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스포츠 신문에 탤런트 김명국씨의 아들에 대한 기사가 실렸더군요. 겨우 일곱 살에 불과한 어린 아이인데 백혈 병에 걸려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현재 서울 대 어린이 병원과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서 제대 혈 기증 캠페인을 벌이고있다는데요. 물론 탤런트 김명국씨도 백혈 병과 싸우고있는 아들과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이 켐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는군요. 저는 의사가 아니라서 (또 한국에서 20세 까지밖에 살지않았기 때문에) 제대 혈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골수 기증 자가 많지않은 한국 상황에서는 제대 혈이 백혈병 환자들에게 유일한 희망이라면 조금 더 많은 한국민 여러 분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민 여러 분들께서 한 분이라도 더 제대 혈 기증 켐페인에 참여하셔서 백혈 병과 싸우고있는 많은 어린 생명들이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않도록 용기를 주시고, 새로운 삶에의 희망을 선물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백혈 병이라는 거대한 폭풍우에 맞서서 생명의 불씨를 지키려는 그 힘겨운 싸움이 결코 외로운 것이 아님을 한국민 여러 분들께서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백혈 병이라는 병마와의 싸움을 옆에서 응원하고있음을 어린 생명들이 알 수 있도록,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그래서 어린 생명들이 삶에 대한 더욱 강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 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대 혈 기증 켐페인에 많은 한국 민 여러 분들께서 동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