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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억울합니다..꼭봐주세요..

요즘 뉴스나 신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얘기를 하고자합니다.


지난 10월에 제 친구가 다리에 쇠를 빼려 제주도시내에 있는 H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입원할당시만 해도 아니 어릴적부터 유난히 건강하고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차로 고등학교를 들어갈 만큼 건강하고 밝은 아이였습니다.그런데 한의사의 무책임한 실수로 인해 무려 한달동안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며 마취에서 깨어나보지도 못한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힘들다는말 아프다는말 한번 해보지 못한채 18살의 나이로 다신 돌아올수 없는 먼곳으로 떠나버렸습니다.입원해있을 당시 의사는 하루가 다르게 말이바뀌고 기다려 보자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뉴스에선 어릴때부터 뇌가선천성장애라고보도되는걸볼땐 정말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정말 어릴때부터 뇌가안조았다면 1년전 교통사고때문에 큰수술을 했는데 그건어떻게 했으며 입원하기 한달전에도 간단한 수술을했는데 그건 어떻게 했단 말입니까?담당의사는 환자가 잘못되면 의사직을 그만 둔다고 까지 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떳떳합니다.마취과장은 지금 사퇴를 했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그것조차도 믿기가 두렵습니다.의사라는 이름으로 이모든죄가 용서될꺼라고 생각합니까?앞으로도 계속 의사들이 이런식으로 한다면 어떻게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그런 무책임한 사람에게 맏길수 있겠습니까?정말 손이닳도록 무릎이닳도록 용서를 빌어도 시원치않은 판에 너무도 당당합니다.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그저 어린나이에 너무빨리 사랑하는 사람들곁을 떠난 제 친구가 조금이라도 편히 좋은 곳으로 갈수있게 자기죄를 인정하는것입니다,그게 그렇게 힘들까요?


여러분 하루가다르게 이 병원에선 이런 의료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사람들은 병원을 상대로 싸워봤자 이기지도 못한다며 모두 이런 일들을 덮어두려고만 하고 병원에선 무조건 돈으로 해결하려 합니다.이런 부와권력만이 이기는 세상은 절대 있어서도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도 안됩니다.아직 아무힘도 없고 그저 좋은 곳으로 가라는 말밖에 해줄수 없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길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앞으로 얼마나 힘든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정말 많은 힘이될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친구야....다음 세상에선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바랄께...


너와함께했던 모든일들 절대잊지않을께....사랑한다..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