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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내용 없는 뉴스

오늘 (11월 9일) 8시 뉴스 중


지난 여름 태풍 매미로 인한 도로 훼손 복구를 안하고 있다는 행정당국을 꾸짖는 뉴스.





뉴스의 중심은 2달이 넘도록 예산 타령만 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것.


지자체 관계자의 멘트도 넣고.





그런데, 뉴스의 핵심이 없었다.


지자체 당사자가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다고 예기하면


예산 담당자를 찾아 왜 예산 집행을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어야 하나


이 뉴스는 전혀 그런 누력을 하지 않았다.





아주 손 쉽게 취재를 했다.


훼손된 도로를 위험하게 보여주고


운전자 멘트 넣고


힘없는 공무원 멘트 따고...





이런식의 뉴스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좀 더 깊숙한 원인을 파헤치는 그런 진정한 뉴스를 보고 싶다.








아주 짜증난 뉴스였다.








대전에서 고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