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복 문제로 인해 여성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여성부에선 평등이라는 걸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평등이란 한쪽이 얻는 결실로 인해, 다른 쪽도 같은 혜택을 얻거나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양쪽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에게만 유리하게 움직이는 건 또 다른 불평등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여학생들이 치마만 입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그것을 개선 권고 한다면
면, 그 반대에 긴 바지만 입고 다니는 남학생의 고통도 생각해 주셔야 하지 않았을
까요? 혹시나 이번 건으로 인해 어떤 남학생이 치마를 입고 등교 했을 때, 학교에서
그 학생에게 제재를 가한다면 그건 남학생에 대한 불평등 아닐까요? 그걸 같이
해결하고자 생각해 보진 않았습니까? 남학생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내내 긴바지
만 입고 다닙니다. 여학생들이 치마와 바지를 겸해서 입는 다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여 여름에 입을 수 있는 반바지를 더 추가했으면 어땠을까요?
교육부와 협의해서 남학생들도 여학생들도 여름에 반바지를 선택해서 입을수
있게 한다면 말입니다. 그럼 이런 원성을 듣진 않았을 테고 충분히 지지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해만 떠 있다면 해의 가치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여자들만 있다면 남자에
대한 여자가 의미가 없겠죠.
여자들의 평등으로 남자들이 불평등해진다면, 그것은 여자들이 원하는 진정한 평등
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혜택이 되겠죠. 그동안 남자들에게만 있던 혜택에 복수하는
것이 평등이 아니란 걸 이해하고 정책을 결정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좀 더 진실 된 평등... 스스로들이 이해하고 이끌어 가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