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논공행상(論功行賞)인가?
美 국무성, 일본 외교관(外交官)에게 패스(Pass) 발급
교도통신(共同通信) 2003년 6월25일 09:38
美 국무성(國務省)은 이번에, 워싱턴(Washington, D.C.) 주재(駐在)의 일본인 외교관(外交官)에 대해, 부처내(部處內)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패스(Pass)를 발급했다. 같은 대우(待遇)를 받고 있는 것은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뿐이어서, 이라크 전쟁에서 명확한 지지(支持) 표명(表明)을 실시한 일본에 대한 「논공행상(論功行賞)」이라는 견해가 나와 있다.
외교(外交) 소식통에 의하면, 패스는 이라크 전쟁 후, 가토 료조(加藤良三) 대사(大使) 이하, 일본인 외교관 9명을 대상(對象)으로 발급되었다. 이전(以前)까지는 부처내의 출입에 대해서는 국무성 관계자의 동행(同行)이 필요했지만, 패스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출입은 자유가 된다.
동(同) 소식통은 『부시(George W. Bush) 정권(政權)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뚜렷한 정권이다』라고 지적해, 이라크 전쟁에서 일본의 대미(對美) 지지가 이례적(異例的)인 「후대(厚待)」에 결부(結付)되었다고 해설(解說)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일본 외무성(外務省)도 「호혜주의(互惠主義)」로서 미국의 외교관에게 동수(同數)의 패스 발급을 결정했다.
http://flash24.kyodo.co.jp/?MID=SBS&PG=STORY&NGID=intl&NWID=2003062501000049
B. 북한과의 군사 관계를 단절(斷絶), 파키스탄이 미국에 확약(確約)
교도통신 2003년 6월25일 09:26
방미중(訪美中)인 파키스탄(Pakistan)의 무샤라프(Pervez Musharraf) 대통령은 24일[워싱턴(Washington, D.C.) 시간], 워싱턴 교외(郊外)의 대통령 별장(別莊)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에서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과 회담해, 미사일 개발이나 핵무기 개발 등의 군사 분야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끊는다고 사실상(事實上) 확약(確約)했다.
파키스탄이 핵무기 제조(製造)에 필요한 우라늄(uranium) 농축용(濃縮用) 원심분리기(遠心分離機)를 북한에 제공(提供)했다는 의혹(疑惑)도 부상(浮上)하고 있어,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大量殺傷武器)의 확산(擴散) 방지(防止)를 위한 협력을 무샤라프 대통령으로부터 얻어냈다.
美 정부 고관(高官)은 정상회담(頂上會談) 후 『(무샤라프 대통령은 북한과) 어떠한 군사 분야에서도 협력해선 안 된다고 이해(理解)하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양 정상(頂上)은, 국제 테러 조직 알-카이다(al-Qaida) 소탕(掃蕩) 작전 등 「대(對)테러 전쟁」의 관철(貫徹)에 합의(合意)해, 양국 관계의 강화(强化)에서도 일치(一致)했다.
http://flash24.kyodo.co.jp/?MID=SBS&PG=STORY&NGID=intl&NWID=200306250100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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