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조선 [사설] 한나라당, 革命하듯 바꿔야 산다. 에 대해서

조선 [사설] 한나라당, 革命하듯 바꿔야 산다. 에 대해서








(조선사설) 오늘은 한나라당이 당의 새 얼굴을 뽑는 투표일이다. 현재 한나라당의 안사정과 바깥 형편을 보면 축제라기보다는 죽느냐 사느냐는 결판의 날이라는 게 사실에 가깝다.








(홍재희) =======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건국이후 역대 어느 정권 때보다도 상대적으로 공정했던 두 번의 대통령선거에서 참패했다. 한나라당의 패배는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런 한나라당이 대선 패배 이후의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다고 한다. 지금의 한나라당은 노무현정부에 대한 무책임한 비판만 있고 국민들을 상대로한 합리적 대안은 없는 전형적인 수구기득권의 한계를 한나라당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조선사설)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분으로 두동강이 난듯한 민주당이 30% 안팎의 지지를 얻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25%에 그치고 있다. 재적 과반수를 넘는 153석의 원내 최대정당이라는 사실 자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이번 대표 경선의 의미는 거대한 무기력(無氣力)정당인 한나라당을 재생(再生)시킬 수 있는 기수(騎手)와 처방을 선택하는 데 있다.








(홍재희) =========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은 마치 쌍둥이와 같이 흡사하게 닮은꼴이다. 시대적 변화에 무감각한 것과 변화하고 있는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공룡화된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조선일보가 `냉전` 하고 외치면 한나라당이 ` 수구` 하고 화답하는 시대착오적인 구체제로서의 팀 플레이는 환상적인 복식 조 이지만 이미 21세기 한국사회의 지형에는 어울리지 않는 냉전적 박물관에나 전시해야할 구시대적 유물에 불과 하다고 본다.











(홍재희) ====== 한나라당이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 등에서 내려오지 않은 한 국민들은 냉전수구정당인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정치적 대안세력을 찾아 나서는 한편 한나라당을 떠날 것이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호주머니속에 갇혀서 한나라당이 하라는대로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구체제의 수구적 소유물이 아닌 적극적으로 한국정치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는 능동적인 행위 당사자로서 지속적으로 각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원내다수의석이라는 물리적 힘의 우위를 통해서 정치를 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한나라당은 지난 김대중 정부의 예에서 교훈적 의미를 찾아야한다. 여소야대 의 현실 정치적 불리함 속에서도 IMF위기극복과 남북관계진전등과 같은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는 성과를 거둔 것은 아마도 냉전수구적인 성향의 다수의석이라는 현실정치적 기득권의 오만함에 의지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조선사설) 그러나 대표경선에 나선 6명의 주자들은 한나라당이 놓인 절박한 위기상황을 당내외에 전달하고, 이런 공감대 위에서 당의 새로운 추진력을 마련하는 데 실패한 듯하다. 그 책임은 상당 부분 선거의 쟁점을 당의 활로개척과 미래비전 쪽으로 끌고 가지 못하고 인신공격형 저질비방전으로 변질시켜 버린 후보들의 자질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홍재희) ======= 한나라당의 위기는 새로운 비전을 지닌 인물의 등장이 전혀 불가능한 폐쇄적인 정당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냉전수구적 구체제의 낡은 정당구조에서 합리적 보수의 새로운 틀로 업그레이드 되어야한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3김 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3김정치와 다른 정치적 지향점을 추구해온 노무현 정권의 창출을 통해 한국을 새롭게 개조해 나가며 고 있다. 민주당은 그에 만족 하지 않고 집권초기부터 새로운 정치실험을 통해 지속적인 정치개혁의 엔진에 구체제 극복이라는 윤활류를 첨가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은 지금 무엇하고 있는가?











(홍재희) ====== 반면에 한나라당은 어떤가? 대표경선에 나선 6명의 주자들을 면밀하게 분석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군사독재체제와 3김정치의 온실?속에서 성장해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나라당이 연거푸 두 번의 대선에서 패배하는데 한나라당에서 중요당직을 맡아 선거패배에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일등공신? 들이다. 이들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한국의 제1 야당의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수 있는 이미지 보다는 20세기식 갈등증폭(남북적대적공존.군사독재. 지역분할. 획일적 정당구조의 가해집단으로서 기득권을 누려온 ) 의 정치를 양산해온 책임을 통감 해야할 사람들이다.











(홍재희_ ====== 그들이 당대표 경선에 나왔다. 한마디로 수구세력들의 잔치 한마당 이라고 볼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이들 6명의 대표경선에 나선 주자들의 주의주장을 들어보면 현재 한국사회에서 현안이 되고 있는 지역갈등문제 . 노사분규. 북한핵문제. 농산물수입자유화 . 정치개혁 . 경제개혁 . 언론개혁등에 대한 대안제시를 전혀 하지 못하고 상호 비방전으로 스스로를 국민들에게 비하시키는 `대책없음`을 노정시키고 있다.











(조선사설) 따지고 보면 한나라당에 요즘만한 호기(好機)가 없다. 취임 4달째인 대통령의 지지도는 내리막을 굴러내리고, 집권당이라는 민주당은 당권싸움으로 민생을 팽개친 지 오래다. 이런 집권세력의 태업(怠業)으로 국민들은 북핵문제라는 국난(國難)에 가위눌리고 추락하는 경기와 널뛰는 실업률, 그리고 밤길도 마음 놓고 걷지 못하는 치안 부재의 고통에 허덕이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의 주장과 같이 한나라당에게 요즘이 호기(好機)일수 없는 것은 노무현 정권이 현재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곤경에 처해있지만 그래도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변화와 개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데 반해서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변화와 개혁을 전제로 한 자기반성이 없고 또 구체제의 상징인 수구의 외투를 벗고 합리적인 보수의 새 옷을 입기를 꺼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저 당권이나 잡으면 된다는 식의 현상 유지적인 당권도전 주자들의 역량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희망을 걸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지금 한나라당에 걸 수 있는 마지막 기대는 대의원들의 한표 한표가 모여 만들어낼 ‘혁명적’ 결과밖에 남아 있지 않은 느낌이다. 우리 정당사에서 야당을 일으켜 세운 결정적 동력(動力)은 권력의 의표를 찌르는 대의원들의 현명한 투표였다. 그것이 만년 야당의 자리에 주저 앉으려는 지도부의 패배의식을 채찍질하고, 집권세력의 오만을 가로막고 나설 용기를 길러줬던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지금 한나라당에 걸 수 있는 마지막 기대는 대의원들의 한표 한표가 모여 만들어낼 ‘혁명적’ 결과밖에 남아 있지 않은 느낌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의원들 대부분이 노년층 이다. 물론 노년층들이 모두 개혁에 소극적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노년층들의 경우 획기적인 변화보다 현상유지를 선호한다고 본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지지해온 노년층들의 정치적 성향은 수구기득권적이다. 변화와는 거리가 멀고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홍재희) ====== 그러한 대부분의 대의원들 성향과 냉전 수구적인 성향의 당권도전 주자들의 행태를 놓고 봤을 때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혁명적’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현재 한나라당이 직면하고 있는현실정치속에서는 지극히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본다. 한나라당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족쇄에 발목잡힌 냉전 수구정당이다.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집권세력에 대한 대안제시를 하기에는 현재의 한나라당의 역량으로는 한마디로 역부족이라고 본다.








(조선사설) 시대의 변화를 당 안으로 끌어들여, 그 물길의 힘으로 늙고 낡은 당의 얼굴과 정책을 새롭게 해 한나라당을 ‘보수혁명’의 기지로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느냐도 오로지 대의원들의 선택에 달려 있는 셈이다. 26일 신선한 기적을 기대한다.





(


홍재희) ======= 한나라당이 조선사설의 주장과 같이 ‘보수혁명’의 새로운 변신을 하려면 먼저 인적 청산부터 해야한다고 본다. 냉전 수구적인 한나라당의원들과 결별을 하고 병행해서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영입해와 서 한나라당의 분위기를 일신해야한다. 그래야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지금의 아나로그에서 디지틀화 할수 있다고 본다.











(홍재희) ====== 그렇게 하지않고 대의원들의 선택에만 기대할 것은 없다. 부연 한다면 이번 당대표선출로서 한나라당의 새로운 면모로의 쇄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과도기적인 지도부 선출로 인식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마치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물을 찾듯이 참신한 인물들이 한나라당을 자연스럽게 찾을수 있도록 한나라당 내부를 철저하게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최근의 한나라당은 그나마 합리적 보수의 이미지에 가까운 인사들의 탈당론이 설득력있게 제시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 한나라당에 무슨 비전이 있겠는가? 한나라당은 수구적인 정치인과 결별하고 냉전적 구체제의 이데올로그인 조선일보와의 권언유착이라는 관행을 탈피하고 조선일보의 수구기득권적 그늘에서 벗어나 합리적 보수의 장으로 나와야 그나마 국민들에게 기대를 갖게 할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