 통한 불법 대선자금의 부정적인 온상이고 본질 그 자체이다 그에 비하면 노무현 캠프는 그러한 정경유착의 구조적인 부패그룹의 아웃사이더로서 지난 20여년 동안 배제돼 있다가 지난 대선에서 정경유착의 본질이고 본당인 한나라당과 이회창씨에게 재벌들이 건내주고 남은 떡고물을 받아챙긴 일종의 현상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

















(홍재희) ====== 물론 노무현캠프의 불법대선자금문제도 비록 한나라당이 받아챙긴 것보더 액수면에서 비교가 될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정도라 해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 그러나 불법대선자금의 본당과 본질 그리고 현상의 구별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면 조선일보의 양시양비론적인 물타기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혼란을 조성하는 수법은 경계해야한다. 그래서 불법 대선자금의 범죄적 행위에 대한 죄의 경종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누가 더 더럽고 누가 상대적으로 덜 오염이 됐는지 새로운 정치개혁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정치집단이 어느 집단인지 분별하기 위해서 ... ?














(홍재희) ====== 조선일보는 검찰이 패자(敗者)인 이회창 캠프는 마구 헤집어 놓고선, 대선에서 승리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 생색내기 식 허망한 수사 결과를 내놓는다면 ... 운운하고 있는데 이회창 캠프는 지난 대선에서 깨끗한 정치에 실패했지만 더러운 정치에서는 결코 패자(敗者)인 이회창 캠프가 아니라 성공한 이회창 캠프인 것이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검찰에 대해서 대선에서 승리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 생색내기 식 허망한 수사 결과를 내놓는다면 운운하며 검찰수사의 공평성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홍재희) ====== 그러한 조선사설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이미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에 대한 비리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이 예정돼 있고 그 특검은 결과적으로 노무현 캠프의 대선 자금문제에 대해서도 수사하게 돼있다. 또한 특검이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검찰도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무현 캠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하게 될 것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걱정보다 한나라당과 이회창씨를 옹호하며 지금까지 정경유착의 원조당 이요 부정부패의 본당인 한나라당과 수십년 동안 권언유착을 유지해온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의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한다.














(홍재희) ======방상훈 세습족벌체제는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의 정경유착구조의 고착화를 통한 수구기득권을 유지해온 죄의 값을 이제 한국사회에 대해서 지불해야한다. 한나라당과 이회창씨가 죄의 책임을 지는 만큼 방상훈 족벌세습사주체제도 사회적 책임을 당연히 져야한다.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는 이러한 책임을 통감하고 조선일보의 편집권에 대한 실질적인 간섭으로 부터 일단 손을 떼야 한다. 그것이 곧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가 한국사회에 대해서 속죄하는 지름길이고 언론의 순기능을 농락해 순수한 독자들의 기대를 져 버린 사죄의 첫발자욱이다. 방상훈의 조선일보 는 지금 검찰과 노무현 대통령을 걱정할 위치에 있지 않다.














[사설] 이제 관심은 盧 캠프로 들어간 돈이다(조선일보 12월11일자)














작년 대선 때 SK로부터 100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지하주차장에서 건네받았던 한나라당이 이번에는 LG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63개의 상자에 실린 150억원을 트럭째 넘겨받았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수법은 영화 속의 마피아나 조폭의 모습 그대로다.





이러고서도 한나라당은 공당(公黨)이라는 깃발을 아직도 내걸고 있는가.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대쪽’으로 불리던 대법관 출신이었고, 그 밑에서 삼류 마피아의 현금 수송책을 맡은 인사 역시 명문 코스를 밟은 법관 출신 변호사라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힌다. 이런 엘리트 출신 정치 마피아의 상대역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굴지의 기업들이었으니 거울에 비친 대한민국의 얼굴은 쳐다보기조차 부끄럽고 답답하기만 하다.





검찰이 이런 한나라당 대선자금의 베일을 벗겨낸 것은 의미있는 성과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면 이번 검찰 수사는 ‘땅 짚고 헤엄치기’나 다름없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검찰의 이런 수사 성공담은 각 기업이 갖고 있는 막대한 비자금과 상속문제 등의 급소를 눌러 기업들의 고백을 유도해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검찰이 기업들로부터 노무현 캠프에 관해서는 어떤 고백을 받아냈는가 하는 쪽으로 넘어갔다. 국민들은 이미 상식과 경험에 비추어 당시의 집권당 후보 역시 검은돈의 굴레에서 떳떳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집권 5년 동안 야당인 한나라당보다 몇 배의 돈이 그쪽으로 흘러들어간 사실도 환히 들여다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검찰이 패자(敗者)인 이회창 캠프는 마구 헤집어 놓고선, 대선에서 승리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 생색내기 식 허망한 수사 결과를 내놓는다면 한나라당 수사 성적이 오히려 검찰의 목을 조르는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검찰은 지금 국민들의 박수 소리가 사실은 대통령 당에 대한 수사 결과를 재촉하고 감시하는 경고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입력 : 2003.12.10 18:25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