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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共防諜] 북한군 식량난으로 개판이다







A. 중국 잠복중(潛伏中)인 「북한」 군인(軍人) 증언(證言)





핵보유(核保有) 믿어 왔지만…





도쿄신문(東京新聞) 2003년 6월23일 조간(朝刊)





북한의 핵문제(核問題)를 둘러싼 정세(情勢)가 긴장도(緊張度)를 더하는 중에, 망명(亡命)을 위해, 중국에 잠복(潛伏)하고 있는 북한 군간부(軍幹部)[소좌(少佐)]가 도쿄신문(東京新聞)의 인터뷰에 응했다. 『우리는 핵(核)을 가지고 있다고 교육을 받아, 부하(部下)에게도 그렇게 말해 주었다』라고 말해, 일반 병사(兵士)는 핵보유를 믿고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증언(證言)했다. 





이 남성(44세)은, 북부(北部)의 함경북도(咸鏡北道) 출신으로, 모친(母親)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조선인(在日朝鮮人)이며, 「おばさん」(아줌마), 「この野郞」(이 녀석) 등 일본어를 해 보였다. 「군관학교(軍官學校)」라고 불리는 군인(軍人) 육성(育成)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20년 전에 직업군인이 되어, 한국과의 사이에 최전선(最前線)인 군사휴전선(軍事休戰線)에서 감시(監視) 업무(業務)를 맡고 있었다.





「자유롭고 풍부한」이라고 들은 한국으로의 망명을 위해, 2003년 초, 국경(國境)을 넘었다. 조선노동당(朝鮮勞動黨)의 당원증(黨員證), 군인으로서의 신분증명서(身分證明書), 군인으로서의 공적(功績)을 나타내는 몇 통의 「훈장증(勳章證)」을 소유하고 있었다.





남북 합쳐 백만 명의 군대가 대치(對峙)하고 있는 군사휴전선에서는 지난 번, 남북을 잇는 철도가 개통(開通)되었지만, 『조선의 군인들은 남북의 평화 무드를 믿어서는 안 된다. 저 애들(한국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고 항상 듣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일상(日常) 업무는 한국측의 24시간 감시이다. 정찰(偵察)도 목적에 의해 「군사정찰(軍事偵察)」, 「작전정찰(作戰偵察)」, 「정치정찰(政治偵察)」, 「기술정찰(技術偵察)」등으로 세분화(細分化)되어 이 남성의 담당(擔當)은 「감시정찰(監視偵察)」이라고 불렸다. 두꺼운 콘크리트(concrete) 벽으로 둘러싸인 감시소(監視所)에서, 2명이 1조(組)가 되어 쌍안경으로 한국측 병사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예를 들면, 물을 가지고 병사가 이동(移動)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거기로부터 부대(部隊)의 모습이나 인원(人員)의 배치(配置)를 추측(推測)해 군 상부(上部)에 보고(報告)한다』





핵무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한다. 다만 『나 자신(自身)이, 언제나 「우리나라에는 핵무기가 있다. 미국은 모르겠지만, 저쪽이 사용해 오면, 이쪽도 사용하므로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교육받아, 부하에게도 그렇게 말해 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식량난(食糧難)에서도 군(軍)은 특별대우(特別待遇)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지만, 이 남성은 『먹을 게 없는 것은 군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해서 말했다. 쌀은 하루 7백-8백 그램이 배급(配給)되지만, 쌀7 잡곡(雜穀)3의 비율로 식사(食事)를 한다. 게다가 가끔 배급이 중단(中斷)된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1월1일, 2월15일[김정일(金正日) 생일], 4월14일[김일성(金日成) 생일] 등 연 7회였다』라고 불평했다.





■ 군(軍)까지 식량난으로 부정(不正)이나 약탈행위(掠奪行爲)





군 내부(內部)에도 불만(不滿)이 쌓여 있어 부정(不正)도 횡행(橫行)하고 있다. 『군복(軍服)은 군인의 영혼이라고 말해진다. 기본적으로 두 벌 지급(支給)되지만, 한 벌을 소중히 입고, 한 벌은 암거래(暗去來) 시장에 반입(搬入)해, 천원[일반 근로자 1개월 급료(給料)는 2,000원-2,500원 전후(前後)]에 팔았다. 군인의 구두는 튼튼하다고 하므로 특히 비싸게 팔린다』 군에서 사용하는 유류(油類)의 부정유출(不正流出), 일반 주민에 대한 약탈행위도 상당히 있다고 증언했다.





처음에는, 인터뷰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군 내부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적극적(積極的)으로 입을 열기 시작했다.





■ 국경(國境)에 미사일(missile) 기지 2개소, 한국 공격 목적





정찰 업무의 일환(一環)으로서 미사일 기지(基地)에서 단기간(短期間) 일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 가까이의) 강원도(江原道)에 있는 지대공(地對空) 기지 1개소, 중국 국경에 접한 량강도(兩江道)와 자강도(慈江道)에 있는 지대지(地對地) 기지 각각 1개소[량강도 김형직군(金亨稷郡)과 자강도 전천군(前川郡) 이만리(李滿里)라고 기억(記憶)]로, 량강도 기지는 지하시설(地下施設)이었다고 한다.





『량강도의 미사일은 한국을 노리고 있다. 중국-북한 국경에 있는 것은, 의도적(意圖的)으로 한국이 공격하기 어려운 장소를 선택했다고 들었다』 량강도와 자강도의 미사일 기지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한국 신문은, 이 기지에 탄도(彈道) 미사일 「노동」이 배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 총서기(總書記)에 대한 충성 간단하게 변하지 않는다





2003년에 들어와 김정일 총서기는, 군부대의 현지(現地) 시찰(視察)을 거듭하고 있다. 『군인들의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신(神)과 같은 존재다. 이것은 간단하게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www.tokyo-np.co.jp/00/tokuho/20030623/mng_____tokuho__000.shtml














B. 정보기관(情報機關) 간부(幹部)의 얼굴 사진을 게재(揭載) 실수…한국 청와대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2003년 6월23일 16:28





6월23일자 「한국일보(韓國日報)」에 의하면, 한국 정보기관(情報機關) 「국가정보원(國家情報院)」의 간부(幹部)들이 줄선 집합(集合) 사진이, 청와대로부터 인터넷 신문에 제공되어 36시간에 걸쳐서 게재(揭載)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진에는, 동원(同院)의 보안업무관리규정(保安業務管理規定)으로 비공개(非公開)로 되어 있는 간부 직원 22명의 얼굴도 보이고 있었다. 스스로 기밀(機密) 공개에 협조(協助)한 실태(失態)를 연출(演出)한 청와대는 비판(批判)에 노출(露出)될 것 같다.





동지(同紙)에 의하면, 이 사진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6월20일, 대통령 취임(就任) 후 처음으로 동원을 방문했을 때에 기념 촬영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 사진을,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제공했고, 동(同) 뉴스는, 노 대통령의 동원 방문의 기사(記事)와 함께 6월20일 저녁부터 사진을 게재했다. 청와대는 6월22일, 보도진(報道陣)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뒤에야 처음으로 게재를 알고, 당황하며 동 뉴스에 삭제(削除)를 요청했다.





http://www.yomiuri.co.jp/world/news/20030623id02.ht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