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과연 한국에 사회안전망은 있는가???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www.hope1004.org)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두레나, 품앗이를 현대사회에 접목시킨 자치복지운동입니다. 2003년 11월 희망이 필요한 이웃들과 그들에게 전한 천사들의 희망입니다.
<제보>
1.생연 2동에 어려운 이웃이 있어 제보합니다.
이 분은 72세된 할머님입니다. 남편은 8세로 8년째 중풍으로 누워계시고, 1남 1여를 두었는데 아들은 미국으로 간지 20년동안 전혀 소식이 없고, 하나 있는 딸도 거의 소식이 없는 가정입니다. 2-3년전까지는 할머니가 근근히 벌어 사셨는데 얼마전에 할머니 마저 넘어지셔서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고 계십니다. 두 노인 부부가 누워 있는 모습이 너무도 안쓰럽고, 너무도 어렵게 사시고 계시기에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제보를 합니다. 다행시 시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있기에 근근히 살고는 계신데 병워니 조차 모자라는 형편입니다. 방문해 주시고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859-3015
제보자 연락처-865-3005
제보일 : 8월 17일
- 희망 : 생활 안정비 100만원 지원
2.불현동에 있을 때 어려운 대상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아들과 친손녀 및 외손녀와 함께 사는 분입니다. 아들이 일용직으로 일을 하여 국민기초행활 수습대상자였다가 3월 중 중지 된 분입니다. 아들은 일용직으로 일을 하여 월 80만원 정도 벌고 있고, 손녀는 고등학생이며, 외손자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화세도 못내어 전화도 끊기었고, 공과금도 체납된 상태입니다. 월세 20만원에 보증금 100만원 이라고 하는데 보증금도 다 까먹은 상태라 수급중지 된 이후 어려운 상황이 되어 다시 조사를 하여 외손자만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책정하였지만, 아들이 소득이 있어 할머니까지 수급대상자가 되기는 힘든 상태임. 할머니는 현재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며칠전 퇴원하였는데, 병원비가 5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빌려서 내었다고 함. 공익근무하는 외손자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월급이 10만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기에! 공익근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실정임. 현재 방세 및 전화세 등의 체납등으로 얼마간의 생활비를 위한 지원금이 지원된다면, 이 갖ㅇ의 생활상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연락처 :차태운(아들) 016-323-1809
- 방세 및 전화세 체납액 전액 납부(100만원의 생활안정금 지원)
3.중앙로에 일을 하고 있는 순대할머님을 도와주세요.
현재 거주지로는 주차장으로 되어있는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를 해주며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 계셨는데 내년 봄쯤에는 이곳이 헐린다고 해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뇌를 다쳐서 정신도 오락가락한 상태이고, 할머님은 간신히 시장에서 청소를 히가며 종이박스를 주어서 연계하고 계셨습니다. 생활보조금으로 월 40만원을 받긴 하지만 할아버지가 6개월에 한번씩 병원을 가시는데 병원비의 액수가 상당히 많이 나와 조금 모았다가 병원비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힘드시다고 합니다.
제보자 : 박동근
제보일 : 10월 20일
- 우선 100만원의 겨울을 날수 있는 생활안정비와 2004년
봄에 전세(월세) 구하기로 함
4.안녕하세요...
불현동 사회담당 박성경입니다.
우리동 이순옥씨에게 도움을 주세요. 이순옥씨는 악성복수 자궁암 말기로 작년 8월말에 자궁암 수술을 하였고, 지금은 항암치료 중입니다. 형부제로 거처를 옮겨 놓은 상태로 의료보호를 해드리고 있지만, 상태악화로 서울아산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고, 의료보험적용이 안 되는 검사와 치료로 의료비 부담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순옥씨의 의료비를 형부인 홍훈섭씨가 감당하고 있는데, 작년 화재로 집도 잃었습니다. 다행히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집을 구하게 되었으나, 이순옥씨의 계속되는 의료비 지출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워 너무나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이순옥씨의 보호자 홍훈섭씨에게 연락을 주세요...
연락처 : 홍훈섭 011-9004-6549
- 병원비 100만원 지원
5.보산동 현대슈퍼 앞길 맨 끝 주황색 기와집에 살고 계시는 문판례 할머님께 반찬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천천히 다니시기는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시고 이사 오셔서는 반찬을 지원받지 못하신듯하여 도와주십시 전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연락처 : 문판례 할머니 866-2958
제보자 : 임정숙님
- 반찬 및 쌀등 생필품, 자원봉사 투입
6.부탁의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요청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불현동에 살고 계시는 유선규님께서 10월 16일 새벽에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자녀분들이 있긴 하지만 생활이 빠득하고, 유선규님은 빛으로 인해 현재 가압류 상태이며, 병원비또한 자녀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이렇게 제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수유리 대한병원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좋습니다. 희망이 있단 걸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천사님들의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019-504-2223
- 긴급 수술비 100만원 지원 및 차후에 경과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지원
7.안녕하세요.
어려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희망천사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한달전에 내행주공에 살았는데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 살던 월세 보증금마져 빚갚는데로다가 나고 지금은 상패동에서 방한칸짜리 월세로 이사를 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빚은 많이 남아있고, 남편은 직장을 나가고는 있지만 월급이 제대로 안나오는 형편이고 이자매님은 몸이 넘 아프고 약해서 직장을 한달을 제대로 다니질 못한다고 합니다. 6살짜리 딸은 유치원도 못보내고 집에서 데리고 있는데 상황이 넘 어려워 글을 뛰어보냅니다. 도와주시면 은혜 잊지 않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연락처 : 863-3429
제보일 : 10월 18일
- 생활안정비 100만원 및 어린 딸은 유치원에 입학
8. 이외에 급식을 먹지 못할 정도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학생 25명에게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급식비를 지원(홈페이지 참조)
- ( 25명 * 44,000원 * 36개월 = 3960만원 )
2003년 10월달에 들어온 희망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제보입니다. 이 분들은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또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입니다. 이분들을 위해 전국의 천사 2046명이 만드는 희망의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 사회에 제대로 된 사회 안전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 안정망 구축에 대안운동인
천사운동을 전합니다.
홈페이지 : www.hope1004.org
031-862-7004